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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어봤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Catu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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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투아바(Catuaba)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도 저번 시간에 다루었던 무리아 푸아마와 같이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나무껍질로 만든 제품입니다. 카투아바는 과라니어로 '인디언에게 힘을 주는'이란 뜻이라고 해요. 이 카투아바는 한 종류의 나무에서 채취되는 것이 아니라 Trichilia catigua와 Erythroxylum vacciniifolium이라는 학명의 나무 등의 껍질에서 채취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브라질 원주민들은 이 나무껍질 추출물을 그들의 전통의학 처방제로서 많이 썼는데 최음 작용과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을 이용했다고 하네요. 몇 가지 치명적인 박테리아 감염과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 감염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투아바에 함유된 성분 중 핵심 작용을 하는 성분을 카투아빈(Catuabine)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트로판 알칼로이드 계열의 화합물입니다. 아직 과학적으로 카투아빈이 인체 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그 임상적 효과나 기전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만, 트로판 알칼로이드 계열의 약물들이 항콜린 제제로서 부교감 신경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을 미루어보았을 때 다른 recreational drug과 같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구조는 코카인과 비슷합니다만, 코카인처럼 강력한 향 정신 효과는 전혀 없다고 하네요. 관련 연구들이 더 업데이트되면 저 역시 나중에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서 한 병을 다 먹었는데요, 권장 복용량은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알씩 먹으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원체 성욕이 강하고 발기도 잘되니 더 추가적인 부스트 효과는 없는 것 같은데 한 번에 대량으로 복용한 적이 없으니 복용량을 늘렸을 때의 효과는 알지 못합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모두 감안하더라도 제가 느끼기엔 뭔가 느껴지는 효과는 없네요. 차라리 무리아 푸아마가 더 나은 것 같네요. 글쓴이ㅣ핑크요힘베 원문보기▶ https://goo.gl/NJE1w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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