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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휴가 나와 섹스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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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때는 2012년도입니다. 신병 첫 휴가, 일명 100일 휴가를 업무상의 문제로 인하여 무려 2달이나 늦게 가게 되었죠. 나오는 길에 대대장이 미안하다고 용돈 쥐여주고 포상휴가까지 붙여줬습니다. 덕분에 4박 5일이 아닌 9박 10일짜리 신병 위로 휴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옛 기억을 되살려 클럽을 가기로 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엉겁결에 아는 누나한테 클럽을 배워서 참 더럽게 많이 갔었죠. 물론 처음에 클럽을 다닐 때는 음악이 좋아서 다녔지만, 이후로는 곁다리로 들어오는 게 너무 매력적이라 푹 빠져서 놀고 다녔습니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홍대 클럽으로 다시 복귀하는데 이리도 설렐 줄이야... 음악은 빵빵 터지고 몸은 울리고 손에 들고 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카디콕은 저를 알딸딸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피 끓는 청춘들이 엉덩이와 엉덩이를, 혹은 엉덩이와 소중이가 밀착되어 부비부비하고 있고, 스테이지 맨 앞쪽에는 힙돌이 힙순이들이 열심히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약 1년여 만에 다시 간 클럽이지만 그 중에서도 아는 얼굴들이 몇몇 보이더군요. 인사만 가볍게 하고 나서 백스테이지쪽 스피커 앞에 섰습니다.
 
음악은 합법적인 마약이라는 오글거리는 생각으로 몸으로 느끼고 종종 아는 노래가 나오면 라인에 맞춰서 춤추곤 했죠. 그러던 중이었습니다. 제 주변 쪽에 사람들이 꽤 많이 몰려들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제가 잘생기거나 춤을 잘 춰서 모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 앞쪽에 있던 검은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서 조용히 춤을 추고 있는 아이에게 하나 둘 접근하기 시작하더군요. 한 명씩 여자에게 접근해서 어깨에 손을 올려보고, 과감하게 엉덩이에 들이밀어 보고 뒤에서 끌어안고. 그러나 다들 퇴짜를 맞았죠. 보다 보다 눈꼴이 너무 시려서 오지랖이 발동했습니다.
 
"저기요."
 
"네?"
 
그녀 주변에 약간의 공간이 생기도록 사람들을 몸으로 살짝 밀치며 말했습니다.
 
"자꾸 남자들이 귀찮게 하면 제가 컷 해드릴 테니까 여기서 노세요."
 
그녀는 저를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160cm 이하의 작은 키의 여자를 좋아하는 저는 위래서 그녀의 얼굴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순간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여자분은 고맙다고 말하며 제가 만들어 준 공간에서 놀더군요. 한 5분 정도 춤을 추다가 그녀가 말했습니다.
 
"혹시 목 안 마르세요?"
 
"아! 뭐 물이나 술이라도 한잔하실래요?"
 
"네. 제가 살게요."
 
"감사합니다."
 
엉겁결에 클럽 안에 있는 Bar에서 술을 한 잔씩 하게 되었습니다. 원샷하고 다시 그 위치에 가서 노는데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밀착되더군요. 몸이 닿을 때마다 숙맥 마냥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뒤에서 자꾸 밀어서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 우리는 자연스레 부비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 소중이도 불끈불끈해지는데 이거 참 난감했습니다.
 
"더운데 바람 쐬러 나갈래요? 여기 진짜 숨 막힌다."
 
감사하게도 그녀는 쪼르르 저를 따라 나왔습니다.
 
"그럼 나가서 같이 술 한잔 해요."
 
"네?"
 
같이 술자리로 가서 소맥을 먹기 시작했는데 아까 마신 바카디 때문에 정신은 놓지 않았지만 몸을 가누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군대에서 매일 10시에 잠이 들었던 습관이 그새 들었는지 새벽 3시까지 노는 건 힘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술자리에서 졸기 시작했습니다.
 
"오빠 많이 피곤한가 보네. 이제 들어가요."
 
"아 그럴까요? 집 가야죠. 이제..."
 
아쉬움보다는 빨리 가서 누워서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여 일단 택시를 잡았습니다.
 
"집이 어디에요?"
 
"저 오늘 오빠 집 갈 건데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신불사은님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할 상황에서 저는 '피곤한데...'라는 생각이 격하게 들어 대충 둘러댔습니다.
 
"저 집 없어요. 오늘 모텔 가서 잘 거예요."
 
"그럼 따라갈게요."
 
'아... 놔..."
 
결국 같이 택시를 탔고, 가까운 신촌 모텔에 도착했습니다. 모텔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미안한데 먼저 씻는다고 하고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 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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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ㅣ레테
원문보기▶ http://goo.gl/OiaS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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