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어셈블리 7번째 행사 후기 part 1 세미나-레드홀릭스

지난 10월 22일 토요일은 7번째 레드어셈블리 행사가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1부 세미나와 2부 누드퍼포먼스공연과 파티로 구성되었는데요. 못 오신 분들을 위해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세미나를 위한 자리 셋팅완료! 레드홀릭스 스러운 의자들이 놓여있네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섹스토이 브랜드 TENGA와 부르르닷컴, 코스모스와 미스터손, 레드스터프가 함께했습니다.

입장데스크에서는 신청자들에게 나눠드릴 소소한 카드와 스티커가 놓여있으며 모든 입장객에게는 텐가 에그, 더블에스 1p, 콘돔&러브젤..등이 들어있는 키트가 제공되었습니다. (에그가 그렇게 좋다고... 후기가...)

행사 시작 전 아주 유용하게 쓰일 깃발입니다! 어떻게 쓰였는지는 참여자분들만 아시겠죠~

All day 및 파티 신청자들에게 제공되는 무제한 맥주 및 칵테일이 대기중입니다. 추가로 바나나맛이 나는 맥주도 판매를 했는데요. 맛있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오후 3시 본격적으로 레드어셈블리 시작했습니다. 입장하여 한분 한분 자리에 앉아주셨네요! :)

섹시고니의 인사와 함께 1부 세미나가 시작했습니다.

레드홀릭스의 오프라인 스토어 레드스터프 오픈은 알고 계시죠? 이밖에도 레드홀릭스에 관한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했습니다.

레드홀릭스는 남성자위컵의 대명사 섹스토이 브랜드 텐가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섹스컨텐츠를 만들고 있답니다. 주목해주세요~!

이어서 레드홀릭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이야기했는데요. 곧 BDSM 제품 브랜드가 런칭될 것 같습니다. 멋진 분들과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고 시제품이 준비중이니 12월 중순 크리스마스때를 맞춰 레드스터프에서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도 섹스앤컬쳐 E북 시리즈와 12월 빨간비디오 상영전이 준비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간략한 레드홀릭스 소개가 끝나고 세미나 첫번째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야메떼니홍고의 패널이자 섹스비망록을 작성하여 본 강연의 주제를 정하게 되었죠. 바로 릴리입니다.

제목은 섹친만들기!

집중! 남성분들 급 관심을 보이고 계십니다.

사진에서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소통 차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요. 섹스파트너가 아닌 섹친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섹친 구하는 법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간략한 이야기는 곧 방송할 야메떼니홍고 28회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강연은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크형태로 펼쳐집니다. 두 명의 전문가와 함께 했는데요.

첫번째 주제는 천상의 러브마사지 강연 및 시연입니다. 천상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체질 및 마사지 전문가로서 섹스 전문가들의 마사지 스승이기도 합니다.

체질에 따라 자극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장면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자들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각자의 체형을 살펴보면서 자극포인트,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러브마사지 시연을 위해 한 명의 지원자를 더 받았습니다. 바로 뻑킹잉글리쉬의 진행자 테드님이네요.

민감한 부위에 대한 자극으로 약간의 신음이 들리긴 했습니다만, 굉장히 열정적인 분위기였고 여기저기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현장을 담아가려는 노력들이 보였습니다.

두번째 주제로는 여성사정에 관한 토론입니다. 섹시고니와 함께 두 명의 전문가(천상, 아더)가 질답하는 형식입니다.

아더 조명준은 모두 아시겠지만 대한민국 모든 섹스전문가의 스승이죠. 레드어셈블리 세미나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섹스아카데미의 전문가 패널이기도 하고요.

여성사정에 관해서 두 전문가 모두 의견이 달랐는데요.

듣는 입장에서는 한쪽 입장에만 치우치지 않고 각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집중도 200% 상승!!

여성 사정에 관해 질문을 받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제는 아더 조명준의 클리토리스 앞맞교차의 비밀입니다. 이 부분은 팟캐스트 <섹스아카데미 16회>에서 한번 다뤘었는데요. 이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번 행사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팟캐스트를 청취해보세요~^^

이렇게 1부 세미나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2부 누드퍼포먼스 공연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의자를 정리하고 무대를 셋팅했습니다.

다행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도와주셔서 아주 빠르게 정리가 되었어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