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지스팟포인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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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클리토리스 자극을 하는 자위를 해왔는데 그러다 보니 실제 섹스할 때 흡입의 즐거움을 잘 몰랐습니다. 지스팟을 자극해 자위하거나, 섹스 중에 상대방이 지스팟을 자극할 수 있도록 신청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는 지스팟을 찾을 수 있는 거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제 지스팟은 흔히 알려진 위치와는 다르게 옆 쪽으로 깊숙이 위치하는데, 지스팟포인트는 내몸에 맞게끔 휘어지지 않아서 지스팟을 자극하지 못하고 질 안쪽 벽을 자극하거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습니다.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만년필처럼 포장이 되어 있어서 필기구나 지휘봉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케이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손잡이 끝부분에 고리가 있어서 손가락에 끼우고 쥘 수 있습니다. 섹스할 때 상대방이 지스팟을 자극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지만 스스로 사용할 때는 길이가 길고 휘어지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보관할 때 건전지와 함께 보관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건전지를 분리시켜서 보관해야 하는데, 케이스에 건전지 자리가 있어 잃어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필꽂이에 꽂으면 필기구처럼 보여 다른 사람에게 틀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립감 역시 필기구를 잡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품을 작동시키면 제품 전체에 진동이 울려 손잡이에도 진동이 울립니다. 자위용으로 사용할 때 질 안 쪽에 진동이 전달되어서 손잡이의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커플용으로 사용할 때 상대방의 손이 심하게 떨려 그립감이 떨어집니다. 가늘어서 묵직함 같은 건 없습니다. 애초부터 제품의 생김새가 제가 생각했던 길고 굵은 딜도와 판이하게 달라서 묵직하지 않은 느낌이 방해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스위치가 없어서 어떻게 진동을 작동시키는지 몰랐습니다. 간단한 설명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품을 꽉 닫지 않고 살짝 풀면 진동이 멈추는데 고리가 연결되는 부분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이렇게 해서 진동의 유무를 조절합니다. 고리까지 진동이 울려 좀 불편합니다. 진동소리가 꽤 요란합니다. 금속 재질이다보니 고리가 손잡이 혹은 바닥에 부딪히면 소리가 커집니다. 기존에 써왔던 실리콘 재질보다 차갑게 느껴집니다. 딱딱해서 금속 재질처럼 느껴져요. 질 안을 자극하기에는 질에 닿는 면접이 좁아서 질의 부분을 한꺼번에 자극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지스팟을 집중적으로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지스팟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다면 삽입감을 느낄 것입니다. 지스팟의 위치를 모른다면 묵직한 딜도를 쓰는 편이 더 낫습니다. 지스팟의 위치를 알더라도 흔히 알려진 위치보다 안 쪽에 있으면 지스팟 자극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플라스틱 바이브레이터와는 달리 클리토리스에 닿는 느낌이 차갑습니다. 진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없으니 충분히 젖은 상태에서 클리토리스에 사용해야 합니다. 흥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클리토리스에 대면 아파요. 세척할 때 주의할 점은 건전지를 넣는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건전지 넣는 쪽과 지스팟 자극이 이루어지는 부분과 멀리 떨어져 있어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 오래갑니다. 한번 사용할 때 10분 정도 사용하고 지금까지 열 번 정도 썼는데 아직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사용과정 실제 사용과정을 써 보겠습니다. 케이스에 보관된 제품을 케이스에서 뺍니다. 제품을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손잡이 부분을 돌려서 열고 건전지를 넣습니다. 손잡이 부분을 조입니다. 완전하게 진동이 느껴지는지 확인해서 건전지가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완전하게 조였던 것을 살짝 풀면 건전지의 전류가 흐르지 않게 되어 작동하지 않아요. 고리가 시작되는 부분을 눌러서 진동의 유무를 조절할 수 있어요.
떨어뜨려도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습니다. 힘을 줘도 휘지 않고 견고합니다. 자위용/커플용 바이브, 지스팟 자극으로써 모두 만족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지스팟을 찾기 위한 기대감 때문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손잡이에 진동이 전달되어서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차갑고 딱딱한 재질이라 질의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지 않아요. 제품이 길어서 자위용보다는 상대방이 지스팟을 자극할 때 적합한 것 같습니다. 저는 차가운 느낌이 싫어서 제품을 따뜻한 물에 세척하고 사용합니다. 그나마 덜 차갑거든요. 제품 사용할 때 손가락에 고리를 끼우면 소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건 진동 세기 조절 기능 추가 입니다. 또한 설명서가 있었으면 좋겠고요. 지스팟의 위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의 위치에 맞게 모양 변형이 되면 좋겠습니다. 손잡이까지 울리는 진동도 보완되었으면 하구요. 케이스가 마음에 듭니다. 필기류나 악세서리 담는 용도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쓰다 보면 진동칫솔이 떠오릅니다. 어떤 사람이 진동칫솔로 자위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동칫솔에 칫솔을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작동시키는 것과 제품의 모양이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지스팟 포인트에 칫솔을 끼우면 전동칫솔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최종평가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기에 편리하고 디자인도 필기구와 비슷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성인용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서 위장이 가능할 것 같아요. AAA 건전지 하나로 진동이 강력하게 작동합니다. 건전지가 오래가요. 하지만 제품을 삽입해서 지스팟을 자극할 수 없어서 만족도가 낮습니다. 손잡이에 느껴지는 진동 때문에 손잡이를 쥐기에 불쾌합니다. * 평가점수 : 2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상품명 : G-spot Point (지스팟 포인트) - 제조사 : 국산 / 스마트맨 - 시중가격 : 6만원 내외 - 지스팟 공략용 바이브이며 혼자서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비슷한 상품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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