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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파란색사고시퍼의 이로하 플러스 쿠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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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 이로하 플러스 3종 이미지

아주 옛날에 단순하고 저렴한 바이브레이터를 써본 적이 있어요. 소음도 크고 배터리도 빨리 닳고 정말 별로 였었죠. 그래서 섹스토이에 대한 편견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에 레드홀릭스를 통해 섹스토이 체험단을 알게 되면서 유심히 살펴보던 중 이로하 플러스 쿠시를 보게 되었고 가격이 비싸고 디자인도 특이해서 얼마나 좋을까? 신청해봤습니다.
 

이로하 플러스 쿠시의 첫인상은 통밀빵이나 과자 같은 귀여운 모양이라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전혀 섹스토이 같지 않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고 촉감도 싸구려와는 다른 확실히 부드럽고 말랑해서 좋습니다. 계속 만지게 되는 게 매력적이네요.


자세히 들여다봐도 이음새가 없어 다칠 위험도 없고, 확실히 좋은 제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자체가 진동이 되는 일체형이라서 사용하기 좋았고, 무선 충전대에 두면 알아서 충전이 되니 간단합니다. 이로하 쿠시를 보관하는 것은 아주 수월합니다. 케이스에 넣어두어도 소품같아서 아무 이상 없을 것 같고, 주머니에도 쏘옥 들어가는 크기라 휴대성도 간편합니다.


제품 사이즈는 크지 않습니다. 딱 한 손에 들어오는 정도인데요.


저는 손이 좀 큰 편이기도 하고, 쿠시가 딱 한 손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파트너도 그립감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그래서 안정감이 있어요.
 

이로하 쿠시 뒷면을 보면 이렇게 - 버튼과 + 버튼이 있습니다. 단 2개의 버튼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데요.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제품만 보면 스위치가 +/- 밖에 없어서 전원을 어떻게 찾는지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도 제품설명을 한번이라도 보면 아주 쉽고 편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텐가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총 7단계의 진동모드가 있습니다. 1~5단계는 진동의 세기 조절이고, 6~7단계는 리듬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세기는 3단계였고 4~5단계는 너무 세서 아파할 수도 있어요. 6~7단계 진동리듬은 모두 좋았어요. 확실히 세기만 조절하는 것보다 리듬이 있는게 좋긴 하네요.
 

세척과 진동세기/패턴을 담은 영상
 
이로하 플러스 쿠시는 완벽풀방수라서 안심하고 물세척이 가능합니다. 수심 50cm 까지 방수가 되서 욕조안에서 사용가능하다고도 하네요~


쿠시를 이용한 저만의 자극법은 이렇습니다. 젤을 바른 뒤, 쿠시의 등(곡선이 있는)으로 전체를 마사지하듯 자극하고, 어느정도 지나면 쿠시의 말랑한 돌기 부분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합니다. 3단계 진동으로 고정한 뒤 같이 진동을 느껴보는 것도 좋고요.

파트너한테 만원대 저렴한 바이브레이터 쓰다가 이로하 플러스 쿠시를 쓰니까 확실히 비싸고 좋은 제품은 다르다며 잘 신청했다고 수줍은 칭찬을 받았네요.


평가

종합평가
GOOD - 확실히 다른 디자인과 품질, 만족도가 높다.
BAD - 가격이 조금 비싸다.

평가점수 : 9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텐가 이로하 플러스 쿠시
- 제조사/원산지 : TENGA/일본
- 판매가 : 129,000원

텐가 이로하 쿠시 보기(클릭)
옷파란색사고시퍼
:: 187cm / 79kg / 커플 / 여진구를 닮았지만 여진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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