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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남녀의 만남 2(부제: 호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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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남녀의 만남 1(부제: 호습다)▶ http://goo.gl/L0HUWB
영화 <툴파> ㅣ여자의 이야기 남자에게서 온 쪽지 내용은 이랬다. '저는 제대로 된 경험은 없습니다. 항상 상상과, 셀프 플레이는 어느 정도 해봤습니다. 선호하는 플레이는 도그, 수치, 애널, 스팽인 것 같습니다. 30살 평범한 직장인이며 평범한 제 인생에서 우연히 SM을 알게 됐습니다. 많이 고민하다가 용기 내서 쪽지 보냅니다. 연락 주세요.' 왠지 모르게 진심이 느껴지고 뭔가 모르는 끌림이 있었다. 어디 한번 답장해볼까? ㅣ남자의 이야기 오늘도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한 뒤 커뮤니티에 들어갔다. 그런데 처음 보는 팸분께서 구인 글을 올리신 게 아닌가. 기대는 안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쪽지를 적기 시작했다. 나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랐다. 별 기대 안 하고 변함없이 출근을 위해서 일어나 준비를 하고 핸드폰을 보았다. 어? 뭔가 알림이 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알림을 봤는데 쪽지가 1통 와 있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쪽지를 확인하는데... 답장이 왔다! 야호! 톡 아이디와 함께 연락을 기다린다는 내용이었다. 당장 톡을 보내고 싶었지만, 이른 시간이었기에 꾹 참고 일단 회사로 출근을 했다. 나는 계속해서 시간만 보게되고 아침 회의에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 회의가 끝나고 오전 10시. 두근되는 마음으로 팸님에게 톡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쪽지 드렸던 사람입니다.' 나는 톡을 달라고 쪽지를 보내고 내심 빨리 톡이 오길 기다렸다. 그런데 오전에 계속 기다리는데 톡이 오지 않는다. 아직 확인을 못했나? 출근을 해서 일을 하다보니 카톡이 울린다. 나는 바로 확인했다. 어? 왔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지만 티내지 않고 답장을 했다. ‘네 안녕하세요.’ 이 사람도 날 기다렸는지 바로 답장이 왔다. ‘네, 안녕하세요. 답장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른 시간인데 톡 괜찮으신가요?’ 이 사람은 배려심이 많은 사람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난 돔이다! 새디다! 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원래 약간 소심한 편이다. 결정 장애도 심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플레이할 땐 누구보다 강해진다. 계속해서 톡을 이어갔다. ‘지금은 괜찮네요. 그런데 자기소개부터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팸님의 답장을 받고 나는 너무 손이 떨렸다.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팸님이고 이런 기회를 날릴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헉, 근데 내가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니, 실수를 했다! 황급히 나는 답장을 보냈다. '죄송합니다. 제가 사실 지금 많이 떨려서 소개부터 시작하는 게 당연한 건데 죄송합니다. 저는 30살 직장인이고 실제 경험은 한번도 없습니다.’ 나는 걱정스러우면서도 떨리는 마음으로 답장이 오길 기다렸다. ‘어? 카톡의 1이 사라졌다’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계속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이상하다. 5분이 지나고 10분이나 지났는데 답장이 오지 않는다. 내가 뭔가 실수를 한 건가? 아님 무슨일이 있으신가? 그때 사장님께서 나를 호출하셨다. SM 남녀의 만남 3(부제: 호습다)▶ http://goo.gl/4Zyn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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