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언급할 부분은 남성의 멀티오르가즘에 관한 부분이다. 드라이오르가즘이란 정액을 뿜지 않고 오르가즘을 느끼는 방법을 말하는데,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일본의 에도시대까지 올라간다. 남색과 수음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애널섹스이고, 전립선 또한 유일한 통로로 항문(門)이 거론되는 바, 멀티오르가즘으로 가기 위한 통로로 드라이오르가즘이 늘 거론되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하지만 이것말고도 멀티오르가즘으로 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요도자위를 통한 드라이오르가즘이다.

사실 간단하기로는 요도자위를 통한 드라이오르가즘을 따라올 수가 없거니와, 한번 그것의 매력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하니... 하지만 아래의 언급한 과정을 본다면 좀처럼 시도하기가 꺼려질 수는 있다. 뭐 각자 알아서 할 문제니까.

일단 공통적인 부분은 PC근을 충분히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요도괄약근의 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하게 되면 원하는대로 드라이오르가즘을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기구가 지니의 야누스나 미국의 아네로스 등의 전립선 마사지 기구다. 

이완과 긴장을 반복하며 외요도괄약근의 운동을 진행하면 어느순간부터 눌려지는 느낌을 받는것과 동시에 자극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겠다. 안타까운 것은 위와 같은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 정도는 수련(?)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립선자극을 통한 드라이오르가즘을 일깨워 보도록 하자.

그런데 순수하게 PC근을 운용하는것 만으로도 기구없이 드라이오르가즘을 가져갈 수 있다. PC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데, 간단하게는 소변을 누었다가 참았다가 하는 동작만으로도 PC근을 조절하는 훈련을 할수 있다. (단, 괄약근과는 다르다. 똥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도 소변을 끊을 수 있을 때까지 훈련하는것) 

하지만,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서는 인터벌을 짧게 둘 필요가 있다. 마치 손으로 성기를 피스톤하는 자위운동처럼, 끊고 놓는 과정을 수초간에 걸쳐 번갈아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이때 쾌감을 받아들이기 쉽게 어느정도 마인드컨트롤을 하는것이 필요한데, 쾌감이 전립선을 위주로 나타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주입을 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순식간에 쾌감이 몰려오는것. 

하지만 위에서 열거한 방법은 둘다 시일이 걸리는데다, 기구가 필요하기도 하는 등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간단하게 작은 도구 하나로 드라이오르가즘에 이어 멀티오르가즘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이것이 그 유명한 요도자위기구이다. 요도 오르가즘을 얻기 위한 유일한 도구이기도 하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남성의 귀두에 있는 요도를 벌린 후 위의 스테인레스 재질의 기구를 삽입하면 된다. 보통 길이가 15 ~ 18cm정도 되니 꽉 들어차게 된다.

1. 일단 먼저 자위를 통한 자극으로 쿠퍼액을 나오게 한다.
2. 쿠퍼액으로 요도가 가득 차 있을때 삽입을 한다.
3. 쿠퍼액이 역류하며 전립선을 메가급으로 자극한다.
4. 드라이오르가즘과 웻 오르가즘이 동시에 작용하여 강한 힘으로 정액이 분출하고 멀티오르가즘이 후속으로 이어진다 (3~5분정도)

p.s 이걸로 만족 못하겠다고?
 

전기 자극을 추천한다. 여성과 섹스는 몇달동안은 생각하지 않게 된다고 감히 공언한다. 나중에는 보기만 해도 정액이 울컥울컥 쏟아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