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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인님의 미천하고 음탕한 노예년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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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나나와 카오루] 주인님과 SM플레이, 내가 SM을 좋아하는 이유 저는 주인님의 미천하고 음탕한 노예년입니다. 얼마 전 주인님과 플레이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그날은 제가 주인님을 뵈러 아침 일찍 올라간 날이었지요. 주인님께서는 차 안에 있는 도구함을 꺼내시며 제게 씩 웃어주셨지요. 전 그 웃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기에 약간 상기된 얼굴과 굳은 몸으로 소중히 도구함을 안아 들었습니다. 오늘은 여기 안에 들어 있는 놈들 중에 어떤 것이 나와 동행을 할까? 전 조용히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넌, 누구지?" "전, 주인님의 슬레이브입니다." "정신 못 차리지? 내가 원하는 답이 이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냐?" ‘아차! 바보...’ "죄송합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의 미천하고 음탕한 노예년입니다. 주인님!" "응. 그래. 그럼 문장 쓰기를 하거라." "네, 주인님. 고맙습니다." 엉덩이로 ‘저는 주인님의 미천하고 음탕한 노예년입니다’라고 쓰기 시작합니다. 한 번 쓸 때마다 하나, 둘, 셋 숫자를 셉니다. “열일곱! 열일곱! 열일곱!” 반복되는 숫자들. 힘들어서 숫자를 틀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흥분하면 더워지고 젖어들며 정신이 혼미해져서 올바른 숫자를 셀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젖어오는 소리들,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들리는 쩝~ 쩝~ 음탕한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에 전 다시 한 번 음탕한 노예년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몸짓 하나로 달궈진 몸을 어찌할 줄 몰라서 저절로 신음이 입 박으로 나옵니다. “하아...” 그리고 찾아온 매질의 순간. 두 눈을 꼭 감고 벽을 보고 있습니다. ‘붕! 붕! 붕!’ 뒤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 저 아이가 나와 함께 놀 아이구나…’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소리가 두려움과 공포, 떨림과 흥분, 설렘을 동시에 안겨 줍니다. 맞을 때 고통은 다른 어떤 것보다 매우 큰 아픔을 선사합니다. 저는 얼마나 매질이 있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셀 수가 없었습니다. 하얀 도화지처럼 머릿속이 하얘졌으니까요. "다리를 벌려라." "네. 주인님!" 전 주저하지 않고 몸을 움직입니다. 부끄럽지 않습니다. 저의 주인님이시니까요. "허벅지 안에 흐르는 것이 뭐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인님!" "모른다고 하면 다냐?" "죄송합니다. 주인님. 제가 음탕하고 흥분하여 흐르는 것입니다. 주인님" 만족스러운 답이 나와서 그러실까? 주인님께서 손으로 쓱 만져 주십니다. “하아...” 그 후 내 몸은 엉덩이, 허벅지 앞, 뒤까지 검은빛으로 변해 있었으며 퉁퉁 부었습니다. 만지는 순간 짜릿하며 쓰라림의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고통을 주는 주인님께서 왜 좋은지 물어보십니다. 전 대답합니다. 고통을 주는 행위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몇 시간의 고통, 그 뒤에 따라오는 안정감, 평화로움, 따뜻함, 포근함, 사랑, 존경의 감정이 좋다고 대답합니다. 저에게 SM은 행위 자체를 통한 여러 가지 자극뿐만 아니라 부드러움을 선사하며,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 주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글쓴이ㅣ첫째토토 원문보기▶ https://goo.gl/KAm8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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