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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녀 7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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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그녀에게서 나의 페니스를 빼냈을 때는 끈적끈적하게 적셔져 있었고,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마사지로 피곤해진 나는 잠시 쉬려고 그녀의 옆에 누웠고, 그녀를 나의 몸 위로 인도했다. 그러더니 그녀는 내 옆에 살포시 앉아서 나의 발기된 페니스를 정성스럽게 어루만지더니 방울부터 쓸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몇 번 손으로 흔들더니 그녀의 입 안 가득 집어 넣고는 오럴섹스를 시작했다. 늘어뜨려진 머리를 올려주며 오럴섹스를 하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바라보고 있으니 또 다른 흥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머리를 잡고 서서히 흔들면서 편하게 오럴섹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그녀는 나의 손에 리듬에 맞춰서 한껏 더 세게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 그녀의 가슴으로 손이 자연스럽게 가게 되었고, 그녀는 가슴 꼭지를 만지기 편하도록 몸을 살짝 나에게 내주었다.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으니 다시 한번 나는 흥분의 절정에 이르게 되었고, 나는 그녀의 그곳을 빨고 싶어졌고,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나: 거기 좀... 빨고 싶어...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계속 나의 페니스를 빨면서, 서서히 몸을 돌리고 다리를 벌렸다. 나의 얼굴에 그녀의 보지를 살포시 갖다 대어주었다. 그녀의 그곳을 보니 아까의 격렬한 섹스 후에 하얗게 일어난 애액의 흔적들... 나는 가차 없이 그녀의 그곳을 한입에 물고 다시 한번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좋았는지 더 힘껏 빨도록 그녀의 엉덩이를 나의 얼굴에 살짝 누르며 즐기는 듯했다. 그녀도 역시 섹스가 고팠고, 즐기는 법을 아는 여자였다.
 
나는 두 손으로 엉덩이를 감싸고, 때로는 등을 쓰다듬으며 다시 가슴으로 오가며, 손으로 그리고 입으로, 그리고 그녀의 오럴섹스로 나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신음을 길게 토해내게 되었다.
 
나: 아... 좋다... 좋아요... 너무 잘 빨아줘서 고마워...
 
그녀는 계속해서 깊숙이 나의 페니스를 물고 빨아줬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물고 빨면서 구멍 깊숙이 아까보다 더욱 깊숙이 나의 혀를 넣을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 얼굴에 그녀의 애액과 침이 범벅되었지만,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녀도 서서히 즐기면서 엉덩이를 나의 입술에 맡기며 살살 흔들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나는 그녀를 일으키고, 마지막 절정을 느끼기를 원했다. 그녀가 내 위로 올라가게 했고, 그녀는 내 위에서 춤을 추듯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능수능란한 솜씨로 깊게 나의 페니스가 들어가게 되었고, 흔들면서 내 위에 있는 또 다른 그녀를 볼 수 있었다. 백옥 같은 하얀 피부의 그녀... 창문 틈에 비친 작은 그녀는 내 위에서 그렇게 흐느끼며 흔들고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이윽고 다시 남성상위로 나는 그녀를 눕혀서 나의 그것을 그녀 속에 다시 한 번 깊게 찔러놓고, 아까보다 격렬하게 마지막을 가기 위해 나는 몸을 흔들면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도 마지막을 알고 있는지 나에게 몸을 맡기고는 나를 안고 우리는 다시 한 번 깊게 키스를 나누며 격렬하게 운동을 했고, 나는 거의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었다.
 
나: 안에다 싸도 돼? 돼?
 
여자: 안돼... 밖에다 싸...
 
나는 거의 마지막까지 힘차게 엉덩이를 흔들어 마지막 그녀의 배 위에 나의 정액을 퍼부어 사정했고, 나의 신음과 그녀의 신음은 방안을 가득 채웠다. 거의 2시간의 섹스... 우리는 그렇게 마지막을 보았다. 정액과 애액이 가득한 그녀의 배 위에 나는 포개어 누웠고, 그녀가 좀 더 해주기를 바라는듯하여 나는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살살 만져주었다.
 
그녀는 됐다고 했고, 나는 그녀를 내 품 안에 푹 안고 한동안 천장을 바라보고 서로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정신을 차린 그녀는 나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더니. 다시 대화를 시작했다
 
나: 만족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여자: 너무 좋았어요.
 
나: 다음에 다시 만들 수 있을까요?
 
여자: 네... 다음엔 제가 더 잘해드릴게요. 저도 마사지해드릴게요.
 
나: 그럼 감사하지요. 다음엔 더 잘해보아요.
 
여자: 근데... 이런 말 해도 되나 몰라요...처음 뵌 분인데.. 제가 한껏 안아드리고 싶었어요.
 
나: 왜 안 되겠어요.
 
하지만, 서로 쑥스러워 포옹은 하지 못하고, 나는 그녀를 인도하여 욕실로 갔다. 대충 샤워를 하고 따뜻한 욕조에 같이 들어가 그녀와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하는 일, 옛 남친 이야기 등등 나는 그녀를 정성스럽게 목욕을 시켜드리고 마지막까지 서비스를 다해 주었다.
 
나오면서 그녀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고, 그러마 했다. 저녁을 같이 먹고, 그녀를 시청역까지 데려다주었다. 차 안에서 우리는 길게 포옹을 했고,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몇 번의 메신저 대화만 있었을 뿐 그녀는 더는 응답하지 않았다.
 
그때 그녀는 비가 와서 우산을 갖고 왔다. 그리고 입던 블라우스, 신던 신발, 가져온 우산 모두 나를 만나기 위해서 새것으로 입고 신고 가져왔다고 했다. 그리고 월요일이 가장 편하다며... 2주 후 월요일에 만나자고 했지만, 그날 찍어서 올려준 그녀의 사진만 내 휴대폰에 남아있다. 아쉬웠지만, 그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월요일만 되면... 그녀의 안부가 궁금하다.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면, 아니 잘 살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래도 좋은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끝.
 
 
글쓴이ㅣ 오일마사지
원문보기 http://goo.gl/vxLWmi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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