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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를 바꿀 때 성적쾌감을 유지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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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ood luck chuck]

섹스를 할 때 한가지 체위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사람에 따라 성적 자극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체위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섹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맞는 체위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가지 체위만을 하다 보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섹스가 새로운 체위를 시도해봄으로써 신선한 자극이 되어 섹스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남자의 경우에는 사정을 지연시키기 위해 체위를 바꾸기도 한다. 그렇지만 체위를 지나치게 자주 바꾸다 보면 섹스의 리듬이 깨져서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체위를 바꿀 때 리듬이 깨지는 이유는 느낌을 유지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체위를 바꾸는 도중에 느낌이 사라지면 질 액이 말라버리게 되는데 그러면 다시 삽입을 할 때 고통이 따르거나 불편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느낌을 유지시킨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들은 어떻게 해야 느낌을 유지시킬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남자가 그 역할까지 대신해야 할 때가 있다.

여자 스스로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질을 자유자재로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어야 한다. 평소에 질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거나 흥분이 고조된 상태에서 질을 움직이다보면 질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질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할 수 있으면 설령 남자의 페니스가 삽입이 되지 않았다 해도 질 안에 뭔가가 꽉 찬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남자의 페니스가 없어도 질 내부에 자극이 느껴져서 혼자 성적 쾌감이 고조되기도 한다. 또한 체위를 바꿀 때에도 질을 조였다 풀었다 해주면 느낌을 잃는 일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남자가 그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체위를 바꾸는 것은 성적 자극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때 하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충분히 전희가 이루어져서 여자의 성적 흥분이 고조되면 체위를 바꾼다고 해서 리듬이 쉽게 깨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전희의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그러나 이때에도 음핵만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면 섹스를 즐기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남자가 엄지, 중지 그리고 인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여자의 음핵과 질구 그리고 항문을 동시에 자극하면 여자의 성적 쾌감을 유지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은 남자가 삽입하기 전에 혹은 삽입했다가 체위를 바꿀 때, 아니면 남자의 사정을 지연하기 위해 잠시 페니스를 빼야 할 경우에 여자의 흥분 상태를 계속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남자의 손가락 위치는 중지가 여자의 질구에 위치하도록 고정시켜 둔다. 엄지와 인지는 여자의 체위 자세에 따라 유연하게 순서를 바꾸어 주면 된다. 예를 들어 정상 체위의 경우는 남자의 엄지, 중지 그리고 인지가 여자의 음핵과 질구 그리고 항문에 각각 위치하도록 하고, 후배위의 경우에는 엄지손가락이 항문, 중지가 질구, 인지가 음핵에 각각 위치하도록 한다. 후배위에서 여자의 음핵과 항문에 접촉되는 남자의 손가락 위치순서를 정반대로 바꾸어주는 이유는 후배위에서 남자가 엄지손가락으로 음핵을 자극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체위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자가 어떤 자세를 하고 있든지 남자는 중지의 위치를 여자의 질구에 고정시키고 엄지손가락으로 편하면서도 수월하게 자극할 수 있는 신체부위(음핵이나 항문)를 정하면 된다.

여자의 세 곳을 동시에 자극할 손가락의 위치가 정해지면 남자는 여자의 질구를 자극의 중심으로 두고 손가락을 움직인다. 즉 중지에 의식을 집중시켜 질 속 자극을 다양하게 실시하면서 엄지와 인지는 중지에 보조를 맞추는 식의 동시자극 혹은 교대자극으로 진행한다. 손톱은 질 내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짧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손가락에 필요 이상의 강한 힘을 주거나 손가락을 너무 과격하게 놀려서 상처를 내거나 통증을 유발시켜서는 안 된다. 특히 음핵을 마사지할 때 질 액을 손가락에 듬뿍 묻혀주면 훨씬 손놀림이 유연하고 느낌도 한결 부드럽다. 자극은 여자의 성적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하며 자극의 강약은 여자의 성적 반응과 상태에 따라 맞춰 나가는 것이 적당하다. 이때 너무 자극을 강하게 주어 오르가슴에 빨리 올라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의 진행 요령은 세 곳을 동시에 자극하거나, 두 곳은 자극을 정지하고 한 곳만 자극하거나 또는 한 곳의 자극은 정지하고 두 곳을 동시에 자극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극을 행하는 남자가 세 손가락을 교대로 혹은 동시에 움직이는 연결동작이나 타이밍을 얼마나 세련되고 조화롭게 잘 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남자가 세 곳의 동시자극의 위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나머지 한쪽 손으로 여자의 전신을 애무하거나 다양한 체위를 구사하면서 자극을 실시하거나 혹은 입술과 혀로 동시 자극하는 식으로 응용하는 것이 좋다. 체위를 바꾸어 삽입을 했을 때도 손놀림이나 입술 혹은 혀로 동시에 자극하는 것은 멈추지 않는 것이 여자의 흥분을 고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아더
부부관계연구소 이사장 / 펜트하우스 고문
탄트라 명상연구회 <仙한 사람> 회장
저서 <이혼했으면 성공하라>,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그래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http://blog.naver.com/ard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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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 2017-01-13 17:04:37
체위를 바꿀 때 흐름이 깨진다해서 주로 클리쪽을 손으로 자극하여 바꾸고 합니다
l페르세우스l 2016-08-27 23:23:29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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