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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수트라 애무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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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세기에 쓰여진 카마수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애서이다. 카마수트라는 개론, 남녀의 섹스, 처녀론, 아내론, 유부녀와의 교제, 창녀론, 사랑의 비법 등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0여개 항목에 걸쳐 인도 특유의 비법들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다음은 카마수트라에 나온 애무법 4가지에 대해 살펴보자! 1. 섹스의 시작은 어깨부터 카마수트라에서는 키스하기 가장 적합한 부위로 어깨를 들고 있다. 어깨는 목덜미보다 성감이 높다고 한다. 목덜미에는 크고 긴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 주변에는 교감신경, 미주신경 등 대뇌로 가는 갖가지 신경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마수트라는 키스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성감이 높은 목덜미가 아닌 그 주변부터 공략하라고 이르고 있다. 어째든 키스를 하고 싶을 때는 어깨에서부터 서서히 이동해 가도록 한다. 부드럽고 따뜻한 숨결로 서서히 목덜미를 이어 입술로 접촉해가며 강렬한 키스보다 부드러운, 스쳐 가는 듯 키스로 이어가는 것이다. 2. 유두와 클리토리스의 동시 애무 유두와 클리토리스의 성감은 비슷하여 동시에 자극해 주면 여성의 쾌감이 아주 강렬해진다고 설명한다. 유두 애무 시에는 손과 입으로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만 내게 된다. 애무시 여성의 감정이나 테크닉여하에 따라 반응이 전혀 달라지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키스를 하면서 바스트, 또 한 손으로 성기부위를 자극, 혹은 허벅지 안쪽을 미끄러지듯 가볍게 애무를 하는 것이다. 여성의 유두도 남성의 성기와 같이 흥분이 고조되면 동시에 발기한다. 이렇게 여러 군데의 포인트를 공격하면 여성은 쉽게 오르가즘에 이른다. Tip> 오르가즘을 느낄 때 젖이 조금 나오는 여성도 있는데 그런 여성의 대부분은 유두의 성감이 그만큼 민감하다는 뜻이다. Tip> 여성은 뇌에 자극이 전달되는 회로가 많으면 많을수록 상승효과가 높아져 쾌감도 그만큼 깊어진다. 하지만 공격하는 포인트가 너무 많거나 애무의 포인트가 일정하게 흐르지 않으면 오히려 집중력이 분산되어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입술로 배꼽에서 성기까지 지압하듯 애무 카마수트라에 등장하는 이색적인 애무법 중에 배꼽 애무법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배꼽은 대단히 민감한 포인트이다. 배꼽은 방광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배꼽을 자극하면 그 자극이 그대로 방광, 그러니까 성기 쪽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또 배꼽 내부는 피부가 얇아 그만큼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자극방법은 우선 배꼽과 치골 중간보다 약간 아래쪽에 위치하는 부분을 손끝으로 쓰다듬거나 혀로 핥는다. 이 부위가 자극받으면 난소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져 때문에 여성병 치료에 응용되기도 한다. 물론 이 자극이 성적인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당연하다. 4. 강렬한 흥분을 고조시키는 깨물기 섹스 도중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면 여성은 손톱으로 남성을 할퀴기도 하고 깨물기도 한다. 여성에게 있어서는 깨문다는 행위도 일종의 애정 표현인 셈이다. 처음엔 아주 약하게 치아를 대듯이 하며 상대의 반응에 따라 조금씩 힘을 가한다. 물론 부위에 따라서 깨무는 강도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포인트는 귓볼, 입술, 혀, 유두, 힙 그리고 클리토리스 등이다. Tip> 인도에서는 섹스 때 상대방을 깨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서로 섹스를 한지 오래된 남녀들만 그렇게 한다. 카마수트라에서도 "서로의 성관계가 익숙해질 때까지 손톱이나 이빨을 사용하는 애무는 금해야 한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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