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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남자들! - 그들의 페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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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The Man With The Golden Gun]

다들 페티쉬 하나쯤은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평범하다. 흰색 셔츠에 정장. 깔끔하게 다려서 몸에 밀착되는 그 핏. 생각만 해도 짜릿해하다. 늘 새로워! 수트가 최고야!
 
오늘은 나의 남자들의 페티쉬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나의 데뷔(?)작 첫 글의 주인공이였던 선생님. 선생님의 페티쉬는 롤리타였다. 롤리타라고 해서 소아성애자-그런 건 아니고, 어리지만 섹시한. 성인 여성 같으면서도 어린, 그런 경계에 있는 말하자면 청소년기 여자아이를 좋아했던 거다. 지금은 많이 늙어(?) 전혀 페티쉬 충족을 못 한다고 하더라. 가끔 만나곤 하는데, 교복을 입어 달라고 하는 거다. 젠장, 경찰 전화번호가 뭐지?
 
두번째로 소개 할 말랑카우의 페티쉬는 "쓰리썸" 되시겠다. 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에 자꾸 쓰리썸을 하자고 조르는 거다. 그래그래 멋도 모르는 초대남이니 뭐니 하는 것보다, 내가 아는 사람이랑 하는게 어때? 라고 물었는데, 표정이 싹 바뀌더니 당연히 여자가 둘이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내 눈 앞에서 딴 년이 내 꺼 먹는 거 싫어. 눈깔 뒤집힐 거 같아."
 
그러자 말랑카우도
 
"나도 내 눈 앞에서 딴 새끼가 내 여자한테 박는 거 싫어. 주먹 날아 갈 거 같아."
 
어쩔 수 없지. 말랑카우와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만을 보내기로 했다.
 
세 번째로 BOO의 페티쉬는 '좁은 곳'이다. BOO와의 첫 섹스가 차 안이었는데, 그 이후로 종종 차를 애용했다. 근데 사실 차는 좁은 공간이라도 너무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 혹여 사이드브레이크가 눌려 움직일 수도 있고, 간이 콩알만 한 나로서는 카 섹스가 사실 조금 남사스럽다. 걸리면 어떡해? BOO의 좁은 곳 사랑은 실내에 와서도 적용된다.
 
모텔 욕조는 꽤 넓지만(월풀 기준) 호텔의 욕조는 조~올라 쪼끄맣다. 스위트룸이나 뭐시기 룸은 넓을 지 모르겠지만.. 섹스하러 간 호텔방이 굳이 그렇게 비쌀 필욘 없으므로, 적당한 룸만 애용하는데, 그런 룸들은 욕조들이 작다. 굳이! 왜! 그 좁은 욕조 안에서 부대끼며 섹스를 하는 지 모르겠다. 이해는 할 수 없지만 수용 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하룻밤에 한 번쯤은 욕조에서의 섹스를 허락해준다. 근데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다.
 
화장실이다. 공공화장실 그런 건 아니고, 호텔 방의 화장실에서의 섹스인데.... 박모씨가 오버랩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나..? 사실 외모도 그 분과 꽤나 닮았다. 연예인과 섹스 한다는 기분을 내긴 하는데..아니 화장실은 찜찜하다고!
 
더블 베드룸이 배정이 되면, 굳이! 좁은 싱글 침대에서 섹스를 하곤, 넓은 더블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는 한다. 원래 그런 용도라며? 아닌가? 아님 말고.
 
근데 BOO는 항상 수트를 입고 나를 만나러 오기 때문에......젠장 취향 저격. 웬만한 건 다 봐준다. 근데 자갸.. 화장실은 좀 그만둬 주면 안 될까?
 
네 번째는 곧 나의 <오 나의 남자들> 시리즈에 커밍쑨~할 모 아나운서님인데, 맛보기로 그분의 페티쉬를 적어 보자면,
 
"카메라"다. 물론 녹화나 촬영은 하지 않는다.
 
그냥 카메라 앞이 좋단다. 그를 만날 때마다 내 카메라를 가져가야 하며, 그도 카메라를 가져 온다. 서로의 합의 나부랭이는 없고, 메모리카드 등의 저장 장치가 없는 걸 서로 확인 후에 설치를 해 놓고 섹스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 나의 남자들> 아나운서 편을 기대하시길. 참고로 그 아나운서가 누군지 절대 알 수 없으니 헛발질로 엄한 사람 잡지 않기를.
 
마지막으로, 위에선 언급 안 한 나의 페티쉬는 '높은 곳'이다.
 
그냥 고층의 룸에서 하는 걸 좋아하는데, 왜 이런 일이 생겼냐 하면, 예전에 N서울타워 꼭대기로 데이트를 간 적이 있다. 그 곳에서 야경을 보는데, 묘하게 꼴릿한 거다. 바로 그 데이트 상대와 호텔 제일 꼭대기 층을 예약해 반짝이는 불빛들을 내려다보며 섹스했다.
 
비행기가 착륙할 때 화장실을 못 가는 게 통탄할 뿐이다.
 
아, 화장실 성애자는 아니고..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하면 부끄럽잖아. 그리고 화장실에도 창문 만들어 주면 안 될까?
 
여왕
내 꽃 탐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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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모 2017-09-01 14:40:24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면서하는 섹스라~기분이 묘할것 같네요ㅋㅋㅋ
미쓰초콜렛 2017-08-16 20:03:50
높은 곳에서의 섹스 좋네요ㅎ
마사지매냐 2016-10-26 02:54:59
꼴릿한 상상이 되네요
69공부 2016-10-25 01:32:12
셋스하고싶네요
축복합니다/ 저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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