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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는 남자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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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 타임> 전희는 삽입 섹스를 하기 위한 부록 같은 것이 아니라 섹스 자체라고 말한다. 전희가 없는 섹스는 인간의 섹스가 아니라고 말할 정도다. 그만큼 전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희는, ‘남자는 불과 같아서 빨리 타오르고 여자는 물과 같아서 서서히 뜨거워지기’ 때문에 함께 만족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처럼 말한다.
일부 남자들은 정력이 강하기 때문에 굳이 전희를 하지 않아도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전희는 정력이 약한 남자들이나 하는 것이란 말투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남자일수록 진짜 섹스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신의 정력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 좋은 약을 찾아 헤매기도 한다. 정말로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희를 해야 한다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희는 남자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전희를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남자는 여자의 질에 의해 성적 쾌감이 좌우되기 때문에 질이 살아 꿈틀거리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다. 둘째, 삽입을 했을 때 장시간에 걸쳐 발기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셋째, 발기가 잘 되지 않을 때 ‘부드러운 삽입’을 하면 질이 발기를 시켜줄 수 있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질 벽을 마찰하는 자극에 의해 쾌감을 느끼고 사정한다. 그러다 보니 남자는 매번 똑같고 단조로운 자극을 느낄 수밖에 없다. 계속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다 보면 힘만 들고 감각이 무뎌져서 섹스가 재미없어지게 된다. 그래서 파트너에 대해서도 싫증을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전희를 하게 되면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다양한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강하지 않아도 페니스를 감싸면서 움직이는 질의 변화에 따라 쾌감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질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빨아들이고 놓아주면서 능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흔히 명기라고 하면 질 속에 속살이 많아서 삽입 시 페니스의 귀두는 물론이고 몸체 부분까지 둘러싸서 강한 수축작용으로 페니스를 빨아들이는 여자를 말한다. 삽입된 페니스를 귀두·중앙부분·뿌리로 나뉘어서 마치 스폰지를 두른 것처럼 조이면서 빨아대는 것이다. 특별한 여자만이 이런 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희를 충분히 해서 질이 살아나게 되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지 명기라는 여자는 쉽게 흥분이 고조되기 때문에 전희 없이도 그것이 가능한 것뿐이다. 바로 남자가 질벽에 힘으로 강하게 마찰해서 느끼는 자극이 아니라 부드럽게 감싸면서 강하게 조이는 듯하다가 풀어주고 빨아들이다 놓아주기를 반복하면서 질이 만들어주는 현란한 쾌감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이런 여자에게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런 쾌감은 매우 다양해서 싫증을 느낄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섹스 도중 자신의 페니스가 작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여자의 질이 넓게 느껴지면 발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긴장해서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된다. 질 속에 들어갔을 때 꽉 찬 느낌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느낌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이 살아나면 속살도 많아지기 때문에 꽉 찬 느낌이 들 뿐 아니라 스폰지처럼 남자의 페니스를 감싸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말을 하면 남자들은 혹시 자극이 너무 강해서 빠른 사정을 걱정한다. 여자의 질은 강약을 조절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럴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여자가 평소 질 근육 강화 훈련을 했다면 남자가 사정할 것 같으면 질로 페니스를 조여서 오히려 사정을 막아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긴장할 필요 없이 그저 편안하게 질이 만들어주는 쾌감만 즐기면 된다. 그러니 섹스가 얼마나 편안하겠는가. 남자들은 자신의 페니스가 팽창해서 단단해졌을 때 삽입을 한다. 그래서 발기가 되었다 해도 힘이 느껴지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삽입을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페니스에 힘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부드러운 삽입’을 하게 된다 해도 여자의 질이 알아서 페니스를 감싸면서 빨아들이고 놓아주고 강하게 조이고 풀어주면서 완전 발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남자들이 발기가 되지 않았을 때 여자에게 오럴을 요구하지만 질은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남자 자신을 위해 전희를 한다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처럼 전희는 단순히 여자의 오르가즘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 자신이 필요해서 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질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하룻밤 풋사랑에서는 이런 경험을 할 수가 없다. 아무리 노련하게 전희를 해서 고조기에 올린다 해도 한두 번 만에 질이 살아나지는 않는다.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 반복적으로 전희를 하다 보면 질 내부의 감각이 제대로 살아나면서 질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은 10년 넘게 한 사람과 섹스를 하다 보면 싫증을 느끼고 매번 똑같은 자극에 질린다고 말한다. 섹스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여자의 질이 살아나게 되면 섹스를 할 때마다 달라지는 쾌감을 경험하게 된다. 흥분이 고조되면 여자의 몸이 유연해져서 착 달라붙는 것이 마치 남자의 몸속으로 스며드는 착각을 일으킨다. 다양한 질의 변화는 항상 새로운 쾌감을 주게 되고 매번 새로운 사람과 섹스를 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한 사람과 10년 넘게 섹스를 해서 싫증을 느낀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여자의 질이 살아나게 만들 줄 모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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