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가이드] 여성오르가즘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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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남성은 어케 하믄 되는데?
고뇌하는 남성동지덜이여~!! 니덜 고민 안다~!! 앞서 설명했듯이, 사정과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남성동지덜의 패턴에 비해 여성동지덜은 개인에 따라 오르가즘의 매커니즘이 매우 다양하다. 거기다가 여성이 오르가즘을 획득하는 데에는 심리적/사회적/생물학적인 복잡다단한 장애물들을 내재하고 있다. 자, 그럼 어케 해야 여성동지덜이 오르가즘을 획득할 수 있단 말인가. 섹스는 남뇨가 함께 2인 1조 협동으로 가능한(꼭 2인 1조만이 아닐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인 예만을 다루고 있다는 거 잊지 마시라~!!) , 아크로바틱한 율동까지도 선보이는 종합예술이므로, 남뇨의 역할 모두 중요하다. 그러므로 남뇨의 역할을 각기 나눠서 함 디벼보는 게 더욱 효과적이라 하게따. 그럼, 남성동지덜의 역할부터 가이드 해보도록 하자. 앞서 설명한 여성의 오르가즘 획득의 어려움이라는, 본 우원의 설명을 귀두세우고 잘 들어온 남성당원제위라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었을 게다. 그러타고 그냥 건너 띄어 버려야 할꺼나... 아니다. 본 남로당, 울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눈높이 교육이 안된다는 거라 생각했더랬다. 그러니, 본 우원, 사족인 줄 알면서도 에이 비 씨 하나하나 세심하게 짚어주도록 하게따. 이에 감읍한 자덜은 본 우원의 궁댕이를 4분의 3박자의 리듬으로 가볍고 경쾌하게 두들겨주길 바란다. 자, 그럼 남성동지덜을 위한 가이드 나간다. 첫째, 여성동지덜은 전희에 민감한 동물이라고 했다. 그러니 상대여성과 섹스에 돌입한 순간부터 바로 거친 바디체크 이후에 연결되는 게눈 감추듯한 '곧장 삽입', 이거 안된다. 당원제위의 맘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지만, 이 대목에서 조절할 줄 아는 자가 진정한 초절정 고수임과 동시에 '서두르면 큰 일을 망친다'라고 한 조상들의 지혜를 십분 이해한 자라는 거 결코 잊지 마시라. 곧장 낑구고 싶어도 참아내고, 그동안 당원제위 스스로 꾸준히 연마해왔던 사랑의 밀어나 낭만적이고 멜랑꼴리한 분위기 조성으로 일단 여성동지의 맘상태를 릴랙~스 시켜줘야 한다. 그리고, 당원제위가 경험/터득하거나 혹은 주위의 충고나 책 등을 통해 습득한 여성의 성감대를 적절히 그리고 충분히 손과 입으로 터치해주는 거 잊지 말지어다. 여성의 성감대 모음집 곧 발매할테니까 그 전까지는 당원제위가 알고 있는 지식 활용하던가, 아님 상대여성한테 그냥 솔직히 물어봐라. 도대체 어디냐고 말이다. 둘째, 아이를 만들어보겠다고 작정한 섹스가 아닌 다음에야, 모든 섹스에는 임신의 가능성 존재하고 이러한 임신에 대한 공포가 여성을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한다고 했다. 음... 주기가 30일이니깐..
'안전한 날이 한달에 며칠이나 된단 말이냐'라며 365일 24시간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섹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섹스애호가들의 경우, 현대의학의 쾌거인 각종 피임 수술 혹은 피임기구들이나 피임약을 미리미리 활용하도록 하자. (조만간 당기관지, 피임 특집 다뤄줄 터이니 이 또한 쪼매만 기둘려라!)
김유신 장군께서 '유비무환'이라고 하셨던 말, 구지 전쟁에만 해당되는 사항 아님이다. 그러나, '우비나 장화는 죽어도 실타! 너 꼴리게 하는 것도 조치만 도대체 내가 안 꼴리니 이를 우짜냐'라고 주장하는 콘돔 경멸자의 경우나, '가장 원초적인 섹스 행위에서 현대의학이나 과학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엄따'라고 주장하는 아담의 후예들은 상대여성이 자연피임되는 시기를 수학적이며 과학적인 짱구 굴림을 통해 계산하여, 안전한 날에 섹스하도록 하자. 셋째, 여성의 경우 성감 밀집 지역이 남성과 다르다고 했다. 그 중에서 백미를 가리자면 '음핵' 즉 '클리토리스'라고 감히 본 우원 단언했더랬다. 여성을 흥분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진정한 쾌락의 환타지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이 부분의 집중 공략을 주저하지 말지어다. 물론, 클리토리스는 분포면적에 비해 감각이 매우 집중되어있어 예민하기 이를데 없는 곳이니, 손가락보다는 주로 혀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클리토리스 주변부터 천천히 넓게 애무하는 것부터 시작하길 권고하는 바이다. 물론, 개인의 노력과 테크닉도 성패를 좌우하겠지만, 이미 본지에서는 클리토리스 단순 자극 기계를 소개한 적이 있었더랬다. 이거 십분 활용해도 조을 듯 싶다. (본 남로당 산하 명랑완구연구소 정예 요원들이 날밤을 허옇게 새가며 '기계'가 아닌 '예술 작품'이라 불리우도록 똥줄 빠지게 제작하고 있으니 그때까지 쪼매만 기둘리시라.) 이미 누누히 꼰질러 드렸듯이, 개인차 이빠이 존재할 수 이따. 고로 지금까지 설명한 남성동지덜을 위한 지침이 안 들어먹을 수도 있음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쌍방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숑이라는 거 잊지 마시라. 남녀 모두 서로 즐섹스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하늘이 점지해주신 '속궁합'이라는 운명의 상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얻는 '후천적인 맞춤과 개발' 이라는 거 절대로 까먹지 마시라. 2. 그래서 여성은 어케 하믄 되는데? 자, 이제 여성들을 위한 가이드로 돌입하게따. 우선 가이드 나가기 전에, 본 우원 구호 한번 외치고 시작하겠노라. '여성동지덜이여, 오르가즘을 쟁취~하라!' 아무리 남성의 어시스트와 테크닉이 뛰어나도 스스로 전정한 쾌락을 맛보겠다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여성동지덜에게 결코 쉽게 오르가즘은 오지 않는다. 내 오르가즘은 내가 쟁취한다~!! 여성동지덜, 당신은 자신의 성감대가 어디에 분포해있으며 어찌 어찌해야 스스로 즐거운 경지에 이르는 지에 대해 얼마나 자~알 숙지하고 있는가. 여성당원제위 자신의 몸 구석구석 하나하나를 남성 못지 않게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섹스에 임하는 자세가 지나치게 수동적인 것은 아닌가. 이 질문들 하나 하나에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길 바란다. 물론, 알아도 모르는 척, 모르면 모르는 척 해온 '내숭'과 '조신정숙함'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한국사회에 살고 있음이라 그게 비단 당원제위만의 잘못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오르가즘의 환타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축복받은 존재인 여성당원들이 이러한 커다란 기쁨을 누리기를 주저한다면 누가 당신의 입에 그것을 넣어준단 말이냐. 말은 물가까지 끌고 갈 수는 있어도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으며,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만 오르가즘이라는 기적을 내려주신다고 했느니... 첫째, 여성동지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여성 동지들의 몸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것이다. 당원제위의 소중한 그 곳을 저 깊은 곳에 처박아 놓고 한번도 제대로 거들떠 보지 않았다면 오늘은 손수 거울을 말갛게 씻어 놓고 그곳을 소중히 들여다보라. 인체의 신비를 탐구하는 의학도의 눈과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나르시스트의 마음으로 열씨미 디비보라. 둘째, 당신의 몸 구석구석을 세심히 터치해보라. 어느 부위가 당신의 성감대이고, 어느 부위가 당신만의 해방구인지 치밀하게 분석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위는 필수적이다. 자위가 어찌 남성동지덜만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자위의 역사적/사회적 효능에 대해서 본지 이미 간간히 썰 푼 바 있듯이, 자우당간 자위를 잘하는 여성이 섹스 역시 잘한다는 거 잊지 마시라. 셋째, 이제 당원제위의 몸구조와 성감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당원제위의 명랑 지점을 정확히 파악했다면 상대남성에게 정확하게 꼰질러줘라 '섹스 중에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기엔 상황이 넘 긴박하게 돌아가니 우짜란 말인가' 라고 하는 자들은 섹스 후, 혹은 섹스 전에 충분한 커뮤니케이숑을 통해 넌지시 각인시키라. 솔직함이말로 다 여성동지들도 조코 상대 남성도 조은 일이라는 거 절절히 통감해야 함이다. 그러나, 도저히 쪽팔려서 절대로 말로 설명할 수 없다고 여전히 용기내지 못하는 여성동지들 있다면, 팁 하나 준다. 바로, 의례 지금까지 해왔던 훼이크 신음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다시 말해 당신의 신음소리와 약간의 몸비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는 것이다. 남성의 터치와 애무, 혹은 남성의 현재 작업이 만족스럽고 그곳이 바로 당신이 원한 그것이었다면, 과장된 신음소리로 남성에게 알리라. 넷째, 본 우원 자신있게 여성상위 체위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여성이 남성의 몸위로 올라가 섹스를 한다는 것은 남성에게는 시각적인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여성 자신이 오르가즘을 쟁취하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피스톤 운동을 자신이 직접 주도함으로써 몸의 마찰을 통한 적절한 클리토리스 자극뿐만 아니라 질 자극의 속도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의 기초 체력과 테크닉이 요구되나 그것 또한 서서히 갖춰나가야 할 여성당원덜의 행복한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전제되어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타인에게 사랑받기 힘들며 더 나아가 타인을 사랑하고 감동시킬 수도 없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일이다. 이땅엔 적지 않은 남성동지덜이 자신의 자쥐를 크게 하는 것은 물론 좆기립을 지속시키기 위해 오늘도 애절한 발버둥을 해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비유띠 버뜨 그러나, 이같은 노력은 왜 하는 것인가? 성형수술처럼 스스로를 위한 자기만족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상대 여성에게 최고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어쩜! 자기 정말 대단해! 자기가 최고야!' 가슴에서 용솟음치는 감탄의 칭송을 듣고 싶음이 아니던가. 상대여성에게 구름을 타고 푸른 창공을 거침없이 날아가는 그런 황홀한 기분을 안겨주기 위해서가 아니던가. 그러나, 앞서 썰 풀었다시피, 이 땅에 무수히 많은 남뇨가 딴 세상 속에서 딴 생각을 하며 섹스하고 있음이다. 물론, 자연스런 일 일 수 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도 거의 엄는데, 성도 다른 너를 어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영원한 평행선으로 남아있을 순 엄따. 쌍방향 커뮤니케이숑이기도 한 섹스를 하면서 한쪽은 내가 조으니 너도 조았을 거라고 착각하고, 다른 한쪽은 만족못하고 훼이크 오르가즘 연기를 해야하는 이 비극적인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아니된다. 여성동지들의 오르가즘은 쉬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아무리 지난하고 어렵다하더라고 오르가즘의 열매는 달다. 오르가즘이란 여성동지 당원제위의 피나는 노력과 남성동지덜의 어시스트가 하나되어야 얻을 수 있는 울트라 캡숑 나이수 짱인 필살 쾌락임을 잊지 말자. 이제는 여성당원덜도 훼이크와 구라연기 없는 세상에서 살아봐야 할 것이 아니더냐. 여성동지덜이여, 오르가즘을 쟁취하라~! 투쟁!! 저자 :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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