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딸치광이의 ZINI 굵은악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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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심히 딸 치다 보니 어느새 내년에 새 신랑이 되는 전직 용마산딸치광이 aka 용마산도사입니다.
소중한 애인님과의 교우 후에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리뷰할 제품은 바로 ZINI에서 출시한 굵은악마입니다. 굵은악마는 다름 아닌 바이브레이터 링으로 자지에 끼워서 자위를 할 때 사용하거나, 혹은 섹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바이브레이터링입니다. 그동안 저는 텐가 2종을 포함한 오나홀을 4종 정도 써봤고 바이브레이터 링은 처음 써봤는데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서, 제가 맛보고(?) 뜯고 즐긴 바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1. 제품구성, 재질 및 디자인 2. 간략한 설명서 내용 3. 악마 해부(?) 4. 시연(???!!) ㅣ제품소개 및 스펙 굵은악마 답게, 악마의 형상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종이 한장으로 소박하게 되어 있는 설명서, 다른 부분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사실 악마에게서 나쁜 고무 냄새 같은 게 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대개 어떤 고무제품이든, 고무 냄새가 조금은 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냄새가 전혀 없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사랑둥이도 그렇게 느꼈다고 하네요.
제품의 간략한 스펙을 살펴보면, 저 버튼 건전지 3개를 넣어야 작동되었습니다. 건전지 넣는 방법은 아래에서 알려드릴텐데요. L1131건전지 3알이 들어가고, 작동시간은 30분이라고 합니다. 바이브레이터를 본체를 꺼냈을 때, 이미 기기안에 2알이 들어가있고 여분으로 2알이 더 있는데요. 작동하려면 3알이 필요하니까, 1알은 뒀다가 급할 때(?)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굵은악마는 ipx5 방수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Ipx는 방수등급을 의미하는데요.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들도 대부분 ipx 4-5등급의 방수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 예민한 기계와 같은 수준으로 방수가 된다고 하니, 아무리 홍수(?)가 나도 괜찮겠쥬? (그대가 바로 강감찬ㅋㅋㅋ) 뒷면에는 간략한 제품 스펙이 적혀 있음 재질을 만져봤을 땐 조금 뻐덕뻐덕한 느낌이 있고 쭉쭉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뻑뻑해서, 여기에 자지를 끼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저 구멍에 손을 넣어서 늘려 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늘어나고 손가락에서 뺐을 때도 뻑뻑하지만, 빼고나서 복원력이 강합니다. 이렇게 강하게 자지를 압박해주어야, 진동이 자지에 그대로 전해지고 섹스든, 자위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악마를 위로 세우고(?) 사용하는 것처럼 되어 있지만, 저는 제 불알에 얼마나 진동이 전해질까 싶어서 이렇게 악마를 아래로 내려서 사용해보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시 말씀드릴게요. 종합하자면, 고무 재질이지만 고무 냄새가 1도 안난다는데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요. 아무래도 방수 기능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작은 건전지 3개로 구동하지만 30분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휴대도 간편하고 어디 여행갈 때도 손쉽게 챙겨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ㅣ설명서 설명서 첫 부분에는 제품을 어떻게 조립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간단히 파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굵은악마를 장착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자위할 때는 귀두 부분에 끼우면 되고 섹스 시에는 성기 끝까지 깊이 끼워서 상대의 클리 혹은 다른 곳에 닿도록하는 원리를 차용하고 있습니다. 자지가 질내에서 피스톤 운동을하여 밀착할 때마다 진동으로 클리를 자극해주는 고런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리닝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하요 있고요 제품 사용에는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기구가 궁금하시다면 QR코드를 찍어보세요. 뾰로롱~ 사실 설명서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요 어드밴티지~ 부분입니다. 특히 4번에 주목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it can tighten your penis by decreasing the speed of blood circulation without hampering arterial blood, so that it can go into overtime with sexual life” 부족한 실력이지만 대충 해석해보자면, 발기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동맥혈에는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혈액순환 속도를 줄여줌으로써 페니스에 더 많은 혈액이 머무를 수 있게 하고 그래서 페니스가 더 오래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좀 쉽게 얘기해보자면, 즉 사정시간을 지연해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느낌, 체험을 서술하는 부분에서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ㅣ악마 해부
위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굵은악마를 사용하기 위해 건전지를 장착하는 방법, 악마 해체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버튼 반대쪽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버튼 입구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서 악마 안의 바이브레이터가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처음에는 고무가 빡빡해서 잘 안나올 것 같고 그래서 찢어질까봐 불안해하실 수도 있는데, 절대 안 찢어 집니다. (그래도 제가 물어드리는 것은 아니니 조심은 하세요.) 저는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살살 ^^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악의 실체!(써보면 천사) 여러분은 속빈 악마를 보시고 계십니다. 바이브레이터 안에 건전지 2알, 그리고 여분 2알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다시 조립시작!
음극과 양극이 있는데요. 건전지 윗면과 아랫면이 크기가 다릅니다. 사진을 보면서 잘 구분해주세요. 평평한 부분이 저 스프링에 닿도록 하면 간단하게 해결.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돌려서 딱 맞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운데에 고무 베어링이 있어요. 이 베어링을 절대로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방수기능에 주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저 고무 베어링이 없다면, 악마가 죽어용.ㅠ.ㅠ ㅣ굵은악마 사용기 굵은악마 사용기는 크게 섹스, 자위할 때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자위할 때를 설명 드리면,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게 진짜 사정 지연의 효과가 있나? 처음에는 사실 잘 느끼지 못했어요. 뭔가 꼬추 위에 이상한 장난감 끼워 놓고 가만히 있으려니까 허전한 느낌? ㅎㅎㅎ 기존에 자위 방법과는 많이 다른 느낌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가만히, 발기를 유지하면서 진동을 느껴보려고 하니까 귀두 부분에서 진동이 전해지더군요. 사실 강려크하고 새로운 퐌타지아를 선사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그런데, 은은하게 느껴지는 진동이 뭔가 야릇한 기분을 들게 하는데, 그 뭔가 막 새로운 성적 느낌을 받아서 약간 소름끼칠 때 그런 기분 아시나요? 그 막, 남자한테 참 좋은데,,, 말로 설명하긴 어렵고… 막 그런 묘한 떨림 같은 것이 자지 전체에 전달됩니다. 특히 악마를 바로 세웠을 때 보다 악마를 거꾸로 귀두 경계선에 매달았을 때, 진동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이걸 한 10분 정도 하고 있으니까, 이상하게 자위할 때 자극이 잘 느껴졌는데요. 저는 조루 탈출을 위해 자위 시에 사정하기 직전에 멈추고, 가라 앉혔다가 다시 자위를 하는 식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정 직전에 사정감을 참지 못해서 사정할 때가 있잖아요? 굵은악마를 사용하고 나서 자위를 할 때는, 그 사정감을 참는 것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봤는데, 자지에 엄청난 진동이 전해지면서, 자지 감각을 어느 정도 길들여주기 때문에 사정감 정도는 다소 참을 수 있게 된 건 아닌가 추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개인적 경험이며, 더 사용해보면서 바이오해킹을 해봐야겠습니다. 특별한 자극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존슨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구나, 이런 자극을 통해 새로운 성감을 깨달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섹스할 때, 굵은악마는 생각보다 신박했습니다. 일단 알아두셔야 할 것이 굵은악마가 아무리 바이브레이터링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바이브레이터입니다. 그러니까 활용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다음과 같이 활용해보았습니다. 1. 굵은악마를 저처럼 반지같이 끼우고 유두를 자극한다. 2. 배꼽이나 귀, 목 등에도 대보면서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본다. (feat 옆구리) 3. 반지처럼 끼운상태에서 대음순 윗부분과 클리를 같이 자극해준다. 4. 자지에 악마를 장착하고 삽입섹스를 할 때, 클리에 자극을 준다. 일반적인 바이브레이터와 달리 활용도가 더 늘어난 것 같아서 좋았는데요. 일반적인 바이브레이터도 1-3까지는 다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굵은악마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4에 있고, 삽입섹스 시에 상대방에게뿐만 아니라, 저에게 느껴지는 자극은 좀 새로웠습니다. 제 사랑둥이는 섹스하면서 오묘한 감정이 느껴지기는 처음이라고 하였고요. 저의 경우도 자지가 진동하면서 삽입하여 사랑둥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기도 했고, 자지에서 느껴지는 진동감이 새로웠습니다. 특히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라 그런지 사정 시에는 쾌감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써보는 바이브레이터/바이브레이터링인 굵은 악마였는데요. 저의 솔직한 마지막 후기를 들려드리자면, 혼자 쓰기 위해 사는 건 그냥저냥. 연인과 함께 쓰기 위해 사는 건 추천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상대방과 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 다양한 활용도도 갖추고 있으니 저렴하게 가성비 좋은 바이브레이터 하나 장만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도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고 진동도 엄청나서, 만족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막상 써보니까, 굵은악마가 아니라, 천사 같네요. 덕분에 즐거운 ㅅㅅ, 애정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악마에게 고마워 해보기는 처음 ^^; ㅣ평가 * 종합평가 GOOD : 처음 쓰면 은은하고 야릇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음. 다양한 활용도, 적당한 방수,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은 바이브 BAD : 선풍기를 능가하는 소음 * 평가점수 : 7.8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ZINI 굵은악마 - 제조사/원산지 : 케어앤셰어 / 한국 굵은 악마(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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