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치를 떠시는 분들도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또 관계를 갖는지는 궁금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물론 그들이 소외 받거나 차별 받아야 될 존재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통 남자와 여자와 다른 거지 틀린 것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 글을 올리는 것 또한 조심스럽고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을 꺼라 생각하지만 제 글로 인해 동성애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 또는 상처 또한 알아 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이 글 또한 제 절친인 게이 친구가 알려준 토대로 작성합니다. 참고로 저는 게이 아닙니다.)
-장소
우리나라 서울 지역으로 따지면 게이 바로 유명한 이태원, 종로, 레즈비언 바가 있는 홍대와 레즈의 집결지로 소문이 도는 마로니에 공원이 있죠?
우선 이태원 쪽은 해밀턴 호텔 맞은 편에 트랜스젠더 바가 밀집 되어있고 트렌스젠더 분들이 호객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정말 여자라고 믿을 정도로 감쪽같은 분들도 있어서 처음엔 놀랍기도 했습니다. 상체만 수술 받으신 분들도 계시고 상 하체 둘 다 수술 받으신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준기가 영감을 얻은 곳도 트랜스젠더 바이기도 합니다.
게이바는 해밀턴 호텔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특히나 여성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왜냐? 게이바에는 남자는 있어도 늑대는 없기 때문이고 또한 여성분들과 말이 잘 통하기 때문에 쇼핑이나 연애 상담 등등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는 게이 친구를 얻고자 하는 여성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탑게이 홍석천씨가 하는 카페, 식당, 바도 해밀턴 호텔에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바나 게이 음식점은 아니라는 점… 깔끔하고 맛도 있으니 추천해 볼만 합니다.
종로에는 악기 파는 낙원상가나 보석 도소매 상가가 있을 것 같지만 나름 그쪽에서도 게이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밀집지역은 정확히 파악은 안됨.
홍대 쪽에는 레즈비언 바가 있는데요. 게이 바와 레즈 바의 차이점은 게이 바에는 여자분들이 출입이 가능하지만 레즈 바에서는 남자 분들이 출입을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사정사정해도 절대 안 된다니 남자분들은 일찌감치 포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겉모습
요즘 홍석천씨도 커밍아웃을 하고, 점점 동성애자들이 사회인식에서 소외감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게이들 중에 언행 말투 걸음걸이가 여자처럼 걷는다든지 말투가 여성적인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보통 남자와 다를 것 없지만 게이 이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까지 절대 주위사람들은 모릅니다.
레즈비언은 커밍아웃하기 전까지는 알기 어려운 이유는 보통 여자분들이 손잡고 걷는다든지 팔짱을 키고 걷는다든지 같이 끌어 안고 셀카를 찍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즈는 심한 스킨십이 없는 경우 티가 안 납니다.
트렌스젠더 분들은 티가 많이 나죠? 체형 얼굴 목소리 등등 어색한 분들도 있지만 절대 어색하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는 특유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요. 이것은 여성호르몬 제를 투여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해
흔히 군대에서 떠도는 소문이 게이 선임이 “비누 좀 주워줄래?” 라고 말하고 애널을 강간했다는 둥 동성애자들이 덮치고 강간할 거라는 오해가 있는데요. 동성애자들 또한 사회에 소외감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 이성이 강간하는 확률보다 현저히 적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사랑을 느낀다면 그 동성에게 가서 커밍아웃을 말하고 양해를 구한다고 합니다. 절대 공격적이지 않고 동성이 동성애자가 아닐 경우 절대 강간하거나 겁탈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절대 소외시키거나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동성애자들의 제일 큰 상처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 오해 소외 라고 하니 커밍아웃하는 친구가 있으면 더욱 힘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섹스
이 부분에서 게이 친구가 말을 꺼내기 어려워 했는데요. 허나 독자님들을 위해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우선 게이는 항문에 삽입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다른 애무나 이런 것은 보통 정상인들이 섹스와 할 때와 똑같다고 합니다. 게이들도 나름 이상형이 있기 때문에 아무 동성한테 사랑을 느끼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싸우더라도 보통 정상인들과 싸우는 것처럼 사소한 것으로도 싸우고 똑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파트너가 허락한다면 동성끼리 스와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2:1이 아니라 1:1:1로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성애자(이성,동성 섹스가 가능한 사람)와도 섹스를 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각자 사정에 따라 많이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위장 연애 위장 결혼까지 하니...
여기서 제가 위장 연애할 때 여자친구의 스킨십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보통 불을 끄고 전복(질)이 항문이라 생각하고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참 힘들다고 합니다.
트랜스젠더들 또한 선호하는 매니아 층이 있다고 합니다. 남자 또한 여자까지도 있어서 일반일과 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합니다. 하체를 수술한 젠더는 보통여자와 같이 섹스할 때와 같고 하체 수술을 하지 않은 젠더들은 게이와 섹스를 할 때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레즈비언 섹스는 도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남자 성기 모양의 딜도 등 도구를 사용하거나 서로 몸을 비비면서 흥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공인 중에서는 레즈 커밍아웃을 하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레즈비언은 약간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우리가 성적 취향도 각기 다르고 이상형이 다르듯이 이들 또한 다른 것이고 틀린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단, 자신과 사랑과 섹스는 거부 할 수는 있지만 친구관계 또한 거부하면 안 되겠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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