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 - 오브젝텀 섹슈얼리티(objectum sex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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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OBJECTUM SEXUALITY ?
무생물과 사랑에 빠지고,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일종의 정신성향으로 신체 일부 또는 기타 소품에 열광하는 페티시즘과는 구별됩니다. 사물기호증의 소유자들은 사랑을 넘어 결혼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ㅣ사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 10. AMY WOLFE
AMY WOLFE WEBER는 펜실베니아의 교회 오르간 연주자입니다. 미혼으로 지금은 40세가 되겠네요. 그녀는 'KNOEBELS AMUSEMENT PARK'의 놀이기구 중 하나인 '매직 카페 라이드 '1001 NACHTS'와 결혼했답니다. 그녀는 이 놀이기구를 10년 넘게 3,000번 이상을 탄 후에 결정한 일이랍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행동이 구애의 일종으로 볼 수 있겠죠. 그러면서 이 바이킹을 제작한 제조자의 성을 따서 'WEBER'라는 성도 갖게 됩니다. 그녀는 13살 때 이 놀이기구를 탄 이후, 즉각적으로 정신적, 성적으로 마음을 빼앗겼다죠. 잠잘 때도 사진을 껴안고 자고, 주위에는 여분의 볼트와 너트가 있다고 합니다. 9. EIJA RIITA BERLIN MAUER 스웨덴 북부 라이덴에 사는 지금은 64세의 여성으로, 베를린 마우어는 스웨덴어로 베를린 장벽이랍니다. 7살 때 TV를 통해 처음 베를린 장벽을 봤고, 이후부터 장벽 사진을 모으고, 찾아가기 위해 돈을 모읍니다. 그리고 1979년에 이 장벽과 결혼을 합니다. 장벽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다리, 펜스 등 전체적으로 매력을 느끼는데 그녀는 말합니다. "오랫동안 찾았다. 가느다란 수평 라인은 정말 섹시하다." 1989년 장벽이 무너질 때 큰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남편을 사랑한다죠. 만리장성에도 큰 매력을 느꼈지만, 남편감으론 너무 컸다고 하네요.
8. ERIKA EIFFEL
예상대로 파리의 에펠탑과 결혼한 여자입니다. 지금은 45세로, 세계 최고의 '궁수'중 한 명이었답니다. 에펠탑이 처음으로 사랑한 무생물이 아니라, 활과 창이 첫사랑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베를린 장벽에도 마음을 뺏겨, 펜스조각들을 침실로 가져와 함께 자기도 합니다. 그녀의 성향, 현재의 모습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했는데, 전문가들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7. LEE JIN GYU
한국의 이진규는 안고 자는 배게 'DAKIMAKURA'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생각합니다. 일본 애니 시리즈 'MAGICAL GIRL LYRICAL NANOHA'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FATE TESTAROSSA'가 그의 연인이죠. 전에 아버지와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출연해 진짜 여자와 캐릭터와의 스킨쉽을 통해 심장박동수 비교도 했습니다. 물론 캐릭터가 이겼죠. 그는 아버지께 베개를 며느리로 인정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6. NATHANIEL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사람도 있습니다. 빨간색 1998 MONTE CARLO로 그녀의 이름은 'CHASE'랍니다. 그녀 없이는 어디든 못 가고, 일상 모든 게 그녀와 함께하죠. 매일 아침 모닝키스로 시작해 거품목욕, 생일선물 등 모든 걸 챙겨준답니다. 물론 그만의 은밀한 시간도 차에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5. SAL 9000 27살 때, 닌텐도 DS 게임인 'LOVE PLUS'의 캐릭터인 'NENE ANEGASAKI'랑 결혼한 도쿄 출신의 'SAL 9000' 이란 닉네임을 쓰는 인물입니다. 정식으로 결혼, 괌에서의 신혼여행 등으로 일본 및 해외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4. AMANDA WHITTAKER
영국 리즈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그녀는 자유의 여신상과 장거리 연예를 하고 있죠. 2007년에 동상에 미치기 시작했는데, 온라인에서 그녀의 친구로부터 사진을 처음 보고 반했답니다. 물론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십대시절에 드럼세트에 빠진 적도 있었다는 동상을 만지면 성적으로도 만족을 준다며 침대에서 함께 잔답니다. 동상의 성도 바꿔 줬다고 합니다.
3. REIGHNER DELEIGHNIE
91cm의 작은 아도니스상과 사랑에 빠진 영국 여성으로, 395파운드(약 71만원)의 조각상에게 매일 말을 걸고 만지는 등 항상 함께합니다. 한스라는 이름도 붙여줬다죠. 그 이름은 그를 집으로 데려와서 '포인터 시스터스'의 히트곡 'SLOW HAND'를 듣다가 붙여준 이름이랍니다. 역시나 TV를 보거나 밥 먹을 때, 키스 등 늘 함께합니다.
2. EDWARD SMITH
현재 그의 여친은 '바닐라'라는 흰색 폭스바겐 비틀입니다. 그는 결코 남자나 여자에게 끌린 적이 없다죠. "나는 로맨틱 가이고, 차에 대해 시를 쓰고, 그들을 노래하며, 여자친구에게 같이 이야길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가 느낀 가장 섹시한 경험은 80년대 TV 히트 방송이었던 'AIRWOLF' 였답니다. 이 차 외에도, 5년 정도 1969 VW 비틀과의 관계를 유지했답니다. 또한, 15살 때부터 1,000번 넘게 차에서 관계했다고 합니다. 1. DAVECAT
아내와 정부랑 함께 사는 그의 파트너들은 인형입니다. 실리콘과 인공 피부로 덮인 인형들이죠. 70% 는 성관계, 30%는 우정이라네요. 오직 성적인 관계가 아닌 인생의 파트너라고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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