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텔킹]

 
제가 가끔 사용하는 키스 팁을 공유하겠습니다. 여자친구 혹은 섹스파트너와 섹스를 하기 전 키스를 할 텐데요. 한 차례가 끝나고, 두 번째 섹스를 시작할 때 해보면 괜찮은 키스 방법입니다.
 
 
ㅣ두 번째 섹스 때 활용하면 좋은 키스 Tip
 
1. 상대방 입술에 살짝 키스합니다.
 
2. 뜨거운 딥 키스보다는 입술만 맞대는 키스를 살며시 해야 합니다
 
3. 눈은 감은 상태가 좋습니다.
 
4. 3초~5초 동안 살며시 입술만 부딪혔다 살짝 떼며 반복합니다.
 
5. 최대한 느린 템포로 상대를 느낀다는 생각으로 5초 정도 키스합니다.
 
6. 아주 천천히 입술로 상대 인중에서 시작해 코끝, 콧등, 콧대, 미간, 마지막 이마 중앙까지 입술로 키스해 줍니다.

Tip! 여기서 포인트
최대한 느리고 천천히 움직이며 상대를 느껴야 합니다. 또한, 인중부터 시작할 때 느리게 움직이는 만큼 자신의 호흡을 억지로 참지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뱉으세요. 이마까지 살며시 키스하는 동안 상대방이 내 따뜻한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7. 이마에 도착하면 3초 정도 이마에 입을 맞춘 상태로 꾹 입술을 눌러줍니다. 이러한 키스 경험이 있으신 분은 여기서 감이 오시죠? 입술을 3초 정도 꾹 눌렀다 떼었을 때 자우 작은 소리로 입술이 이마에서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이 자체도 상대방에게 매우 큰 자극이 되더군요.
 
8. 최대한 상대와 서로를 느껴야 합니다.
 
9. 아주 천천히 상대의 왼쪽 혹은 오른쪽 눈썹을 입술로 타고 내려와 상대 눈에 1초 정도 키스를 해주고 상대방의 광대뼈를 타고 다시 내려옵니다.

이때 고개를 억지로 돌리지 마시고 상대 볼에 입술을 가져다 대면, 위치상 '내 광대뼈와 상대방 광대뼈가 만나는 자세가 됩니다.'
 
10. 상대방 볼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상대 턱선을 타고 내려와 다시 입술에 가져다 키스합니다.

이때 딥키스를 하지 마시고 뽀뽀와 같은 느낌으로 입술만 맞닿은 상태에서 상대의 입술 주위를 내 입술로 한번 돌면서 느껴주세요.
 
11. 한번 입술 주위를 돌며 느낀 상태에서 다시 입술이 닿으면 이번에는 살짝 내 혀를 상대방 입술 앞부분 까지만 꺼냈다가 다시 넣어주시고 키스하지 않았던 반대편을 똑같은 방식으로 아주 천천히 숨결을 내뱉으면서 진행하세요.
 
숨결은 너무 많지도 않게, 그렇다고 너무 적지도 않게 천천히 적당히 내뱉어야 합니다.
 
 
ㅣ포인트는 ‘천천히 서로는 느끼는 것’
 
이 키스의 포인트는 최대한 상대와 서로를 느낀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진행하는 것입니다. 슬로우 모션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거에요.
 
혀끝, 코끝, 광대뼈 등등으로 상대의 얼굴 전체를 느낀다고 생각하시고 어두운 상태에서 눈을 감고 상대의 얼굴 한 부분 한 부분을 내 입술과 혀끝, 코끝, 광대뼈, 볼 등이 닿는 곳을 통해 머릿속으로 그린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나하나 상대의 얼굴을 알아가는 거죠. 게다가 뽀뽀 같은 부드러운 신체 접촉과 느린 움직임 때문에 들리는 주변 소리, 상대의 신체 움직임, 침대 시트 소리, 밖에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 에어컨 소리, 냉장고 소리, 화장실에서 들리는 물소리 등을 상대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해보세요.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뽀뽀와 같은 키스에서 들리는 입술이 떨어지는 소리 자체도 서로 교감을 하고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글쓴이ㅣ훈이님
원문보기▶ http://goo.gl/RSups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