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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RED > 섹스토이 리뷰| 꼬치남의 핑거가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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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담겨 있는 박스의 첫인상은 좀 투박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 고급 느낌은 들지 않았고 보통 모텔에 비치되어 있는 일반적인 콘돔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무 냄새가 약간 납니다만, 사용하는데 특별히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재질은 천연 라텍스라고 박스에 써져 있습니다. 그냥 초 미니 콘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콘돔과 다른 게 있다면 윤활제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1개씩 낱개 포장이 아니라, 5개씩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다섯 손가락에 사용하라는 의미 같습니다. 5개씩 포장이라는 점도 깨끗한 포장이라기 보다는 비닐백 같은 느낌이라서 청결도는 조금 의심이 되더군요. 아무튼 비닐백에서 꺼내 손가락에 낀 후 윤활제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핑거가드에 윤활제를 발라서 사용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감촉을 물어보니 콘돔섹스와 콘돔 없는 섹스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좋다고 생각되는 점은 손톱이 조금 있어도 핑거가드가 보호해서 상처가 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저는 손톱을 바짝 깍아서 효용을 제대로 실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적당히 사용 후에 거꾸로 둘둘 말아서 그대로 버렸습니다. 따로 손을 씻지 않아도 되는 점은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콘돔처럼 여성의 질에 들어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되도록 낱개 포장이 이루어졌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소량의 윤활유도 같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저만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여자친구가 손가락을 넣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핑거가드 제품 사용 시에는 거부감이 확연히 줄어드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여자들이 손가락을 질에 넣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가 위생상의 문제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질에 쓰는 것도 물론 좋지만 애널에 쓸 때에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으로 응용한다면 응용 가능 범위가 더욱 늘어 날 것 같네요. * 최종평가 관계 전후 손을 씻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는 점과 손톱에 의해서 상처가 날 확율이 확연히 줄어든다는 점이 장점일 것 같고요. 애널 사용 시 이물질이 묻어 나와도 걱정이 덜 든다는 것도 좋은 점이 아닐가 싶네요. 그에 반해서 단점이라고 한다면 포장이 좀 더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제품에 윤활제가 포함되었다면 좋겠습니다. 10개에 5000원이라는 가격은 과한 것 같습니다. 콘돔도 싼 것들은 그 정도 가격인데요. 그런 콘돔 포장이 핑거가드보다는 더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콘돔보다 재료비도 적게 들 것 같은데, 가격을 낮출 필요는 없지만, 포장을 좀 더 고급스럽게 하는게 이런 아이디어 상품이 히트치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평가점수 : 6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상품명 : Finger Guard (핑거가드) - 제조사 : BonaMedi - 민감한 여성을 위해, 혹은 외부에서 갑작스러운 관계 시 그녀의 민감한 부위를 손으로 애무하기 곤란할 때 사용하기 좋은 손가락 콘돔입니다. - 시중가격: 5천원 내외 비슷한 상품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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