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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GA] 오예스의 스탠다드 시리즈 5종 비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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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를 리뷰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디자인이 참 다양하고 기대가 커 어떤 것부터 써야 할 지 고민된다. 그래서 항상 이렇게 시리즈를 놓아두고 15분을 생각한다. 레드홀릭스에서 이 5개의 스탠다드 시리즈 소개 글을 보면서 무척 기대했다. ▶ 자위로 다양한 섹스체위를 경험하다 무엇부터 써볼까. 그래 소프트 튜브를 먼저 써보자! 다섯 시리즈 중엔 단연 소프트튜브가 최고.. 오리지널 바큠컵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서 굉장히 부드럽다. 앞서 쓴 오리지널 바큠 시리즈 리뷰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다 소프트 튜브를 집는 순간 물컹한 느낌. 부드러움 + 손으로 압박하는 게 그대로 전해지는 소프트 튜브에 반하고 말았다. 소프트 튜브에 이어 에어쿠션과 더블홀컵을 사용해봤다. 에어쿠션의 경우 과연 어떤 느낌일까? 포근한 에어쿠션이 페니스를 감겨올까? 하는 느낌으로 삽입을 했는데.. 내 페니스는 24개의 에어쿠션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촉촉하면서도 페니스를 감싸는 느낌은 오리지널 바큠과 소프트 튜브와는 확실히 다르다. 더블홀컵은 쓰리섬의 느낌같이 위 아래 홀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지만 의외로 살짝 두껍고 투박한 느낌이다. 가장 기대 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던 제품이 롤링헤드컵이었다. 아래로 삽입하여 위를 잡고 손을 돌리는 데 생각보다 이거 어렵다. 귀두를 회전하여 자극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손에서 놓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생각보다 자극이 잘 전해지진 않았다. 스탠다드 시리즈는 역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단 그립감이 모두 다른데 그립감이 가장 좋은 건 역시 오리지널 바큠컵 그리고 소프트 튜브 그 다음이 에어쿠션컵이다. 5개 모두 삽입할 때 느낌은 모두 부드럽고 거의 같은 느낌이며 내부로션이 많이 들어 있어 쉽게 삽입된다.
사용방법은 쉬우나 처리과정이 조금 귀찮다. 앞서 쓴 리뷰와 같이 사용방법은 같다. 겉 포장지를 벗기고 뚜껑을 돌려 딴 뒤 발기된 페니스를 천천히 아래에서 위로 삽입한다. 그 후 적당히 움푹 파인 가운데 부분을 잡고 젤과 돌기를 상상하며 편안하게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면 된다. 소프트 튜브는 케이스가 부드러우니 손으로 꽉꽉 쥐어가면서 자극을 느껴본다. 롤링헤드는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한쪽 손으로 뿌리 부분을 잡고 한쪽 손은 헤드 부분을 잡아 휘이~ 돌려보자. 에어쿠션은 아주 천천히 위아래 피스톤 운동을 해야한다. 사후처리가 중요한데 절정이 오면 바로 그 안에 사정을 하고 화장실에서 꼭 씻어줘야 한다. 그냥 분리수거통에 넣어버리면 수거해가는 사람들이 분류해서 버릴 때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직 그러한 일을 겪진 않았지만 왠지 통을 집는 순간 나의 정액 냄새들과 텐가 특유의 젤 냄새가 섞여……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아무튼 플라스틱 케이스와 오나홀이 쉽게 분리되니 잘 씻어서 따로 버려주면 된다. 화장실에 들어와서 경악한 여자친구 다섯 개 모두 사용한 뒤 화장실에 실리콘과 케이스를 분리하여 바닥에 널어놓았다.(마치 죽은 생선이 매대에 예쁘게 진열된 것처럼..) 제품 모두 내부 구조가 크게 다르진 않다는 걸 확인한 뒤 그걸 깜박 잊어버리고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가 집에 와서 화장실에 가는 순간 “으악!!!!!!!!이게뭐야ㅑㅑㅑㅑㅑㅑㅑ” “아.. 이거 텐가 리뷰상품 분리해놓은거야… 미안..” “엄청 징그럽다 이거 게불같아 ㅋㅋㅋ 사진찍어야하는거 아니야?” “아이 드럽게.. 빨리 치울게 미안ㅋㅋ” 사진 찍어둘걸 그랬나… 아무튼 소변 누러 화장실에 간 여친은 소변이 쏘옥 들어갔는지 다시 나와서는 한참 얘기하다가 ‘아맞다’하며 다시 소변을 누러 갔더랬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 다쓰고 나서 케이스를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그렇다고 서랍장에 넣는 건 크기가 있어 비효율적이고.. 혼자 사는 나에겐 디자인이 예쁜 텐가가 인테리어 소품과 같다. 실제로 책상이나 선반 같은 곳에 놓아두어도 좋다. 이왕 색별로 하는 게 좋겠다. 나는 현재 텐가 오리지날 바큠컵을 저금통으로 쓰고 있다. 다음에 꽃을 사면 꽃병으로도 만들어봐야겠다. 각 상품마다 특징은 다 있기 때문에(미세하게 차이가 느껴지긴 하다만) 당신이 처음이라면 반드시 이 모든 시리즈를 경험해볼 것을 매우 강력히 추천한다. * 종합평가 GOOD - 만족스러운 디자인. 텐가의 가장 큰 장점. 자극적인 빨간색이지만 전혀 그래 보이지 않는 점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BAD - 화려한 디자인에 비해 특징들이 주는 쾌감이 아쉬움. 그 중 롤링헤드가 다소 실망적이었음. * 평가점수 오리지널 바큠컵 : 9점 소프트 튜브컵 : 10점 롤링헤드컵 : 6점 더블홀컵 : 8점 에어쿠션 : 8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텐가 스탠다드 오리지널 바큠컵 / 소프트 튜브컵 / 홀링헤드컵 / 더블홀컵 / 에어쿠션컵 - 제조사/원산지 : TENGA / Japan - 제품가격 : 9,900원 / 11,000원 / 16,000원 / 16,000원 / 19,000원 비슷한 상품 보러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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