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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섹스칼럼| 기억의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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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
1994년 전람화의 기억의 습작. 2012년도 흥행작인 영화 건축학개론을 관람했던 분이라면 더욱더 선명히 기억을 할 것이다. 영화의 내용은 과거 대학시절 첫사랑이었던 여자를 다시 만나 과거를 회상하며,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추억을 되새기는 영화 아주 재밌게 봤다.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정말 행복했거나, 웃기거나, 슬프거나, 기분이 몹시 나쁘거나, 가지각색의 경험들이 지금 현재에 첫사랑을 기억으로 자리를 잡고 있을 것이다. 나의 첫사랑과 같이 첫 섹스는 어땠을까? (나쁘지 않다면 잠시 첫 섹스에 대한기억을 대해서 떠올려보자.) 첫번째라는 단어에 굳이 집착을 하는 것을 아니지만, 과거에 섹스에 대해서 기억해보고 떠올려보자는 거다. 우리는 과거에 누군가와의 섹스로 인해서 희로애락을 느꼈을 것이다. 어떤 사람과의 섹스로 인해서 생애 최고의 섹스를 느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분노를 느끼는 등 그 외 수많은 감정을 기억한다. 천국을 보았거나, 그에게 지옥 같은 3분을 선물 받거나, 그녀에 민망한 3분을 선물을 했다던지…. 지금에 와서 그 잠자리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손끝이 저리고 또는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흥분이 되거나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순간들이 존재 할 것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재밌지 않은가. 그때는 부끄러워서 그것을 못 했는데 그땐 어쨌는데 그 때 좀더 잘할 걸 좀 더 과감할 걸, 생각하기도 할 것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봐야지!! 어떤 페티쉬? 아니면 좀더 과감하게 남자친구를 패거나 여자친구의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기거나 아니면 더욱더 사랑을 담아서 이제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섹스를 끝내는 등 미래에 대해 어떠한 결의를 갖게 된다. 과거에 섹스가 없다면, 우리는 더 나은 사랑과 섹스를 기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 좋았던 섹스든 나빴던 섹스든 지금와서 생각해본다면 추억이지 않은가?? 향후 행복한 죽음 맞이하고 싶다면 이팔청춘 한시바삐 지금 당장 현재 사랑하는 이와 함께 기억의 습작을 만들자. 죽음을 앞두고 가장 긴~ 파노라마가 머릿속을 스치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그 곳으로 가고 싶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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