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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으로 페니스 접기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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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네모난 색종이, 혹은 철 지난 달력에 동심을 담아 소중히 접어보던 그 때가 생각나시는가.


지금 당신의 얼굴에는 어느새 시금털털하지만 나름대로 뽀사시한 미소가 살포시 낑궈져있을 것이다. 이렇듯, 종이접기의 즐거움과 매력은 접어본 사람만이 안다.

종이접기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보급되어, 가열찬 종이접기 운동이 성황 중이다. 아울러, 간단한 재료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됨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교육적, 예술적, 의학적 가치 또한 크다 하니 단순히 옛추억을 더듬는 과거의 기억 쯤으로 남겨두어서는 결단코 아니될 것이다.

하여, 본 남로당은 사회생활에 찌든 남로당원덜에게 동심으로 돌아가 유년의 추억을 더듬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당원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도모케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온 몸으로 체감하며, 남로당 문화 센타를 서둘러 오픈하였더랬다.

그 첫빠따가 바로 오늘의 강의, 어린 시절의 종이접기를 어른이의 훌륭한 취미생활로 승화시키는, '수건 접기술' 강좌 되겠다.

자, 이제 본우원장, 아래와 같은 독창적인 접기술을 시전해보도록 할 것이니, 처삼촌 뫼 벌초하듯 슬렁슬렁 보아 넘기지 말고, 이를 기초로 짬짬이 연습하여 완전한 자기것으로 만들길 독려하는 바이다. 열분덜의 남로당, 참으로 자상하기도 하다. 


수건 접는 방법

본 우원장이 시전할 접기술은 기존의 흔해빠지고 창의적이지 못한 평범한 종이접기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조형물을 구현키 위한 수건 접기술이라 하겠다. 따라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 준비물 : 물수건 두 장 혹은 세면용 수건, 전신용 수건 / 기타 데코레이션 장식물 등

자, 그림으로 따라가보자.

우선, 식당이나 주점에서 흔히 제공되는 물수건으로 접어보자.

 
1. 옆자리의 물수건까지 탈취하여 두 장의 물수건을 확보한다.


 2. 두 장의 손수건을 겹쳐놓고, 세로로 반이 되는 지점까지 귀퉁이를 접는다.


3. 양쪽 다 접는다. (여기까지는 종이비행기 접기랑 흡사하다.)


4. 뽀족한 앞대가리를 미리 접어놓은 선보다 밑으로 내려 접은 다음, 남는 부분은 안쪽으로 접어넣는다.


5. 홀라당 뒤집어 놓는다.


 
 6. 뒤집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양쪽 귀퉁이를 접는다.


7. 접어놓은 귀퉁이를 따라서 되도록 정성스레 꼼꼼히 말아준다.


 
 8. 말아놓은 것을 다시 뒤집으면 끝이다~!!

자, 본우원의 따스하고 친절한 설명에 군소리없이 물수건을 접고 따라와준 당원 중에, 무릇 의문을 제기하는 동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왜, 물수건 한 장이 아니라, 두 장인가요?'

학교 다닐 때 이런 아그들 꼭 있다. 알아들었을 줄 알고 그냥 넘어간 기본문제 수업시간 다 끝나 종소리 울리믄 손 번쩍 들고, '기본 문제 다시 풀어달라'고 하는 넘들 말이다. 허나, 본 우원장이 누구인가? 인격과 성품 하나로 고딩때 일진짱 먹은 본인이 아닌가. 하여, 본 우원장, 한 장이 아닌 두 장의 깊은 뜻을 설명해주마.

물수건의 기장은 흡사 남성동지들의 평균길이와 흡사하나, 이를 다 접고 난 후의 결과물은 부지불식간에 한숨이 나올 정도로 가늘기 그지없음이다. 따라서, 이를 보완키 위한 조치로 물수건 두 장은 너무나 필수적이었던 것이다.

허나, 만약 물수건 두 장으로도 원하는 두께를 구현하지 못한 당원들을 위하야, 앞서 준비물로 언급했던 안면 전용 수건으로 다시한번 접기술을 시전해보도록 하겠다.

 

보라~!! 이 안면용 수건의 위용을~!!

본 우원장, 친히 접어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안면용 수건'과 '물수건 두 장'과의 현격한 차이를 느끼지 못했단 말인가.

음... 그렇다면, 본 우원장, 당원들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본인의 신체 부위가 노출되는 남사스러움을 불사하고서라도, 두 결과물의 사이즈를 비교토록 하겠다. 기대되는가? 두~두둥~!!


 
물수건 두장으로 접은 결과물은 본우원장의 한 손에 들어온다.


본 우원장의 손이 졸라 작아보이지 않는가? 들고 있기도 벅차다.

또 다른 반박도 예상되는 바다.

'무조건 고래를 잡아야 한다는 기존의 불합리한 편견에 부화뇌동하는 것은 아닙니까?'

이 역시 좋은 지적이다. 본 우원장 이점 안타깝게 생각하나, 앞부분의 모양 없이 자쥐를 형상화한다는 것은 몹시도 어려운 일임을 감안해주길 바란다. 띠바.그냥 넘어가자.

자, 이제 원하는 굵기의 결과물이 되었다면 접기술은 끝이 났다. .


다양한 활용의 예

접기만 하면 끝이냐? 물론 아니다. 남로당원들의 재기발랄한 활용 작업이 아직 남아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본강좌의 백미라 할 것이다. 꼬불쳐두었던 당원제위덜의 발칙한 상상력을 맘껏 발산하길 소망하며, 본 우원장, 완성된 작품의 모범적인 활용의 예를 몇 가지 선보여주도록 하겠다.

 
 
 혁신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활용...

거무튀튀하고 넙뒈뒈한 TV의 단조로움에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로 변화를 시도해보자. TV 위에 흔히 배치해놓는 멍멍이 도자기인형이나 식상한 액자 따위로는 당신의 뛰어난 미적 감각을 발현할 수 엄따.

그리고, 의도한 바는 없다만, 바보상자라 불리우는 TV 속으로의 무조건적인 몰입을 방해한다는 교육적 효과도 있을랑가 모르것다. 


침대 옆에 은은한 스탠드.. 부부의 침실에 에로틱함을 더하는 소품으로 요거 필수적이다.

허나, 붉은 조명에 속이 비치는 하늘거리는 속옷 정도로 남편을 유혹하는 게 고작인 여전히 수줍은 우리 여인네들... 그렇게 수동적이어서는 결단코 명랑사회 쉬이~ 오지 않는다.

여성동지들이여~!! 뽈고르족족한 조명아래, 자쥐 모냥의 수건을 배치하는 깜찍함으로 무장하라. 사뭇 달라진 남성의 야성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생을 약속하는 소중한 징표로...

천편일률적인 꽃부케 대신 자쥐모냥의 수건을 들어보자. 모양과 색감이 신부 만큼이나 고혹적이다. 또한 수건부케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매우 가벼워 잔뜩 긴장하고 있을 신부를 위한 부케로 이만한 게 엄따.

아울러, 아끼는 친구에게 흔한 꽃부케 대신 자쥐모냥의 수건을 던져줌으로써 남겨진 친구의 행복을 기원토록 하자. 이것이야말로, 앞서 결혼하는 친구된 도리가 아니겠는가.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하고 독창적인 활용으로 권태로운 일상에 변화를 추구해보길 권하는 바이다. 좌우당간, 당원제위 꼴리대로, 상상의 나래를 쎄~게 펼쳐들 보시라. 

본 남로당, 당원제위에게 권장하는 요 '수건 접기'야말로 여가선용은 물론이거니와 조직적 구성, 색채구성 및 공간구성이 확대된 조형예술로써 지리멸렬한 당원제위덜의 삶에 청량음료와도 같은 신선함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한다.

아울러, 접은 완성물을 냉동실에 얼린 후 랩이나 콘돔을 씌운다면, 여성동지들을 위한 명랑용품으로도 활용가능하니, 이는 곧 순수 창작물로써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다 못해, 실용예술의 장까지 열어제껴버릴 혁신적인 창조활동이라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본 우원장의 수건 접기술을 연속된 동작의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열성적이며 센세이숀했던 본 강의를 마치도록 한다. 이상~!! (누질러보면 알겠지만, 본 우원장의 신체부위 또 노출된다. 남성동지들은 조케따~!!)
남로당
대략 2001년 무렵 딴지일보에서 본의 아니게(?) 잉태.출산된 남녀불꽃로동당
http://bur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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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4B 2017-01-14 20:5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냐아앙 2014-11-02 05:48:06
오징어같은뎅? 팔팔 끓는물에 집어넣고 삶아서 칼로 썰어 초장찍어 냠냠
호박보석 2014-10-21 08:00:56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미 2014-10-20 14:55:44
ㅋㅋㅋㅋㅋㅋㅋ 악 귀여워요~ 예전에 브래지어 만드는 놀이 많이 했었는데. ㅋ
tanya 2014-10-20 13:48:34
만들어 봤는데 ㅋㅋㅋ재밌네요ㅋㅋ
써니 2014-10-19 23:23:18
전 오징어?해파리 같이보여요ㅠㅠ
똥덩어리 2014-10-19 15:21:29
오 대박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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