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들어 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름 하야 지. 스. 팟.
지스팟이 대체 뭔지 지금부터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섹스 관련 서적들은 G-spot 은 제1급 성감대로써 여성의 오르가슴을 일으키는 부위라고 말합니다.
오르가슴?
그렇다면 앞 전에 공부한 클리토리스의 자극으로 인한 쾌감, 즉 클리토리스 오르가슴과는 또 다른 것이라는 건데~ 이것을 질 오르가슴 또는 지스팟 오르가슴 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클리토리스로 느끼는 오르가슴이 강하면서도 자극적이라면 질로 느끼는 오르가슴은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고 하는데 흐흐흐.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저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그 느낌이 어떨지...
숨이 꼴깍~ 넘어갈 정도로 좋을까요?
아이고 참~ 환장하겠네요. 강렬한 오르가슴으로 흥분하면 여성요도로 통하는 많은 구멍을 통해서 분비액이 요도로 배출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분비액은 요도에서 방출되며 맑은 액체가 분출될 때도 있고 뿌연 우유빛 액체가 분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줌은 아니라고 합니다.
신기하고도 신기하도다!
이 현상을 '여성사정'이라고 하는데 분비물 속에는 오줌에는 없는 산성 인산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남성의 정액의 주성분에 가까운 모양을 보인다고 하네요.
이 분비액이 분출되는 양은 성감도가 높은 여성일수록 많고, 따라서 '여성사정'을 하는 여성일수록 오르가슴을 느끼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여성의 사정은 특히 지스팟이 자극되었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구요~
한참 섹스 하다가 오줌 마려워 본적은 많았는데...
통계에 의하면 여성의 30∼40%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원래 지스팟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있는데 아직 느껴보지 못한 것일까요?
G-spot의 위치는 다양한 편이지만 대개 질 입구에서 3∼4㎝ 안쪽으로 질 상부 점막에 도톰하게 튀어나와 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그럼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서 지스팟을 찾아보겠습니다. 헉~ 뭔가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맞나?
만약 있다고 해도, 체질에 따라 성감이 천차만별이고, 그곳을 자극하더라도 별 느낌을 받지 못하는 여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 성급한 마음을 가져봤자 올 것도 안 올 수가 있으니 마음을 편히 갖고 서서히 성감의 자극을 느끼는 것부터 시작하여 즐섹에 임하노라면 꼭 지스팟이 아니더라도 깊은 황홀경에 빠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지스팟에 가서 맥주한잔 마시면서 신나게 놀아야겠습니다. 황홀경에 빠지도록~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