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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도 남자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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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ario]

잠시 후 한적한 곳에 정차했고 오직 형과 단둘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형은 달래는 듯한 목소리로, 

"싫으니?"
"아뇨.. 그냥..." 
"니가 이반 아닌 건 아니까 솔직히 말해볼래?"
"아...뭘요?"
"나 솔직히 너랑 하고싶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형의 말에 마음의 떨림이 있었습니다. 성적욕망이었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내 안의 동성애적 성향이었습니다. 추하고 변태같다고 스스로를 느꼈습니다. 두려움도 있었고 거부감도 있었지만 전 그 말에 발기하는 제 몸을 더 느끼고 있었습니다. 부정하지 않고,

"네...."

형은 확신이 섰는지, 제 목을 끌어 당겼고 밀어내려 했지만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형과 처음으로 키스를 했습니다. 입술이 닿는 순간 처음 느끼는 남자 느낌에 소름과 거부감이 몰려왔지만 이내 사라지고 그대로 입이 벌어졌습니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형의 혀가 처음에는 낮설고 무서웠지만 너무나도 짧은 시간 후에 전 그걸 원하게 되었습니다. 허벅지를 어루만져주던 형의 손이 제 다리를 벌렸습니다. 그리고 자지를 어루만지며 확인했습니다. 형은 한층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발기했네"
"네..."

형은 별말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어색한 침묵처럼 보였지만 이미 제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있었고 흥분인지 두려움인지 모르는 느낌에 온몸이 떨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지만, 여친과 그러했던 것처럼 모텔안에서 외투와 가방을 내려놨고 옷을 입은채로 형은 저를 침대로 자연스럽게 눕혔습니다. 그러자 제 자지가 바지 위로 확실하게 발기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형은 자지를 쓰다듬으며 차안에서 했던 것보다 진한 키스를 했고 그때부터 전 형의 입술이 좋게 느껴졌고 천천히 빠져들었습니다. 곧 저는 형의 목을 감싸 안았고 적극적으로 형의 입술을 받아들였습니다. 여자완 다른 씁쓸하지만 강한 느낌의 키스가 제 몸을 뜨겁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느순간 형의 손이 제 손을 잡아끄는 걸 느꼈고 전 더이상 키스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 손은 형의 허벅지를 지나 형의 다리 사이로, 팽팽하게 부풀어 있는 양복 바지에 닿았습니다. 엄청나게 야한 느낌의 팽창을 느꼈고.. 저는 더듬었습니다. 크고 뜨겁고 단단한 느낌, 바지의 표면보다 안쪽의 모습이 그려지는 느낌, 처음으로 남자를 위해 자지를 쓰다듬었습니다. 숨은 키스보다도 그 순간부턴 형의 자지를 만진다는 느낌에서 거칠었습니다. 여자와는 다른 강하고 야한 느낌의 전희였습니다.  곧 형이 일어나

"먼저 씻을게" 

형은 샤워실로 들어갔지만 전 차분해지지 못했습니다. 형의 자지를 만지던 손의 촉감이 떠오르며 형이 샤워하는 사이 바지에 손을 넣고 저의 자지를 만졌습니다. 처음이었습니다. 창피하지만 자지는 쿠퍼액이 많이 나왔고 속옷은 살짝 젖은.. 여자친구와 속옷 차림으로 애무를 할 때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하지만 이 느낌을 놓치기 싫어 젖은 팬티 위로 자지를 쓰다듬었습니다. 샤워가운을 입은 형이 욕실에서 나왔습니다.

"씻고와" 
"네..."

무덤덤하게 답했지만 엄청나게 떨리는 마음으로 샤워를 했습니다. 세상 살면서 가장 집중 없는 샤워를 했습니다. 극단적인 떨림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창피함과 가운으로 온몸을 덮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형이 누워있는 침대로 올라갔습니다. 두 명의 남자가 섹스를 위해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광경은 저에게는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막상 침대로 가니 긴장을 많이해서 였는지 발기도 안됐습니다.

약간 떨어진 거리만큼의 사이를 어색함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 건지, 아니 행동을 해야하는 건지도 모른 채 가만히 있는데.. 형이 가운을 벗고 나체가 되어 제 가운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들이 왜 남자의 손이 들어올 때 손목이나 팔을 잡는지 이해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거부하진 않았지만 저도 형의 팔을 잡았습니다. 

시작은 가슴이었습니다. 유두를 형이 어루만져 주었고 동시에 키스를 시작했습니다. 차에서 보다 격렬하게 혀가 입으로 들어왔고 저도 그 느낌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형은 가운을 벗기며 아래로 내려갔고 전 형의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자지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형의 손이 귀두, 기둥, 고환을 훝고 쓰다듬어주었습니다. 제 자지는 제 마음보다 훨씬 솔직해 형의 손길 몇 번에 버티기 힘들 정도로 빳빳하게 발기되었습니다.

그리곤 위, 아래로 움직이는 형의 손... 어느새 가운은 모두 벗겨진 채 ..숨은 거칠어졌습니다. 

"참지마. 소리 내도 돼"
 
나지막한 목소리가 절 더욱 흥분시켰고 짜릿한 느낌은 커져만 갔습니다. 형은 아래로 내려갔고 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습니다. 거부하지 않았다도 아니고 거부하지 못했다도 아니었습니다. 전 이미 형의 손이 닿은 순간부터 원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이 내려갈 때 다리를 조금 벌렸습니다. 자지가 더 드러나도록, 그리고 형이 좀 더 입안으로 넣기 쉽도록...

형이 자지를 잡고 입 속으로 넣을 때 여자의 입속과는 다른 강한 힘으로 빨아 당기는 약간의 아픔과 함께 오는 거친 자극.

"아!"
 
처음으로 부끄러움과 수치심으로 억누르던 신음이 입밖으로 새어 나왔고 저도 모르게 형의 머릴 잡았지만 형을 저지하진 못했습니다. 형은 입을 위아래로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귀두로부터 느껴지는 강한자극, 온 몸이 떨릴 정도의 그리고 참지 못하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그 느낌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남자와 뭘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중간 중간 스쳐지나갔지만 이내 형의 입이 자지를 빨아 들일 때마다 그 느낌에 잡생각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형의 손이 내 손을 형의 자지로 인도했지만 저는 잡기만 했을 뿐 움직이거나 만지진 못했습니다. 처음 남자에게 받는 오랄은 너무나 자극적이어서 다른 생각은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형은 다시 올라와서 원래 자세로 제 자지를 잡고 흔들면서 유두를 핧았습니다. 남자가 남자를 더 잘 안다는 게 무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지는 형의 손놀림에 만족하고 있었고 제 허리는 앞으로 들어 올려져 형의 손에 자지가 잘 잡히도록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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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snv20
원문보기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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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디 2019-01-03 20:26:36
와.... 너무 몰입감이 강하네요.... 비슷한걸 겪어보고 싶어서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ㅋ 이성애자지만 남자와의.관계가 궁금한...? 3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ksnv20/ ㅎㅎ 감사합니다. 동성끼리 관계는 성향인거같습니다. 맞는사람은 확 끌리지만 안맞는 사람은 관심이랑 무관하게 확 멀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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