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시작을 한지 얼마 안 된 새신랑입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했고, 섹스 횟수도 줄고 저 스스로도 일 때문에 지치고 해서 혼자서 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항상 손으로만 하다가 새로운 자극을 찾고 싶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절대 안되고.. 그동안 배우자를 위한 토이만 리뷰하다가, 온전히 저만을 위한 제품으로 새티스파이어 맨 리뷰를 신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년 전에 여성용을 써봤는데 크게 좋은 기억은 없었습니다. 제가 자극점을 못찾는건지 파트너 스스로 사용해도 자극이 안된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런 저런 배경을 두고 만나게 된 새티스파이어맨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빨리 써보고 싶은 마음을 제작자도 아는 것인지 설명도 아주 간단하게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1. 뚜껑을 잡는다
2. 뚜껑을 연다
3. 안에 지지봉(?)을 잡는다
4. 뺀다
5. 윤활젤을 바르고 내 것을 넣는다
   
그러면 우리는 새티스파이어맨에 활홀한 매력에 빠질준비가 되는 겁니다. 한 가지 더 새티스피어 맨은 공기구멍을 열고 닫으면서 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통을 누를수록 압박감이 더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에 설명서에 잘 표현이 되었네요.

 

 

흥분되는 마음으로 입구를 찾지 못할까봐 친절하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세척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3단으로 분리해서 실리콘만 빼낸후 뒤집어가면서 씻고, 말리면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제가 앞서 써본 오나홀 제품은 텐가가 대부분입니다. 텐카 에그, 포켓, 그리고 스탠다드 제품. 그래서 그 제품들과 비교를 하자면 확실히 텐가보다 만족도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텐가제품은 모두 일회용이라 비교하기에 다소 부적합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다회용 제품, 그리고 입문용 제품으로 선택하기에는 새티스피어맨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1. 세척이 굉장히 용이합니다. 3단계로 분리되기 때문에 말리기도 좋고요.
2. 평소에 보관할 때 크게 민망한 디자인이 아닙니다. 고급스러워요.
3. 압력을 조절하는 밸브가 상당히 좋습니다. 열었다 닫았다하면 새로운 자극을 줍니다.  
 
무게감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격하게 해도 튕겨나간다거나 그런 일은 적을 것 같습니다. 실리콘 질감은 확실히 일회용 제품에 비해 더 탄력있고요.
 
제가 지금까지 이 제품을 10번을 넘게 사용했는데, 제품에 손상이 갔다거나 그런 것은 안보이니 정말 거근이시거나, 오랫동안 사용하는 분들 아니라면 50회 정도는 거뜬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10점만점 8점 정도 주고 싶고요. 앞서서 사용했던 제품에 비해 정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