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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만난 그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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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튜던트 서비스] 레드홀릭스 만남의 광장을 통해 몇몇 여성에게 쪽지를 보냈다. 몇 차례 보내봤지만, 완곡한 거부의 답변 몇개와 침묵이 대부분이었다. 이야기를 이어 갈만한 답이 올 확률은 10~20%로 그다지 높지 않다. 거기서 또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이어갈 확률 또한 비슷한 처지로 떨어지니 실제 인연으로 이어지기는 말 그대로 인연이 있어야 하는 일임을 실감한다. 쪽지를 보내고 잊고 있을 무렵인 지난주에 답장이 와 있었다. '안녕하세요? 그나마 연배가 가까우시네요. 괜찮으시다면 알고 지내요^^' 답장은 짧았다. 그리고 한 통을 마저 보내왔다. '올리신 글 모두 사실인가요?' 나 또한 짧게 보냈다. '네. 이야기 나누실래요?' '네, 메신저 ID 보내주세요.' 그녀의 아이디는 검색이 허용되지 않았다. 나는 다시 쪽지를 보냈다. '아이디 검색을 열어두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그녀는 서른 후반의 직장 여성이었고, 키가 큰 편이었으며 몸매 또한 날씬했다.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으며 우연한 기회에 올 초부터 두어 명의 남자를 만나봤다고 했다. 가정사는 이야기하지 않기로 한다. 몇몇 남겨둔 글을 보아서인지 그녀는 나를 경계심 없이 대했고, 몇 마디 이야기 나누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전 남친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 섹스할 때마다 정액을 먹었다고 하였다. '남녀가 섹스에 대한 경계를 이렇게 쉽고 자연스럽게 해제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나 역시 정액 먹어주었던 기억 속의 여자 생각이 떠올랐다. 놀라기도 했고 굉장히 고맙기도 했던 그때의 그녀 기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이어갔다. '정액이 목으로 넘어갈 때 역겹지 않나요?' '처음엔 이상했는데, 그 남자가 먹으라 해서 생각 없이 먹기 시작했어요. 아무에게나 그러진 않죠. 좋아했으니까.' '남자 입장에서는 먹어주면 정말 감동적이거든요. 전 먹어달라 하지도 않았는데... 섹스만 하다가 첫 오랄 사정 때 받더니 삼켜주더라고요. 감동했어요.' 그녀와 나는 꽤 빠르게 얼굴 사진을 교환했고, 곧이어 서로의 몸 사진과 성기 사진까지 일사천리로 교환했다. 그 와중에도 대화는 평범하게 인생이며, 사랑이며, 개인사까지 자연스레 나눴고, 만나자는 말 없이도 서로의 사진으로 자극하고 감상하였다. 그녀는 내가 원하는 대로 속옷 입고 찍은 전신사진과 벗고 찍은 전신사진을 자신의 방에서 연출하여 보내주고, 가슴 한쪽만 내민 사진과 다 벗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빨아달라고 하였다. 나는 자극 받은 내 성기 사진을 보냈고 그녀는 놀라며 귀두가 특히 맘에 든다며 빨아주고 싶다고 흥분하였다. '전 하다가 흥분하면 '자기야'라고 해요.' '그 말 좋네요.' '가슴 빨아줘요. 난 가슴 빨아줄 때가 제일 좋아.' '하아... 탐스러워. 쪼옥. 쪼~오옥!' '아악 미칠 것 같아요. 흥분돼. 더 세게 빨아줘요!' '아... 이 여자 진짜다. 쭈읍. 할짝할짝'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를 상상하며 핥고 빨고 문질러 줬고, 그녀는 때마다, 포인트마다 자극받는 말을 뱉어냈다. 이미 흥건해진 그녀의 아래는 사진으로 찍어 즉석에서 보내줬고, 나 역시 내 것을 보내주며 쾌락의 달콤한 자극을 들이마셨다. 그녀는 연신 '자기야, 자기야'를 외치고, 입에 사정하는 단계를 마지막으로 우리의 사이버 섹스를 마쳤고, 실제로도 나는 사정을 하였다. 그녀는 한동안 말이 없었고, 나는 메신저상으로 그녀를 꼭 안아준 채 이마에 키스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지난 사진들을 더 보내주었고 우린 마치 부부처럼 서로를 호칭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지난 일요일 하루 동안의 일이었다. 월요일 아침, 한껏 발기된 내 성기 사진을 찍어둔 뒤 오전 중에 그녀에게 보내주었다. 그녀는 우연히 얘기 끝에 나온 휴지심에 끼는 남자를 궁금해했고 나는 심에 귀두를 꾸겨넣은 뒤 한 컷, 심에 억지로 밀어 넣어 심 밖으로 드러난 귀두 전체의 사진을 킥킥거리며 찍은 뒤 그녀에게 보냈다. 그녀는 정말 크고 탐스럽다며 빨고 싶다고 하였다. 한동안 답이 없던 그녀는 화장실에 들어와 있다며 어디 보고 싶냐고 하였고, '나는 아래위 모두'라 하였다. 그녀는 즉석에서 찍어 보내줬고, '오늘 너무 흥분된다'며 망설였다. 그녀는 몇 번의 망설임 끝에 평시보다 일찍 나올 테니 그녀의 전철 라인 중간지점쯤에서 보자 하였다. '빨리 빨아보고 먹어보고 싶다'며... 나 또한 몹시 흥분되었다. 미모의 그녀를 곧바로 만나게 된다는 두근거림이 밀려왔다. 애잔함과 설렘이라는 일반적 남녀만남의 공식과는 다른 만남이 나를 흥분시켰고, 가는 길 내내 나는 꿋꿋하게 발기해 있었다. 엊그제 만난 그녀 2 ▶ http://goo.gl/dm9iMg 글쓴이ㅣ그래이맛이야 원문보기▶ http://goo.gl/X00ia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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