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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랑 섹스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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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본남녀상열지사>
 
스무 살, 외국에 나가 있을 때 일본인과 섹스한 썰입니다. 벌써 3년 전 이야기네요. 한인 가게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었을 때였죠. 오후에 일을 시작해서 새벽 1시 마감하는 파트라서 가게가 끝나야 퇴근할 수 있었어요. 아마 한 11시가 다 되었나? 엄청나게 예뻐 보이고, 키도 크고, 늘씬한 느낌의 여자가 딱 봐도 한국인인 남자랑 우리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마침 그 여자랑 저랑 눈이 마주쳐서 눈웃음을 최대한 힘주어 날렸습니다.
 
주문은 다른 직원이 받고 전 일 한 경력 조금 있어서 서 있었죠. 그런데 그 여자가 자꾸 빤히 쳐다보는 겁니다. 착각 인가해서 일부러 가게 안을 요리조리 돌아다녔죠. 그런데 또 그 여자의 눈이 절 따라다니는 겁니다. 나 혼자 설레발 치는 건가 싶어서 같이 일하는 누나한테 저 여자가 쳐다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누나가 확인해 줄 테니 걸어 다녀 보라고 해서 걸었더니 또 쳐다보는 겁니다. 같이 일하는 누나도 맞다 했고요.
 
마침 그 여자가 혼자 화장실을 가더라고요. 이때가 싶어서 누나에게 '왜 쳐다보냐'고가 영어로 뭐냐고 물어보고 외워서 타이밍을 맞춰서 화장실 쪽으로 갔습니다. 화장실은 창고를 지나가야 하는데 창고 쪽에서 그 여자와 딱 만났죠. 사실 조금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한테 왜 쳐다봤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대답하길 잘생겨서 쳐다봤다고 하는 겁니다(일본 사람인데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알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러냐고 고맙다고 하니깐 몇 살이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그 여자는 20대 중반은 되어 보여서 3살인가 4살인가 나이를 올려서 23,24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여자는 27살인가 28살인가였던 것 같네요.
 
아무튼 그 여자가 연락처를 물어보길래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랑 같이 온 남자는 친구인데 그 친구한테는 전화번호를 교환했다는 건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고요. 친구가 기분 상할 거라면서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일본 여자가 작업을 걸었다는 게 그저 신기하기만 했죠.
 
다시 일하고 있는데 그 일본 여자가 언제 일이 끝나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1시는 넘어야 한다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우리 볼 수 있냐고 다시 문자가 왔습니다. 일단 일 끝나고 연락을 준다고 했죠. 일을 끝내고 연락하니 그 일본 여자는 아까 그 남자애랑 노래방에 갔다고 합니다. 안 가려고 했는데 계속 가자고 해서 억지로 갔다며 30분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는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온다고 했죠. 집에 갔더니 같이 사는 형이 여자친구하고 맥주를 마시고 있더라고요. 악!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여자에게 집에 가서 같이 술 마시고 놀다 가자고 했죠. 그런데 이 일본 여자가 체질상 술을 못 마신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당황했죠. 결국 맥주 한 방울도 안 먹고 이야기만 하다가 여자가 가야 한다고 해서 데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집에 데려다 주는데 세상에 걸어서 30분이나 걸리는 겁니다. 중요한 건 거리가 아니라 내가 30분 동안 영어로 대화해야 한다 거였죠. 후... 뇌가 미친 듯이 돌고 있는 느낌. 어찌어찌해서 그 여자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둘이 어물쩍거리다가 그 일본 여자가 잠시 위에 올라갔다 가라고 합니다. 이거다! 싶어서 바로 올라갔습니다. 슬슬 영어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지만, 최대한 쥐어짜며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 여자가 선물을 준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웬 선물이지 하고 있는데, 선물이 콘돔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그 여자가 말한 걸 해석해보면 문화? 같은 거라고 했는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지?라고 생각하다가 콘돔을 보니 이건 섹스해야 한다.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다. 오늘 써야 한다. 지금 써야 한다. 나에게 이걸 준 너와 써야 한다 등등 머릿속이 난리가 났습니다.
 
근데 스무 살의 순진함에 일단 사귀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사귀자고 뱉어냈더니 일본 여자가 고민하다 사귄다고 대답하고는 옆에 앉았죠. 그리고 키스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진짜 예뻤고 치열도 예뻤죠. 입술은 보이는 것보다 부드럽고 쫄깃쫄깃했고요. 딥키스로 여기저기 애무하다가 혀가 들어가고 서로의 혀가 엉켜 왔다 갔다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목으로 내려가며 살짝살짝 키스하면서 약간씩 흡입하며 쇄골로 내려갔습니다. 쇄골 라인을 따라 혀로 살짝 자극 주면서 입술로 마무리하고 조금씩 가슴 쪽으로 또 내려갔습니다. 한 손은 머리에 있었고 한 손으로 옷을 벗기고 속옷도 벗겼습니다. 가슴 라인을 따라 혀와 입술로 자극하면서 유두에 도착했죠. 혀로 유두를 살짝 자극하고 입술로 포개어서 부드럽게 빨았습니다. 이때 갑자기 신음을 내길래 깜짝 놀랐죠. 일본 야동이랑 똑같았습니다. 이런 신음은 처음이어서 더 흥분됐습니다.
 
가슴 애무하고 밑으로 가려는데 여자애가 "낫 투데이"라고 하는 겁니다. 알고 보니 생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애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고, 여자애의 손짓, 발짓, 신음 때문에 저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손으로 클리토리스만 애무하고 부드럽게 진동을 주는데 여자애가 극도로 흥분하더라고요. 속으로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도 완전 흥분 상태였죠. 15분 정도 애무를 했나? 갑자기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때가 왔다 싶었죠. 나의 소중이가 돌격대장이 될 때가. 생리 중이고 해서 조심히 조금씩 삽입했습니다. 삽입할 수 있도록 신음이 터져 나오는데, 뜨거우면서도 주름이 막 감기는 느낌이 들었죠. 질 아래에서부터 위로 넣듯이 허리를 움직였습니다. 그때 여자애가 착 감겨오는데 엄청났죠. 키스하면서 천천히 섹스하다가 조금씩 빨리 움직이고 다시 속도를 늦추고, 조금만 넣다가 깊숙이 넣고를 반복했죠. 서로 미친 듯이 섹스했습니다.
 
여자애가 갑자기 자기 입을 틀어막았고 우리는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그리도 그대로 사정해 버렸죠. 이때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자기 입을 틀어막고 막 머리를 흔드는데 당황스럽기도 하더라고요. 둘 다 땀을 흘리면서 서로 안고 누워서 뽀뽀하다가 키스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아니 그냥 눈을 감고 있었다는 것이 맞겠네요. 섹스와 후의가 끝나니 새벽 5시 정도였고, 그 여자애는 8시까지 출근이어서 옷을 입고 나중에 보자고 하며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담배 한 대를 물고 베란다에서 생각했죠. '음... 일본인 여자친구가 생겼구나'라는 생각을... 나중에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그 여자는 일본에 남편이 있었습니다. 난 일본 유부녀한테 먹힌 거였나?
 
 
글쓴이ㅣ knn5
원문보기 http://goo.gl/9BKq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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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홀릭 2017-08-08 20:00:56
남편이있는데... 만족을 못하는 것일까요? 이유가궁금하네요
Dikki 2015-12-17 10:28:21
잘봤습니다. 잘생겨서봤다는게 잊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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