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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에서 만난 그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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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막걸리 집에서 술 한잔한 뒤 그녀와 모텔에 입성했습니다. 전 이미 모텔 장소 및 시설 등을 다 알아둔 상태이고요. 저의 준비성에 그녀가 감탄하고 칭찬을 해줘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늘 착실하게 대학생활만 해오다가 어느 날 일탈의 욕망이 생겨 어플을 깔았고, 그날 저를 알게 되었다는 그 친구. 원나잇이 처음이란 말을 당시에도 100% 믿지는 않았고 지금도 믿지는 않지만, 처음이었다고 믿고 싶네요.
 
(그 친구의 말에 의하면) 처음이라서 그런지 참 부끄럼이 많았습니다. 샤워할 때도 저보고 들어오면 죽여버릴 거라고. 같이 씻는 게 제 섹스 로망인데. 나쁜년. 그녀가 씻은 후 저 역시 씻고 나와서 가운만 걸치고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자연스레 팔베개 후 간단한 대화를 하고 부드럽지만, 강한 키스가 오갑니다.
 
간만의 여자인지, 제 입술, 혀, 손가락, 성기까지 겁나게 반응을 하더라고요. 이 친구는 벗으니 더 아름다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곡선으로 이루어진 여체를 참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정말 제가 원하는 상의 여체였습니다. 너무 크진 않은 가슴, 잘록한 허리, 스쿼트로 다져진 엄청난 힙, 허벅지 라인. 정말 전 힙라인에 돌았습니다. 키스하다 점점 내려가고 전 곧 그녀의 꽃에 도달 직전. 그녀는 부끄러운지 입은 허락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전 다시 올라간 뒤 키스를 하며 제 손으로 그녀의 꽃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다수 남자분은 좋아하시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제 손가락 리듬으로 인한 그녀의 꽃이 점차 젖어가는 건 저에게 섹스만큼의 흥분을 가져다줍니다. 특히 조금 더 격렬해졌을 때의 꽃잎에서 들려오는 사운드와 그녀의 신음의 합체는 저를 아주 미치게 만듭니다.
 
그 친구 정말로 물이 많더라고요. 애액 많은 걸 좋아하는 저로선 땡큐라 생각했는데, 생각 그 이상이었습니다. 저의 오랜 시간 노력을 칭찬이라도 해주듯 그 친구가 저에게 애무를 시작해주었어요. 그 친구 처음이 아닌 건지 확신을 못한 이유가 펠라치오에서 딱 느꼈습니다. 딱히 펠라치오를 잘하는 실력은 아니었지만 뭐 제 신음을 이끌기엔 충분한 혀 놀림이었고 그 외 손의 역할도 참 충실히 수행하더라고요.
 
본격적인 섹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의 꽃 안으로 제가 들어갔어요. 아 정말 글로 표현하기 쉽지 않지만... 질 속에 제 성기가 들어간 그 느낌은 정말... 표현 자체가 안됩니다. 매끈거리고 촉촉하며 따뜻하고 살짝 쪼이는 그런 느낌. 다들 아시죠? 그날따라 평소보다 제 피스톤 시간이 꽤 길고, 발기력도 상당히 좋더라고요. 점점 저는 자신감을 얻었고 그 친구는 점점 신음이 진심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그녀를 세우고 뒤로 돌렸습니다. 엉덩이를 높게 치솟고 머리를 침대에 파묻고 있는 그녀의 뒷라인. 제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몸매보다 섹시했습니다. 피부도 뽀얗고요.
 
그녀는 후배위 자세에 참 민감했어요. 제가 살짝 뺐다가 깊숙이 들어갈 때 자동적으로 질 수축이 되면서 몸을 떱니다. 그 모습에도 미쳐가며 그녀의 질 안을 들락날락하는 제 성기를 보며(남자는 시각에 매우 약해요) 저는 정말 미쳐갔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여성상위, 앉은 상태로의 삽입 등 여러 자세로 좀 더 격렬하게 섹스를 하다가 제가 삘이 오기 시작한 때부터 다시 남성상위로 체위를 변경했습니다. 본격적인 남자 허릿심으로의 삽입을 강행했습니다. 저도 신음이 미친 듯 나오고 그 친구 역시 장난이 아니었고 결국 전 장렬한 발사를 맞이했습니다.^^ 그녀의 배 위에 정말 많은 양을 쏟았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사정 직후의 제 귀두를 손으로 잡더니 엄지 검지로 미친 듯이 문지르는 겁니다. 전 진지하게 제 인생 가장 강렬한 쾌감을 느꼈어요. 와... 그런 건 어디서 배운 건지... 그리고 난 왜 이런 경험은 처음 해봤는지...
 
그리고 나서는 꼭 안은 상태로 한 20분간은 있었네요. 그러다 십년지기 같은 멘트들이 나왔습니다. 이때부터 살짝 이상 징조는 보였었고요.

 
글쓴이ㅣ RED홀릭s
원문보기 http://goo.gl/q2f3vk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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