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의 경우는 사용성의 편리 및 성병 예방을 함께 실현 할 수 있는 피임기구로 가장 많이 쓰이는 피임도구이기도 하다. 라텍스의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발기된 페니스에 씌워서 정자가 여성의 질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남성의 경우 삽입 시 끼워야 한다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피임을 원하는 상태라면 꼭 사용해야 할 만한 피임도구이다. 단, 정확한 방법으로 제대로 착용해야 한다.
>사용방법
콘돔의 끝 부분(정액받이)을 비틀어 공기를 빼고 페니스 끝에 갖다 댄다. 이때 안팍이 바뀌지 않도록 확인하고 말려 있는 콘돔을 페니스 뿌리까지 내리면서 씌운다. 사용 후 정액이 역류하여 새어나가지 않도록 콘돔의 링 부분의 단단히 잡고, 페니스의 발기력이 사라지기 전에 꺼낸다.
>주의사항
성감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콘돔을 삽입 직전에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남성이 스스로 사정하는 느낌을 느끼지 못한 채 사정하는 경우도 있고, 또 사정 전이라 해도 쿠퍼액에 함유된 정자 때문에 임신의 위험이 있다. 콘돔에 추가적으로 윤활제를 사용할 경우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한다. 지용성 윤활제 (쿠킹 오일, 베이비 오일, 바셀린, 스킨로션, 콜드크림, 버터 등)는 콘돔이 터지거나 찢어지게 하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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