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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친 언니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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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이어 케이크]
 
지금 시작하는 글은 어느 특정인 한 명을 두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쪽지나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나쁘다는 것도 아니다. 사는 얘기, 섹스 얘기를 즐겁게 이어가고 있고 나는 레드홀릭스가 너무 좋다. 다만 게시판에는 보이지도 않으면서 물밑에서 물을 더럽히는 놈들이 한 명이라도 이 글을 읽고 자신을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쓴다.
 
레드홀릭스란 곳에 왔다. 섹스에 오픈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다. 쪽지도 보낼 수 있다.
첫마디라고 하는 것이 다음과 같다.
 
‘180/76 관심 있어요?’
‘뒤치기 좋아해요?’
‘폰섹할래?’
‘지금 젖었니?’
‘섹파할래?’
‘오르가즘 느끼게 해줄게!’
 
반대로 생각해보자. 나는 명품시계를 사고 싶어 명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한 사이트에 가입하고 활동을 시작했는데 쪽지로 처음 보는 여자 아니 일면식조차 없는 여자가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보다.
 
‘아저씨 샤넬 백 사줘요.’
‘까르띠에 목걸이 하나만.’
‘오빠 시계사? 내 것도~~~’
 
무슨 생각이 들겠는가? ‘이런 X년이? 미쳤나? 내가 왜 네깟X의 백을 사 줘?’라고 하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다. 저런 말을 듣는 여자들 또한 ‘이런 X신같은 X따 X끼가? 좆잡고 딸이나 치지 내가 너랑 왜 섹파를 해? 젖던 가랑이도 마른다 X끼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리 온라인상이라도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 개념이 그 정도로 없는 것인가? 발정 난 개 마냥 풀발기 했다 해도 상대방은 아닐 수 있다. 더구나 저런 매너 없고, 개념 없고, 예의 없는 쪽지를 날린다면 당신에게 돌아오는 건 그녀들의 쪽지가 아니라 캐시 충전 내역일 것이다. 왜냐면 답할 가치조차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의 쪽지에 여성들이 아무런 대답이 없는가? 그렇다면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섹스파트너를 구하기 원한다면 최소한의 매너와 개념은 탑재하는 것이 좋다. 내가 그 X랄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그럼 피해를 주지 말고 놀라고 대답해주고 싶다. 무슨 피해를 줬냐고? 당신들 같은 사람들 때문에 많은 여성이 질려서 게시판에서 사라지거나 레드홀릭스을 떠난다. 안 좋은 인식만 쌓여간다는 것이다. 여성회원이 떠나가면 남탕이 될 것인데 이게 피해 아닌가?
 
욕먹을 것 알고 적는 것이다. 한번 주지도 않고 말은 잘 지껄인다고 얘기하겠지만 참고참고참다가 적어본다. 한마디라도 적으면 가루가 될까 봐 나처럼 속 앓는 여성회원이 적어도 하나쯤은 있을 거란 생각에 글을 올려본다. 좆달고 태어났음 좆값을 했으면 좋겠다. 같은 좆 달고 태어난 레드홀릭스의 건전한 섹스라이프를 사는 참좆의 남자들이 안 쪽팔리게.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우리 모두의 레드홀릭스가 되길 바라며.
 
 
글쓴이ㅣ솝잉
원문보기▶ http://goo.gl/5GOXsn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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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u 2016-08-10 19:15:41
저도 남자지만 맞는 말씀만 하셨네요 ㅎㅎ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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