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스탠드가이드 3 - 스킨쉽과 섹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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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인] 여성을 젖게 만든다는 것은 정확하게 아랫도리를 젖게 한다는 뜻만 품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담감, 의구심, 걱정과 스트레스로 가득 찬 상태에서 전달되는 호르몬과 말초신경계가 제 역할을 할 리 만무하다는 것은 분명 전제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하룻밤의 찰나로 끝나는 섹스일지라도 즐겁지 않고 여운이 남지 않는다면 그것은 '좋은' 섹스가 아닙니다. 그녀의 정서와 심리를 어루만지는 스킨쉽을 활용해 스스로 브래지어의 클립을 풀게 만드는 기술을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 원나잇 스탠드 - 전(轉) :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스킨쉽 우선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스킨쉽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여성에게 접근할 수 있고, 섹스 전 애무 단계의 초입까지 유도할 수 있으니 단계별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처음 시작하는 단계의 스킨쉽 - 키워드 [끝] 손끝, 머리카락 끝, 코끝, 가장 애매한 부분입니다. 스킨쉽은 있으나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 언제든 허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말 없이 만지작대며 분위기를 진지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이 단계는 밟아도 좋고 적당히 분위기를 살펴가며 생략해도 좋습니다.. 2. 적당히 분위기를 파고 들어가는 스킨쉽 - 키워드 [중간] 팔꿈치, 머리카락 쓸어내리기, 무릎, 살집이 별로 없는 부분이라 감각은 살아있지만, 경계가 딱 중간지점이라 딱히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는 위치를 공략합니다.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키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 연상하게 만드는 지점입니다. 3. 진도가 꽤 나간 스킨쉽 - 키워드 [간보기] 어깨에서 내려오는 라인 바깥쪽, 목 뒤, 무릎 약간 위 허벅지 아래 등은 1차 성감대입니다. 침대에서 이루어지지 않다는 것뿐이지 전문가처럼 터치했을 때는 여성을 젖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팔의 안쪽에는 유방이 있고, 허벅지 안쪽에는 질 입구가 있습니다. 위치 선정을 잘해서 여성의 성감을 자극하는 한편 노골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한 수 접어 두는 위치입니다. 4. 노골적인 스킨쉽 - 키워드 [내부] 팔뚝의 안쪽, 허벅지 안쪽, 뒷머리 쓸어올림, 입술 등을 공략합니다. 이 단계까지 진행이 되면 손을 잡고 모텔에 데려가도 고분고분 따라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스커트를 입고 있을 때 허벅지 안쪽은 주의하도록 합니다. 입술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터치하던가 몇 센티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거의 맞대듯이 대화를 하는 방법으로 공기를 통한 자극에서 애무로 잇는 방법도 있습니다. 뒷머리를 쓸어올리는 기술은 여성의 등까지 짜릿하게 만들 수 있지만 헤어스타일을 망가뜨릴 만큼 과도하게 만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여성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배, 옆구리, 팔뚝 아래 등을 처음부터 공략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경계를 무너뜨리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스킨쉽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원나잇을 위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마친 상태이므로 남은 것은 얼마나 서로의 몸에 빠져들고 심취해서 충분한 쾌감을 즐길 수 있는가입니다. 글쓴이ㅣ이태리장인 원문보기▶ http://goo.gl/I4Z3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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