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자료 : why men lie & why women cry>
그 물건이 어디 갔지? 못 찾겠는데….
→ 가만히 있지 말고 와서 좀 찾아봐. 내가 널어놓더라도 잘 좀 정리해 놓으면 안되냐?
남자들은 원래 다 그래.
→ 내 행동에는 아무 이유가 없어. 그냥 그렇게 하고 싶은 거라구. 자꾸 꼬치꼬치 따지면 어쩌라는 거야?
저녁 준비하는 거 도와줄까?
→ 왜 아직도 저녁 준비가 안 되 있는 거야? 식탁 위에 딱 차려져 있으면 좀 좋아?
이러다간 늦겠다.
→ 도대체 웬 화장을 그렇게 오래하는 거야? 내가 볼 땐 그게 그거라고...
여보 좀 쉬어.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니야?
→ 진공 청소기 좀 꺼. 시끄러워서 TV를 못 보겠잖아.
와. 당신은 역시 대단해. 브라보…
→ 이제 알아들었으니까 그만 좀 해. 좀 있으면 축구중계 한단 말이야.
그깟, 상술에 넘어가지 말자구.
→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 같은 건 챙기지 말자구.
꼭 물질적인 것으로 사랑을 증명해야 하나?
→ 미안해. 깜빡 하고 1주년 기념 선물을 못 준비했어.
나 원래 기억력 안 좋은 거 알잖아.
→ 나는 박지성 선수의 전적을 줄줄이 외우고, 옛 여자친구의 전화번호를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고, 친한 친구 10명 이상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지만… 당신 생일은 잊어버렸어.
지나가다 당신 생각이 나서 장미를 사왔어.
→ 와. 퇴근길 꽃집 아가씨가 새로 왔더라고, 몸매가 끝내주길래 좀 가까이서 보고 싶었어. 또는, 귀여운 여자 후배에게 관심을 좀 베풀었더니 난데없이 꽃을 주더라고… 버리기도 뭐하고 해서 가져왔지.
빨리 119에 전화해, 죽을 것 같아.
→ 나 손가락 베었어.
충분히 알아들었어. 미안해. 내가 잘 못 했어.
→ 내가 뭘 잘 못 했는지 모르겠고, 당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어. 이제 그만하고 입 좀 다물라고.
그 옷이 딱이다. 그걸로 해라.
→ 이제 그만 입어보고 가자. 배고파 죽겠어.
당신의 소중함을 이제야 알 것 같아. 보고 싶어. 여보….
→ 양말이 어느 서랍에 들었는지도 모르겠고, 애는 계속 울어대고, 화장실에 두루마리 화장지도 다 떨어졌다고….
길을 잘 못 들어온 게 아니야. 나 여기 어딘 지 알아.
→ 여기가 어디지? 길을 잃은 것 같은데…. 에이, 가다 보면 큰 길이 나오겠지.
드레스 끝내준다.
→ 가슴 끝내준다.
사랑해.
→ 자, 이제 섹스를 하자고.
나중에 전화해도 될까요? 언제 식사라도 함께 하시죠.
→ 언젠가 당신과 꼭 섹스하고 싶어.
결혼해 줄래?
→ 나는 당신이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걸 불법으로 만들겠어. 더군다나, 엄마를 대신해 줄 여자가 필요해.
좀 피곤해 보인다. 마사지 해 줄까?
→ 앞으로 10분 안에 당신과 섹스하고 싶어.
빨래는 내가 할게!
→ 아무래도 그 여자 스타킹을 빨래바구니에 함께 던진 것 같단 말이지…
그 여자는 완전 페미니스트 레즈비언이야.
→ 그 여자가 섹스를 거부했어.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 글을 퍼가거나 프린트해서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한 번 보라고 들이밀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나중에 볼께’ 하면서 TV에서 눈을 떼지 않을 것이다. 배가 고파진 남자들이 ‘밥 먹자’ 하고 아내를 찾을 때쯤이면, 그는 이미 아내가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대화를 거부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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