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다시 입으려 화장실로 가자마자 나는 거울로 내 친구와 이별하게 된 자리를 살펴보았다. 왁!!!!!!!!!!!!!!!!!!!!!
비쥬얼쑈킹!!!!!!!!!!!!!!!!!!! 야동에서만 보던 양언니들의 그것이 내 밑에 있었다!!!
신기방기!!!!!!
어렸을 때 어렴풋이 봤던 민둥산이었다!!!!!!
막 털을 다 뽑힌 터라 열도 나고 살이 붉어서 조심히 만져보니 맨질맨질한 게 생닭 같았다. 암튼 다시 정신을 차리고 옷을 입고 감사하다고 연거푸 인사드리고 나왔다. 역으로 걸어가는데 밑에 핫팩을 대고 있는 거 마냥 뜨끈~뜨끈한게 열이 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괜히 웃음이 났다. 지금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르겠지? (너무 쎄게 말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내가 ‘빽보지’를 가졌다는 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왁싱이 끝나고 나와서 남자친구한테 연락하자 '당장 집으로 오라며 보고싶다'고 했다. 나는 남친에게 내가 보고싶은 건지, 내 빽보지가 보고싶은 건지 물었다.ㅋㅋㅋㅋ 그리고 그는 대답을 회피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브라질리언 왁싱 후 2~3일간은 성관계를 안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모근이 통째로 뽑혀 나간 빈틈으로 세균이 들어가면 좋지 않다는 게 이유였다. 남친 집으로 가면 뒤에 일어날 일은 불 보듯 뻔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친을 집 밖으로 불러내서 내 얼굴을 보여주었다. 같이 떡볶이를 먹는데도 남친은 내 밑이궁금해 죽겠다, 빨리 보고싶다, 만져라도 보고싶다는 반응이었다. 집에 가서 밑에 사진을 찍어 보내주겠다고 달래고 헤어졌다.
집에 가자마자 자세히 살펴보니 군데군데 모근쪽?에 피가 보이는 데도 있었다. 고춧가루 묻었나 싶을 정도의 피라서 그냥 무시했다. 근데 자꾸 밑을 만져보고 싶었다ㅋㅋㅋㅋ 정말 맨질맨질~한 게 내가 지금 엉덩이를 만지고 있나 싶을 정도였다. 민둥산에 살이 통통~한게 앞뒤로 엉덩이가 있는 것 같았다.
다음 날 출근해서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는데도 자꾸 만져보고 싶었다. 화장실에 가서 밑을 만져보고, 살펴보고 다시 들어가기도 했다. 그날 저녁 남친네 집에서 라면을 끓이고 있는데 남친이 너무 궁금하다고 보기만 하자고
치마를 막 들췄다ㅋㅋㅋ 외출하고 와서 아직 씻지도 않았기 때문에 보기만 하라고 했더니
살짝 보자마자 만져보고 입을 갖다 대고 오랄을 했다. 그래서 결국 씻지도 않고 BOOM!!!!!!!!
(2~3일을 못 참고 결국 하루 만에 섹스를 했으나 별다른 염증이나 덧나는 건 없어서 다행이었다.)
암튼 부엌에서 잠깐 보기만 하자더니 결국 방으로 들어가서 아예 관찰하면서 빨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손으로, 입으로 잘 못하는 남친에게 오랄과 손으로 해주는 걸 가르치고 있던 시기라서 교육상 아주 좋은 조건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랄을 하고 나면 입안에 털이 있거나 오랄할 때 털이랑 같이 빨게 되는 그 불편한 느낌이 없으니까 오랄을 하기가 편하다고 한다.
특히 원래는 털 속에 깊숙이 파묻혀 있어야 할 클리토리스를 공략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다. (남자친구한테 오랄을 해달라고 하고 싶으나 말을 꺼내기 좀 그렇다면 “오빠~ 나 브라질리언 왁싱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는 식으로 돌려 얘기를 꺼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확실히 삽입보다는 오랄하고 받을 때 이점이 많은 것 같다.)
암튼 그렇게 오랄을 구석구석 받고 삽입을 하는데 그 삽입되는 걸 계속 보는 걸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확실히 더 흥분을 줄 것 같다. 앞쪽은 물론 항문 쪽에 있는 털도 다 제모를 하니 남성상위로 삽입을 할 때는 훤~히 볼 수 있다.(이렇게 말하니 나는 무슨 아마존 열대우림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정도는 아니었음...)
그리고 삽입할 때 기분 탓인지 몰라도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한쪽의 스펀지가 사라진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둥산 둔덕에 남친의 몸이 닿는 느낌이 느껴진다. 남자친구도 같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러면 남친과 나 사이에는 이제 아무것도 없는 거지. 후훗
암튼 확실히 남친이 오랄을 더 열심히 해주게 되니 섹스할 때 내 쾌감도 덩달아 상승했다. 둘 다 아주 만족한 채 윈윈으로 섹스가 끝났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니까 앞으로 계속 해야겠다는 결심이!ㅋㅋㅋ 브라질리언 왁싱 올누드(음모를 전부 제거하는 것)1회에 약 8만원 정도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올누드가 아닌 디자인(샵마다 디자인이 각각 다르지만 보통 클리토리스가 보이지 않게 약간만 남기고 디자인해 제모)이나 비키니 왁싱(이 정도는 이제 흔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은 가격이 각각 5만원대~ 3만원대~로 부담이 더 낮아지니 시도해 볼 만 한 것 같다.
그리고 요즘은 소셜커머스에도 할인된 가격에 브라질리언 왁싱이 많이 판매하니 한번쯤 시도해 보길 강추한다.(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추천하고 다닌다능) 여자는 생리할 때 냄새도 덜하고 훨씬 편하다고 한다. 나는 생리를 기다리는 중ㅋㅋㅋ
게다가 여름에는 땀도 많이 나서 생리할 때 더 불쾌한데 털이 없으니 어떨까 잔뜩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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