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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타이밍 시리즈 2 - 삽입의 시점, 여성 신체의 변화 및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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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테이프]

주도하는 남자도 모르고, 몸의 주인인 여자도 모르는 삽입섹스의 타이밍.

질이 준비되었는지를 어떻게 알아 차릴 수 있을까요? 우선 아래 흥분기와 고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자의 흥분기, 고조기

흥분기 - 성적인 욕구, 에너지가 충전되는 단계

- 음핵귀두가 발기한다.
- 젖가슴이 약간 커진다.
- 젖망울이 발기한다.
- 젖가슴 주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 질액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 질이 팽창-수축을 반복하는 풍선반응이 일어난다.

고조기 - 질내부에 성에너지가 완전히 충전되고 삽입섹스가 준비되는 단계
- 발기되었던 음핵귀두가 표피속으로 숨어버리고 소음순, 대음순이 부풀어 오른다.
- 풍선반응이 마무리되면서 질 내부에 속살들이 들이차고, 스펀지처럼 뽀송뽀송하게 부풀어 오른다.
- 질 안에 손가락을 넣으면 보드러운 속살이 밭고랑처럼 부풀어 올라와 있다.
- 다리를 활짝 열고 삽입을 원하듯이 엉덩이를 들어 올리거나 남자를 끌어 당김는 것을 반복한다.
- 질성감이 깨어난 여자는 골반을 남자의 몸에 밀착시켜 삽입운동하듯이 상하운동을 하거나 맷돌을 돌리듯 골반을 돌린다. 
- 숨이 거칠어지고 몸이 뜨거워지면서 다양한 신음소리를 낸다. 이때 신음은 상당히 고조되어 쾌감에 취한 듯이, 혹은 오르가슴에 도달한 듯이 반복하여 지속된다.
- 남자는 여자가 성적인 흥분과 쾌감에 완전히 빠져들어 있는 것을 확연히 알수 있다.
 
흥분기와 고조기는 성의학에서 분류한 단계에 근거한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부르지는 않습니다만  편의상 빠른 이해를 위해 그대로 쓰겠습니다. 흥분기에 해당되는 부분은 "전희"에서 이야기했으니 바로 고조기로 넘어가요.

단계로 보자면 여자가 삽입에 완전히 준비된 단계는 고조기에 해당됩니다. 흥분단계에서 음핵귀두는 에너지를 모아주는 강력한 베터리역할을 해요. 그래서 먼저 귀두가 발기되면서 성적인 자극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돕죠. 물론 멋진 쾌감이 동반되는 것과 함께요. 그렇게 에너지가 음핵귀두에 충전되면서 음핵뿌리 -> 질 전정구 -> 질 내부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확산됩니다.

음핵귀두의 발기가 죽는 것은 클리토리스에 집중된 에너지가 질 내부로 대부분 이동되면서 에너지가 다소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음핵귀두에 몰렸던 혈액이 음핵뿌리, 소음순, 대음순, 질 조직의 모세혈관으로 유입되면서, 음핵귀두는 가라앉고 대신에 소음순, 대음순과 질내의 속살을 풍부하게 부풀려 주는거죠. 동시에 질의 감각들이 살아 나기 시작하구요. 
   
이것은 너무 빨리 클리토리스오르가슴으로 폭발하는 것을 막기위한 인체의 안전장치이기도 해요. 질 내부로 에너지가 채워지기도 전에 음핵귀두로 에너지가 너무 집중되면 여자는 전신이 황홀한 쾌감의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기도 전에  짧고 강렬하게 폭발하는 클리토리스오르가슴으로 치닫고 말아요. 이렇게 터지는 오르가슴은 남자의 사정처럼 여자의 욕구와 흥분을 순식간에 하강시키기 때문에 계속 섹스를 할 수 없게 만들어요. 그날의 섹스는 그것으로 끝인 거죠.

몸은 섹스를 통해 인체내의 내분비선들을 재정비하고 교감신경의 기능을 회복하려고 해요. 단순히 오르가슴만을 목표로 하지 않죠.

인체는 몸의 치유력을 활성화하여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키우고, 스트레스에 찌든 마음을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리셋시켜, 흥겹고 기쁘게, 기꺼이 일상의 삶을 환영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섹스의 목적이에요.

인체에 내재된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기 전에 너무 일찍 오르가슴으로 터져버리면, 순간의 쾌감은 있을지 모르나, 그 이후의 일상에서 충만함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하지 못해요. 오르가슴을 느꼈는데도 다음날 일어나지 못하는 아내들이나, 사정 이후에 몇 일간 몸이 힘들고 기력이 떨어지는 남자들을 통해서 이것을 확인할수 있죠.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너무 이른 폭발은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육체건강에도 정신건강에도 미세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여자의 몸은 이렇게 건강을 해치는 섹스를 제어하기 위해 음핵귀두의 열기를 질내부로 이동시켜요. 질로의 에너지 이동이 완료되면, 음핵귀두는 더 이상 자극해도 황홀한 쾌감은 유지되는 반면 오르가슴으로 터지진 않거든요. 오히려 질 내부를 더 큰 불로 뜨겁게 달궈주죠. 

이것이 음핵귀두의 발기가 죽는 것과 같은 시간에, 질 내부에 속살이 들이차는 인체의 원리에요.

아무리 보고 보고 또 봐도 참..신비한 육체지요? 몸의 선지적 지능은 이렇게 우리를 언제나 건강한 섹스로 이끌기 위한 시스템을 가동시키려고 해요. 여자의 질로 에너지가 충전되는 전 과정은 연인으로 하여금 삽입섹스를 충만하게 즐길 수 있게 돕습니다.

어떠세요?

이 정도면 언제 삽입을 할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을까요?
샥띠
섹스탄트라는 음양의 조화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고대의 양생법이며, 삶의 대자유를 구현하는 명상의 한 방법입니다.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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