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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의 벌을 감당할 수 있는 강철체력을 꼭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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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께 보내는 슬레이브의 반성문 4]
 
 
영화 [도쿄 데카당스]

주인님께,
 
주인님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주인님께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주인님. 혼자서 움츠러들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해서 주인님을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주인님을 신뢰한다고 말하면서 제 생각과 행동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주인님께서 분명 절 선택하신 거라고 주인님께서 만들어가신다고 말씀 하셨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제 생각으로 저를 판단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주인님. 자아가 없는 노예가 스스로 판단했습니다 

주인님 잘못했습니다 주인님. 바보같이 처음부터 제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고 이렇게 호되게 경험을 해야지만 깨닫고 있습니다 주인님 제 생각과 행동이 다 틀렸다는 것을 말입니다 주인님. 미련하고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주인님 말씀처럼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주인님을 모시면 되는 것인데 어리석게도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인님. 매일 주인님께 잘못을 하는 제 모습을 보고 혼자 실망하고 좌절하고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아까 주인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가슴에 팍 박혔습니다 주인님.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 다시는 주인님의 신뢰를 배신하는 이런 행동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이런 옳지 못한 생각도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주인님. 주인님을 완전히 신뢰하고 믿고 따르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부족한 만큼 더 많이 노력해서 주인님께 예쁨받는 노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인님.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인님. 

주인님 앞에 저의 성격과 단점이 드러납니다 주인님 하나도 감추인 것이 없이 드러납니다 주인님. 제가 어려서부터 운동을 하면서 선배님들 눈치 선생님들 눈치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였는데 그런 것이 저에게 스트레스였던 데다가 나중엔 모든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그런 민감하고 피곤한 버릇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인님. 그래서 주인님께서 제게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 그리고 그 어투 하나하나를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벌 그리고 그 영상을 보시는 주인님께서 만족하시지 못하신다라는 것이 너무 확실하게 느껴져서 영상을 보내고 나면 정말 많이 움츠러듭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주인님 자꾸 부딪치려고 해야 하는데 눈치보고 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주인님. 

전 분명 주인님의 미천한 노예이지만 또 주인님께 사랑스러운 노예인데 제가 미리 겁먹고 움츠려 들었습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런 좋지 않은 버릇도 버리겠습니다 주인님. 주인님께 잘못을 하면 벌을 청하고 용서받는 그런 노예가 되겠습니다 주인님. 이런 못난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전 주인님을 많이 닮고 싶습니다 주인님. 주인님의 생각, 마인드 그리고 마일드하신 성격, 한없이 다정하시고 또 단호하신 모습 주인님의 삶의 모습을 모두모두 본 받고 싶습니다 주인님. 그래서 이런 저의 모습이 주인님을 닮아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님. 주인님의 노예로서 부끄럽지 않은 노예가 될 수 있게 그렇게 변하고 싶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주인님께서도 저 같은 노예를 데리고 있어 자랑스럽고 또 행복하실 수 있게 그렇게 변하고 싶습니다 주인님. 정말이지 전 왜 이렇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저에게 정말 안 좋은 부분인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주인님.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바뀌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주인님. 아니면 주인님과 함께 하면서 이런 성격이 조금 바뀔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주인님. 

주인님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주인님. 오늘 벌을 받으면서 죽을 것 같이 힘들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꼭 받아야만 하는 벌이었습니다 주인님. 가슴에 남는 답답함과 찝찝함보다는 주인님께 벌을 받아 죽을 만큼 힘든 것이 더 나았습니다 주인님. 비록 온몸에 소금기가 주체할 수 없이 느껴지고 눈은 가물가물하고 내 몸이 내 몸이 같지 않아도 주인님께 벌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주인님. 처음에 벌을 내려주지 않으신다고 했을 때 정말 앞이 캄캄했습니다 주인님. 더 이상 주인님께 제 잘못을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인님. 제가 벌받는 모습이 정말 벌 받는 것 같지가 않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래서 벌을 내려주지 않을 거라고 하셨을 때는 심장도 쿵! 하고 떨어졌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그런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주인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더 노력하겠습니다 제 자신을 채찍질 하겠습니다 주인님. 

지금까지 분명 시행착오도 있었고 부족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지만 앞으로는 계속 발전하는 모습,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 그리고 주인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인님. 그렇게 변해가겠습니다 주인님. 또 주인님의 벌을 감당할 수 있는 강철체력을 꼭 만들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정말 죄송했습니다 주인님 아까 벌을 받을 때 무릎하고 손목의 통증 때문에 제대로 벌을 받지 못해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주인님. 버텨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됐습니다 수술한 이후로 무릎을 이렇게 쓰는 건 처음입니다 주인님. 근데 주인님께는 처음부터 못한다는 말은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주인님.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하고 싶었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이왕이면 아프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주인님. 

주인님의 벌을 감당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잘 되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주인님. 제가 몸은 그래도 건강한데 관절들이 안 좋은 데가 많이 있습니다 주인님. 주인님을 잘 모시기 위해서 관절들도 앞으로 더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주인님. 주인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주인님의 노예로 완전히 변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주인님. 노예라는 것 그냥 노예가 아닌 주인님의 노예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감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주인님. 주인님을 완전히 신뢰하고 따르겠습니다 주인님. 오늘 제게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저와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인님. 오늘의 잘못을 가슴깊이새겨 다신 똑같은 잘못을 하지 않는 제가 되겠습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주인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주인님..
감동대장
저는 항상 꿈꿉니다. 이글을 보는 당신이 저의 마지막 슬레이브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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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량 2014-11-22 03:26:38
그런데 언제까지 이런글 올리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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