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나나와 죠스바로 가열 차게 펠라치오를 연습하면서 외로운 밤을 보내고 있던 기자에게 한줄기 바람처럼 문득 든 생각이 있었다. 대한민국 여아라면 한번쯤은 생각했을 그것은 다름아닌,"펠라치오로 세계를 정복하자"라는 초대형 울트라 슈퍼파워 프로젝트 이다.
어떤가? 대단하지 않은가?
펠라치오란 여자의 입을 사용하여, 남자의 성기를 애무하는 오럴섹스의 하나다. 원래는 고대 인도에서 성행하던 포지션이었는데, 요거이.. 고대 이집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즐겨 애용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고대 위인 중 펠라치오의 명인은 누구였을까? 당연,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아니었을까 한다. 본 기자 고대어를 읽을 줄 모르는 관계로 확실한 증거자료는 찾기가 어렵고, 일단 그녀를 펠라치오의 여왕으로 생각하고 썰을 풀까 한다
펠라치오 전문가를 '페라티스트'라고 불렀다 하는데, 그녀가 실제 미인은 아니었으나, 펠라치오 서비스를 무기 삼아 로마 귀족들을 휘두른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왜 로마 귀족에게 그런 서비스를 행했냐구? 당시 이집트는 로마의 속주였으며, 이집트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는 자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열혈 독립투사였던 것이다.
그녀의 코높이에 대해서는 철학자 파스칼에 의해서 회자되는 이야기이나, 그녀가 펠라치오를 잘했다고 하는 것은 당시 그녀의 별명을 보고 알 수 있을 것이다. 왜냐면, 그녀의 별명이 '천의 입을 가진 여자' '입술 두터운 여자' 등으로 불렸다니 말이다.
실제로 그녀가 두툼한 입술을 가졌을지는 모르나 대다수 남성을 후릴만한 대단한 미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엘리자베스테일러처럼 매력적인 맨몸으로 로마를 휘어잡은 것이 아니라, 7개국어를 구사하는 천재적인 전략가의 모습이 그녀의 참다운 면모라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그녀가 뛰어난 미모만 가지고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그녀의 약력과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하자.
- 클레오파트라
기원전 51년에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둘째딸로 태어남
17살에 9살 된 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결혼
22세때 52세의 카이사르와 첫만남
프톨레마이오스 사망
5살 된 막내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4세와 결혼
"내 코가 조금만 낮았어도 세계의 역사는 바뀌었을거라구? 웃기는 소리말어. 누구 맘대로 코가 높았다고 그러는 거야? 너그들이 내 코를 봤니?"
"로마제국에 귀속되어 있는 조국을 해방시키기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너희는 모를 거야. 이쯤 해서 나의 펠라치오 방법을 전수하지 않을 수 없군. 펠라치오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페니스에 집중할 건 없어. 먼저 고환과 회음부를 혀를 둥글게 해서 살짝 만 스쳐봐. 카이사르도 이렇게 나한테 삼박 사일 동안 당하고, 로마 군이 물러간 거거든... 나는 주로 회음부에 집중해서 핥아줬어. 여차하면,,, 똥꼬핥기를 하려고 했는데, 당췌 카이사르가 지저분해서 말야.
고환의 주름진 부분을 펴보겠단 심정으로 다리를 벌려서 얼굴을 묻고..얼음 사탕을 빨 듯이 말이지. 사탕은 깨지지 않게 먹어야 제 맛인걸 알겠지? 그게 예술이야. 부드럽게 혀를 넓게 펴. 면적이 많이 닿도록 말야. 그러다가..성기와 다리가 만나는 그곳. 왜..남자들은 그곳이 예민하잖아. 침 묻혀서 린스 해주듯이 가벼운 입맞춤을 한담에 귀두선은 원형이니깐.. 둥글게 입술을 모으고 귀두선을 빨아줘봐.
귀두 선은 입술에 닿아있고, 귀두 끝은 혀끝에 감각이 오게 해서 핥아주면 되는 거야. 이제 막판이야. 숨을 들이쉬고 다 먹어 버리겠단 뜻으로 발기된 페니스를 목구멍 끝까지 닿게 해주시면 완전히 넘어가지 뭐."
"그리고 말야… 펠라치오를 남자만을 위한 서비스로 생각하지는 말아줘. 같이하는 포지션이라는게 중요한 거지..누구만을 위한 것으로..성급한 결론부터 짓지는 말자구."
그렇다. 그녀에겐 그런 깊은 뜻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 팍시인들은 매스미디어에서 나오는 서구형 미인을 따라가려 가랑이 찢어질 것이 아니라, 우리 나름대로의 전략으로 자신만의 승부수를 갈고 닦아 세계정복에 나서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한 관점에서 여자가 리드하는 또 다른 세상..펠라치오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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