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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인생] 첫 카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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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aydream nation] 공부를 위해 어느 숙소에 지내던 기간이 있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룸메이트도 있었고 오로지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환경. 결론적으로는 대실패였다. 나의 넘치는 성욕은 결국 잘 해왔던 일을 모두 망쳐버렸다. 섹스를 하든 자위를 하든 풀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 아무것도 못했다. 주말에 병원을 간다는 핑계로 숙소에서 나왔다. 관계를 종종 유지해오던 파트너 오빠에게 연락을 했다. "오빠 나 좀 도와주세요" 긴급 SOS였고 오빠는 마치 백마탄 왕자님처럼 차를 타고 달려왔다. 이미 오빠를 생각하고 부른 순간부터 섹스를 할 생각에 초 흥분상태. 차에 타자마자 오빠는 바로 알아차렸다. 시큼한 애액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했다. 씻고 바로 나왔는데도...... 나는 애원했다. '오빠 어디든 빨리!' 그 날은 비가 쏟아졌다. 오빠는 급하게 호텔로 향했으나 나는 그 틈을 참지 못하고 오빠의 바지 버클을 풀어 빨았다. 입에 머금은 자지가 어느 사탕보다 맛있고 달콤했다. 오빠는 잠시 당황했으나 갓길에 차를 세웠다. 비는 마침 미친듯이 쏟아졌고 나도 미쳤던 것 같다. '오빠 지금 당장 넣어주세요' 오빠는 의자 시트를 곧바로 젖혔다. 벗었다. 나도 벗었다. 침이 마르지 않은 자지는 곧바로 나에게 들어왔다. 아- 정말 살 것 같다. 미친듯이 피스톤질하는 오빠가 눈물날 정도로 고마웠다. 첫 카섹스. 옆으로 차들이 지나가는 게 어렴풋이 느껴졌으나 모르겠다. 마냥 좋다. 해가 지지 않은 낮이었기에 더 야릇했다. 야했다. 설레였다. 누군가 이런 내 모습을 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흐르는 애액은 시트를 더럽히고 있었다. 시트가 더러워지는 만큼 우리는 격렬해졌다. 차 안에 남아있던 물티슈를 다 쓰고나서야 정신을 좀 차렸다. 호텔에 갔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살 것 같았다. 미친 사람처럼 밤새 섹스를 했다. 개처럼 헐떡이며, 온갖 교성을 지르고, 머릿 속으로만 생각해오던 모든 체위를 했다. 밥도 먹지 않고, 아침이 되서야 기절하듯이 잠을 잤다. 오랜만에 한 격렬한 섹스에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눈이 마주치고 그냥 웃었다. 오빠는 이런 모습을 처음본다며 너무 좋아했다. 이후 남은 숙소 생활은 아주 잘 마쳤고 무사히 나왔으며 다시는 가지 않았다. 나는 난 년이니까. 섹스 없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다. 섹스는 인생이다. 글쓴이 익명 원문보기(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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