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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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자려고 누웠는데 손이 배꼽을 시작해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다다른 곳은 나에게 스스로 신음소리를 만드는 그곳 곧 다가올 전쟁같은 날을 암시하는 젖꼭지 끝에 돌아다니는 몸살기와 같은 얕은 고통은 나를 무언가 모른 흥분에 다다르게 한다 평소보다 더 부드럽게 만지지 않으면 흥분이 금방 끝나기에 난 더 소중하게 만지게 되고 그 상황이 괜시리 더 흥분된다 그렇게 가슴을 가지고 신나게 놀다보면 길다랗고 커다란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빈 그곳에 허전함을 느낀다... 무언갈... 넣어야 할 것 같은데 뭘 넣는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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