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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섹스썰| 맞아 죽을 각오로 쓰는 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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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사 : 피의 중간고사] 나는 지금 솔로다. 레드홀릭스에서 여자를 만난 적도 없다. 쪽지 보내본 적도 없다. 지금부터 쓰는 글을 읽고 너나 잘하라고 한다면 나는 닥치고 있겠다. 그렇지만 우리 남자들이여 한번 생각해 보자. What women want! 나의 연애경력은 2번 정도이며 둘 다 연하를 사귀었다. 21살 때 사귄 친구는 정말 사랑했고 지켜주고 싶었다. 그래서 키스 정도가 많이 나간 진도였다. 25살에 사귄 친구는 100일 넘어서 첫 관계를 했고 주 2회 정도 자취방에서 많이 했다. 그렇다고 해서 섹스의 달인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그저 평범하고 평범하다. 오히려 평균 이하일 수도… 그리고 여자의 마음을 잘 안다고 자부하지도 않겠다. 허나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듯이 여자가 되어서 생각해 보겠다. 남자들을 보고 흔히 시각에 약한 동물이라고 한다. 맞다! 살을 내비치는 여자를 보면 특히 예쁘고 몸매가 아름다운 여자를 보면 흥분한다. 여자도 그럴까? 여자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여자라고 다를 것이 무엇인가? 여자도 몸매가 좋은 남자를 보면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생각한 것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레드홀릭스에서 잠깐 설문조사를 해 보았다. ‘스킬 부족한 조인성 VS 스킬 끝내주는 옥동자’라는 주제로 말이다. 결과는 조인성의 압승이었다. 보라! 이분들이 원하고 있다. 우리가 비록 태어나길 조인성으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운동이라든지 여러 가지 관리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지금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운동장을 뛰고 바벨을 들어라! 쪽지 100번 보내느니 열심히 운동한 멋진 몸매의 자신의 사진을 걸어놓고 쪽지 기다리는 것이 100배 낫다. 마지막으로 그녀들을 이해해달라. 세상이 얼마나 어수선한가? 이상한 놈 만나서 봉변당할 이유가 여자한테는 없는 것이다. 어떻게 그대들을 믿는가? 여자들이 바보인가? 대충 남자 3~4명 정도 관계해보면 평균 남자 잠자리 스타일이 나온다. 너도나도 크고 스킬 끝내주고 플레이타임이 30분~1시간이란다. 만약에 여자가 키 167cm, 75 꽉 찬 D컵, 49kg에 송혜교 닮았다고 하면 믿겠는가? 그대들이 지금 그러고 있다. 여자들 생각엔 차라리 나이트에 가서 반반한 놈 꼬셔서 따 먹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갑자기 나랑 자고 싶다고 쪽지가 오면 무섭지 않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꽃뱀이나 에이즈 환자일 줄 어떻게 아는가? 물론 그런 거 이런 거 다 따지면 어떻게 섹스하나? 라고 한다면 나도 할 말이 없다. 어찌 되었건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 자유라는 거 다 안다. 나도 모르는 거 많다. 칼럼만 쓰는 글쟁이가 뭘 알겠나. 하지만 우리 천천히 생각해보자. 어떻게 하면 여자의 마음을 잠자리로 옮길 수 있는지. 중요한 건 본인의 매력이다. 그녀들을 원망하고 집착하지 말자. 기다려주고 이해해주자. 사실 그 정도 몸이면 현장에서도 여자가 많이 따르리라 생각된다. 글쓴이ㅣ다저스팬 원문보기▶ http://goo.gl/jlEBz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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