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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정의 달인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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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밍웨이 앤 겔혼> 뉴욕에 어떤 여성이라도 사정하게 할 수 있는 안마사가 있다고 합니다. 펜트하우스의 운이 좋은(?) 남자 리포터가 두 명의 지원자와 함께 확인해 봤습니다. ㅡ 거센 바람이 부는 어느 겨울날 저녁 6시의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 나와 함께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매력이 넘치는데다 성공까지 거머쥔 전문직 여성 두 명은 몇 번 만난 적이 있는 친구의 친구 새라, 그리고 그녀의 친구 도미닉이다. 우리 셋은 곧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다. 곧 방문할 남자가 정말 그의 명성에 걸맞은 인물이라면, 이 두 여성은 난생 처음으로 직접 여성사정을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조력자로서 최고의 전문가에게 기술을 전수 받을 것이다. 어떤 여성에게든 질에서 신비로운 액체를 뿜어내면서 뿅 가는 오르가즘을 선사할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된다면 결코 분별력 있고, 현명하게, 때를 가려서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믿어도 좋다. 아무리 논란이 있어도 눈으로 보면 믿을 수 밖에 여성사정(squirting)은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 또는 그 때 여성이 액체를 분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 현상이 처음 기록된 건 2,000년 전이지만, 지난 두 세기 동안 그 진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연구에 의하면 여성사정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G스팟은 남성으로 말하자면 전립선의 흔적같은 조직으로 정액과 유사한 액체를 내보낸다고 한다. 즉 그것이 '사정'에 해당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G스팟을 발견한 독일의 성 의학 박사인 그뢰펜베르그 박사가 "G스팟은 여성 질 내의 강렬한 성감을 일으키는 부분으로 그곳을 자극하면 일종의 사정 반응이 일어난다"고 주장했고 미국의 성 학자 비버리 위플도 "G스팟을 자극하면 강력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이 때 하얀 분비물이 요도를 통해 분출된다"는 이론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사정 기관이 없기 때문에 여자사정은 하나의 설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고, 여성사정은 요도측선(요도곁 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변이 여성사정으로 인한 분비물이라고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그런 머리 아픈 정의의 모순되는 연구 결과보다는 직접 여성사정을 배울 기회가 생겼다는 사실만이 중요했다. 잔뜩 기대를 품은 채 새라와 도미닉과 함께 방문한, 나의 스승이 되어줄, 명성이 자자한 안마사인 제리는 20년도 더 전에 굉장한 '분수'였던 여자 친구 덕분에 여성사정의 세계에 발을 들인 뒤부터 내내 여성을 '싸게' 만들어 왔다고 했다. “처음엔 정말 깜짝 놀랐죠.” 며칠 전 통화했을 때 그가 말했다. “여성사정이 있다는 것도 알려지기 전이었거든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아주 많이 연습해서 여성사정에 대해서라면 뭐랄까... 전문가가 되었죠.” 지원자 찾기 제리에 대해서는 몇 년 전 섹스 파티에서 그의 '전문성'을 직접 경험한 한 여성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 “제리의 성공률은 어느 정도에요?” 눈이 휘둥그레진 내가 그녀에게 물었다. “음... 백 퍼센트요.” 그녀가 단호하게 말했다. “친구 여럿에게 추천해줬는데 모두 다 분수로 만들어버렸어요. 여기 번호를 줄게요. 가서 한번 만나봐요. 분명 기꺼이 기술을 전수해줄 거에요.” 나도 몇 번 여자들이 내 침대를 적시게 한 경험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그저 소수의 여자들에게만 가능한 일인 줄 알았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통화 중 제리가 말했다. “대부분의 여성이 사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요. 한번도 사정해본 적 없는 여성을 데려오시면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죠.” 그는 자신만만했다. 일주일 뒤 주말에 제리에게 예약을 하고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렸다(물론 여자였다). 그런데 이런 성적 모험에 뺨 맞지 않고 초대할 수 있는 대범하고 태연한 여인네들은 하나 같이 시간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그때 새라가 생각났다. 그녀를 잘 알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자신의 성적 경계선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섹스에 관해 글을 쓰는 작가인 경우, 사람들은 종종 그러한 개인적인 얘기를 해온다.) 하지만 문자를 보내기 전까지도 오래 망설였다. 겨우 보내기 버튼을 누르긴 했으나, 돌연 패닉에 빠졌다. '내가 선을 넘은 거면 어떡하지?' 다행히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아주 흥미롭군요!” 나의 패닉을 잠재워준 새라의 급 답변이었다. “친구와 함께 있는데, 친구도 굉장히 궁금하데요. 같이 가도 되나요?” “물론이죠.” 난 신이 나서 답변을 보냈다. “많을수록 좋죠.” 새라와 도미닉 둘 다 몇 년 전 여성사정이 인기 포르노물 사이에서 유행한 뒤로 늘 흥미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 키테레이아(Cytherea)와 같은 배우들이 선봉에 서서 'Flirtin’ & Squirtin’', 'The Great American Squirt-Off', 그리고 'Titty Tatter Pussy Splatter' 과 같은 작품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이후 여성사정을 시도하는 유행이 미국 전역의 침실로 퍼졌다. 긴장과 흥분 드디어 약속의 날이 왔다. 새라와 도미닉은 사정할 수 있을 거라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한번도 해본 적이 없으니) 시도해 봐서 나쁠 건 없다고 했다. 제리의 아파트까지 6층을 걸어 올라가면서 그녀들은 서로 킥킥거렸다. 이제서야 자신들이 뭘 하려고 왔는지 실감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도미닉은 마사지가 섹스로 변하는 시나리오에 대해 오랜 판타지를 품고 있었다고 했다. “오늘 저녁 확실히 그 판타지가 현실이 될 거라고 보장해 드리죠.” 나는 그녀를 돌아보며 말한다. 그녀는 새라를 향해 기대에 가득 찬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리고 둘은 또 한 번 킥킥댔다. 이 일이 끝난 뒤 그녀들은 다운타운에서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다고 했다. 과연, 선수는 선수 제리는 티셔츠와 박서쇼츠 차림으로 문을 열었다. 빈 디젤처럼 머리를 시원하게 민 그는 최근에 50세가 된 남자 치고는 운동선수나 댄서와도 같은 탄탄한 몸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여자들에게 각각 포옹을 하고 볼에 가벼운 키스를 했고 뒤에 들어오는 내게 “고마워요”하고 소리 없이 인사했다. 아파트의 조명은 낮고 따뜻했다. 촛불이 흔들리는 거실에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뉴에이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묘한 라벤더와 바닐라 향이 감돌았다. 거실에서 가장 큰 가구는 마사지 테이블이었다. 제리는 레드 와인 한 병을 따면서 곧 있을 일에 대해 설명했다. 여성의 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주의사항을 일러주었다. “소변이 마려운 기분이 들 수도 있어요.” 그가 말했다. “소변을 참으려고 긴장하겠죠. 하지만 반대로 하세요. 오히려 그 감각을 향해 다가가세요. 뭔가를 쏟아낸다고 생각하세요.” 새라와 도미닉의 질문에 제리는 낮고 젠틀한, 상대를 진정시키는 목소리로 길게 답해준다.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억양과 목소리의 리듬이 그의 테크닉에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말을 하면서 제리는 줄로 그의 손톱을 짧게 다듬었다. 중요한 준비 작업이라고 했다. 한 시간이 넘게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는 와인을 한 병 반 정도 비웠다. 눈동자가 살짝 촉촉해진 듯한 제리가 여성들을 지긋이 응시했다. “자... 그럼 누가 먼저 하실래요?” 여성사정의 달인 part 2▶ https://goo.gl/kYuJAg 글쓴이 ㅣ Grant stodd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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