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남자로 만들어준 그녀
0
|
|||||||||||||||||||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며칠 전 연휴에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창고 안 낡은 서랍 속에 개인 사진을 모아 둔 오래된 작은 사진첩. 사진첩을 넘기다 발견한 한 장의 사진. 그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난 그녀. 그 사진을 찍을 때 함께 한 그녀. 아주 오래 전 20대의 어느 날, 어느 포털사이트에 친구나 애인 만드는 커뮤니티 카페가 있었다. 나는 여자친구나 애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고, 그녀에게서 메일이 왔다. 그녀는 미대 대학원생이었고 우리는 몇 통의 메일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을 수수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녀는 연블루색 반코트를 입고 있었던 거 같다. 아마도 겨울이었나보다. 우리는 저녁을 함께 먹기로 했다. 아마 부대찌개에 소주를 마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첫 만남에 부대찌개라니. 그녀는 털털한 성격이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친해진 것 같다. 첫날은 그렇게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얼마 후 주말 저녁, 우리는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그녀는 이런 말을 했다. "왜 자러 가자고 안 해요?" 그녀가 만난 대부분의 남자는 몇 번 만나면 자러 가자고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래 본 적이 없어서 생각을 못 했다고 했다. 사실 그때까지도 성 경험이 없었다. 나는 그녀에게 나랑 자러 가고 싶냐고 물어봤고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우리는 모텔을 찾아 들어갔다. 아마 신촌 어느 모텔이었을 것이다. 여자와 모텔에 들어간 건 처음이었다. 많이 어색했다. 그녀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먼저 씻으라고 했다. 그녀는 외투와 옷을 벗어 둔 채 속옷을 입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녀의 키는 160cm 정도로 보였고, 몸매는 약간 통통했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 그녀는 큰 타월로 몸을 가린 채 나왔고 나는 샤워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하고 나오니 그녀는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 나는 팬티와 면티만 입은 채 그녀가 덮고 있는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옆으로 누워 그녀를 바라보며 키스를 했고 그녀의 가슴을 덮고 있는 브래지어 위에 손을 얹어 보았다. 한 손에 다 들어오지 않는 거로 보아 B컵 이상이었던 거 같다. 브래지어 뒤쪽으로 후크를 풀고 브래지어를 벗겨 내었다. 그녀의 말랑말랑 물컹거리는 가슴을 만져 보았다. 처음으로 만져 보는 여자의 가슴은 너무나 부드럽고 말랑거렸다. 부드럽게 가슴을 어루만지며 애무해 주니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딱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야동에서 보던 것처럼 그녀의 한쪽 젖꼭지를 빨아 보았다. 그녀는 약하게 신음을 내며 기분이 좋다고 했다. 계속 키스하며 가슴 애무를 하고 젖꼭지를 빨고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팬티 위를 어루만져 보았다. 팬티 위 그녀의 둔덕은 너무나 색다른 느낌이었다. 나의 자지는 흥분해서 발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를 어루만지면서 서서히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었다. 그녀의 팬티는 어느새 흘러나온 애액으로 약간 젖어 있었다. 그녀의 팬티를 완전히 벗겨 내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다리를 벌려 그녀의 보지를 살펴보았다. 보지 위로 무성하게 검게 나 있는 음모들. 나는 아마도 그때 그녀의 무성한 음모를 본 후로 왁싱한 여성의 깔끔한 보지보다 무성한 음모를 보면 더 흥분되는 것 같다. 그녀의 무성한 보지 털을 헤치고 그녀의 보지를 벌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입으로 살살 빨아 주었다. 그녀는 신음을 토해 냈다. 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빨아 준 후 나의 길고 가는 가운뎃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구멍 속으로 넣어 그녀의 보지를 애무해 주었다. 그녀의 보지 물이 흘러나오자 그녀는 내게 넣어 달라고 했다. 나는 팬티와 면티를 벗고 알몸이 되었다. 나는 나의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문지르며 넣으려고 애를 썼다. 그런데 처음이라 그런지 그녀의 보지가 젖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녀의 입구를 쉽게 찾지 못했다. 그녀는 나의 발기된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자신의 질구로 이끌어 주었다. 그렇게 삽입을 하고 천천히 움직여 보았다. 처음이라 쉽지가 않았다. 그렇게 왔다 가며 왕복하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다. 하지만 사정은 하지 못했다. 그렇게 나의 첫 경험은 끝이 났다. 처음이라 어색해서 그랬던 거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포르노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야동도 많이 봤지만, 막상 하려니 잘 안된 거 같다. 그 날 이후 자주 그녀를 만나 섹스하고 사정도 하게 되었다. 그녀와는 그 뒤로 자주 만나고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와 섹스하고, 사정하고, 사귀기로 한 날 기념으로 그녀가 좋아하던 조각 케이크을 사고 장미꽃을 사서 그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그녀와는 2년 정도 사귄 거 같다. 섹스도 많이 하고 사랑의 추억 거리가 많지만 우리는 이별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준 여자였다. 세월이 흐르고 2년 전쯤 우연히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낯익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니 나를 남자로 만들어 준 그녀였다. 지하철은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고 나는 지하철에서 내렸다. 글쓴이ㅣ따뜻한햇살 원문보기▶ http://goo.gl/LVkchG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