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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RED > 외부기고칼럼| 헤어진 후 계속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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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
1년 반 연애를 하고 헤어졌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그 사람 말을 거절하지 못했고.. 계속 친구처럼 연락하면서 지냈어요 맘은 힘들었지만 그렇게라도 계속 볼 수 있는걸로 위안 삼으며 절 합리화 시켰죠. 둘다 가난한 학생이라.. 카페 갈 돈이 없어. 그 친구 집에서 커피를 마시러 갔었어요. 그런데 정말 뭐에 홀리기라도 한것처럼..자게 되었어요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나 그 사람이다 분명 하던 중에 충분히 그만 둘 수 있었는데.. 그만두지 않았고 그 어느때보다 만족스러운 관계였어요. 오르가즘까지 느꼈으니까요. 사귀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는지,.. 그 사람은 또 왜 그랬는지.. 죄책감이 들었어요. 다음날 그 사람과 카톡을 하면서 물었죠? 우리 도대체 뭘 한거냐고.. 나 혼란스럽고 나 스스로 이해가 안가고.. 더 이해안가는건 너라고.. 우리 그냥 섹파인거냐고.. 그런데 그 친군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날 사랑하냐고.. 그 물음엔 대답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는 본능에 실수일지 몰라도 난 사랑해서 했다고.. 그랬더니 그저 본능 때문에 실수한건 아니라고 그 순간 뭔가 묘했다고.. 이게 뭘까요?? 정말 힘드네요.. >타로점괘 남친과의 관계로 인해서 매우 혼란스럽겠어요. 남친의 속마음은 그날 관계 이후 님에 대한 감정이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고 그래서 남친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타로 카드가 말합니다. 그의 생각은 님을 편한 친구로 생각하지만 결혼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참조해서 님이 냉정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힐링조언카드를 보면 아직은 두 사람이 인연이 있다고 하니 섹파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계속 죄책감이 들고 힘들다면 냉철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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