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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져가는 커플을 위한 섹스 코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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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즈와이드셧]
 
‘섹스, 더는 설레지 않는다. 삽입하기부터 바쁘다.’
 
한 여자분의 글을 읽고 한번 적어 봅니다.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는 애무를 받고 싶죠? 그러면 먼저 그에게 가르쳐 주세요. 부드럽고 잔잔한 만짐이 얼마나 상대를 설레게 하는지…


김빠져가는 커플을 위한 섹스 코치
 
1. 먼저 그를 만진 후, 몸 돌리기
남자를 고이고이 엎어놓고 만지기 시작하는 거죠. 처음엔 당신도 좀 귀찮을 걸요? 그럼 남자가 애무 귀찮아 하는 것도 좀 이해도 돼요. 시작할 때, “야! 뒤돌아봐. 엎어져!” 하지 말고요. 그냥 고요히 몸을 돌립니다. 그러면 상대가 “어? 뭐야?”라고 물어요. 물어도 대답 안 하고 몸을 돌리고 있어요.
 
고요 속의 무언의 대화가 시작된 거죠. 그럼 그는 몸의 신경이 나의 무언의 언어를 듣기 위해 촉각을 세울걸요. '얘, 모지? 오늘 뭔가 무섭다.'
 
2. 만집니다. 살짝. 느리게.
그가 전율은 안 하고 그저 간지러워하면 한 손으론 음경소대나 고환 등 그의 성감대에 손을 올리고 다른 한 손으로 성감대와 무관한 몸을 만져요. 성감대와 아닌 곳을 함께 만지는 거죠.
 
3. 몸 중심에서 바깥으로, 다시 중심으로
중간중간 사타구니나 고환 주위에 입술을 대어보세요. 살짝 키스하듯이 가볍게 입술로 누르듯이 대는 거죠. 그가 흥분하려고 하면 바깥쪽으로 입술을 움직여 애태우는 거죠. 다시 사타구니, 고환 쪽으로 다시 바깥쪽으로 왔다 가며 반복하세요.
 
흥분한 것도 아닌 것도 아니게 조절하는 거녜요. 이런 목표를 알 수 없는 터치와 쾌락 조절이 상대를 서서히 달아오르게 합니다. 피부부터 털끝 한 올까지 평안하게 달아오르는 거죠.
 
4. 온몸을 만져요.
약간 달아오르면 본격적으로 온몸을 만져 주세요. 늘 말하듯 느리고 피부에 달듯 말듯한 터치로요. 이젠 어디를 만지든 나쁘지 않다고 그가 생각할걸요. 성기가 아닌 다른 부위들도 성기처럼 터치를 즐기게 되었어요.
 
5. 아무도 만져주지 않는 곳의 만짐.
가장 깨끗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곳들도 만져주세요. 그의 발바닥까지 만져주고 핥아준 적 있나요? 한번 해보세요. 발바닥 쏙 들어간 곳과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이젠 간지럽지 않고 서서히 쾌감으로 전율할걸요.
 
모든 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죠. 그가 정 간지러워하면 하지 마세요. 상대의 몸이 좋아하는 곳을 찾아내세요. 사람마다 기분마다 그날따라 왠지 더 꼴려 하는 곳을 찾아내는 즐거운 놀이 같은 애무를 해보세요.
 
오일같은거 난 안 써요. 그냥 손으로 애무하죠. 향기도 몸에서 나는 향기가 제일 좋더라고요. 여자분들 계속하기 정 심심하면 고환에 얼굴 한번 묻었다가 그 향기로 필 받아서 해보시든지요.
 
여자분들 남자분들, 특히 20대에서 30대 초반의 여러분들 중 포르노로만 섹스를 배우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섹스해 온 분들! 사람은 온몸이 감각의 수용체예요. 성기만 만지는 애무는 자기를 위한, 결국 삽입을 해서 자기 쾌락을 찾아 먹으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성기 외의 곳의 터치는 감동을 주거든요. 
 
여자도 남자를 만져주세요. 유두와 페니스만 만지지 말고. 남자도 여자를 만져주세요. 유두와 클리토리스만 만지지 말고. 못생긴 발가락도 다 예뻐 보여요. 신음하며 꼼지락거리면요. 실은 말하는 나도 이렇게 한지 얼마 안 되거든요. 해봐요. 맨손으로. 돈도 안 든다고요
 
 
글쓴이ㅣjj2535
원문보기▶ https://goo.gl/tu6w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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