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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테크닉으로만 나눠보는 타입별 특징 2. 여성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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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sense 8] 순수하게 섹스 테크닉로만 보는 세가지 여성타입. 재미로 읽어주길 바란다. 첫째, 섹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흥미가 없는 여성 극히 소수지만 이런 부류의 여성이 있다. 남성의 요구로 섹스는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런 감흥도 없다. 섹스하는 내내 제발 빨리 끝내기를 바란다. 오럴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고 더럽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몸에 혀를 대는 것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 가끔 가뭄에 콩나듯 성욕이 폭발할 때도 있지만 그마저 짧은 시간에 끝내는 섹스를 선호한다. 당연히 깊은 성감에 빠져들리가 만무하고 섹스의 신이 와도 만족할만한 섹스를 못한다. 섹스에 대해 관심 자체가 없고 호기심마저 없어 설득도 힘든 케이스. 이게 이전의 남자들이 삽입위주의 이기적인 섹스로 인해 불쾌하거나 나쁜 기억이 있는 경우라면 개선의 여지가 있는데, 원래 이런 성향이면 단언컨데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보면 된다. 앞서 거쳐간 남자에 의해 기피현상이 생긴거라면 남성이 정신적인 무한 신뢰를 주고 많은 시간을 들여 성감을 높여가면 개선될 여지가 조금이나마 있다. 솔직히 내가 남성이라면 깔끔하게 포기한다. 개인적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둘째, 적당한 성욕도 있고 섹스에 대한 호기심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자신의 성 반응에 무지한 여성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여성이 여기에 속한다. 이 부류의 여성은 앞서 언급한 남성의 경우와 같이 "긁지 않은 복권"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대체로 제대로 된 성감 개발이 이루어진 적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서적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야동에서 항상 언급되는 오르가즘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며 상상하기도 한다. 상대 남성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고 그 이유로 가끔 가짜 오르가즘을 연기하기도 한다. 이 부류 역시 앞서 설명한 남성의 경우처럼 "오르가즘"에 집착과 동경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여성이 오르가즘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는 대전제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 성욕이 강하고 자위로 "오르가즘"을 경험한 경우 되례 삽입섹스에서 만족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혼자서는 비교적 쉽게 오르가즘을 느꼈는데 상대와의 삽입 섹스에서 결론적으로 못 느끼는 것이 이해되지 않기 때문. 오르가즘을 느끼는 자위의 방법도 천차만별이고 그와 비슷한 환경을 삽입 섹스에서 구사한다는게 얼마나 한정적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결국 여성상위나 대면좌위로 남성의 페니스를 딜도삼아 오르가즘을 느끼려고 한다. (슬프게도 상대 남성에게 만족할만한 쾌감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 남성도 거짓오르가즘을 연기할 수 있다는걸 모르더라) 이 사단이 나는 것은 실은 일반적인 남성들의 단조로운 삽입섹스 패턴과 비교적 뒷처리가 쉽고 간편한 여성들의 클리자위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클리토리스가 성감고조의 핵심적 역할을 하지만 삽입섹스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삽입상태에서의 질에 집중되는 다양한 자극이다. 뭇 남성들의 단조롭고 빠른 피스톤운동으로는 질안쪽에 충분한 자극을 못주고 다채로운 질변화를 남성이나 여성이나 서로 느껴보지 못한다. 하지만 질성감 개발이 상호이루어진다면 그 때부터는 "복권"이 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자위와도 비교도 않되는 변화무쌍하고 골반부근에 저릿한 오르가즘이 미칠듯이 요동치는걸 서로 느꼈다. 셋째, 본인의 몸을 제대로 이해하고 섹스에 대한 편견이 없는 여성 본인의 성감대를 찾는 것에도 주저함이 없고 상대를 만족시키는것 역시 주저함이 없다. 호기심이 강해 일단 경험하고 습득할려고 한다. 남성의 거짓없는 반응을 읽어내고 공략한다. 본인의 성감대를 잘 알고 있고 필요하다면 보다 강한 반응을 보여주어 남성을 이끌어 주기도 한다. 애무받을 때는 침대위로 내 몸이 녹아내리는듯한 쾌감을 준다. 질에 넣는 순간부터 사정하는 순간까지 시종일관 페니스를 다양하게 자극한다. 움직임을 멈추면 허리를 움직여 강한 쾌감을 만들어낸다. 상상하거나 얼굴을 보는것만으로 발기된다. 한마디로 요부라고 할 수 있다. 글쓴이 익명 원문보기 https://goo.gl/qcqdk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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