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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사랑은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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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 로지] 아마 이런 주제로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익명게시판이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또 다른 문제일 듯해서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다. 레드홀릭스에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섹스에 대해서 남들보다는 열린 시각으로 남들과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그런 사람들로 나는 생각한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가끔 고민한다. 꼭 사랑해야 섹스하는 것인지 아니면 섹스를 해서 사랑하는 것인지. 레드홀릭스에서 가끔 보이는 섹스트러블에 관련된 글. 너무 사랑하지만, 그 사람과의 섹스는 만족스럽지 않다. 만약 사랑과 섹스가 비례한다면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겠지... 그렇다고 누군가와의 섹스가 너무 좋다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사랑한다는 것은 섹스보다는 적어도 위에 있는 복합적인 감정일 것이다. 원나잇 또는 섹스 파트너와의 섹스 이후에 여자들은 가끔 허무하거나 공허함을 느낀다고 한다. 정답은 아니지만 아마 여자의 마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해야 만족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 때문이지 않을까? 섹스와 사랑은 같은 선상에서 본다면 원나잇 이후에는 당연히 공허해진다. 이유는 간단하다. 섹스에서 느낀 상대의 따뜻함과 체온을 사랑이라고 느꼈지만, 섹스 이후에는 사라져 버리니까. 물론 그게 지속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런 착각에 돌을 던지기는 싫다. 왜냐 그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 아주 오래전에는 자유연애 보다는 선을 보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얼굴도 보지 않고 결혼을 해서 같이 생활하며 섹스하며 그렇게 살다보니 사랑보다는 정으로 산다는 말이 자연스러워지던 그런 시대가 있었으니까. 사실 그건 지금도 그렇고... 대부분 유부녀, 유부남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렇다. 사랑해야 섹스한다는 말은 조건 아닌 핑계다. 섹스와 사랑은 별개의 것이니까. 우리 섹스와 사랑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는 말자. 섹스는 섹스대로 즐기고, 사랑은 사랑대로 충실하자. 글쓴이ㅣ뱀파이어 원문보기▶ http://goo.gl/PX98x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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