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제는 말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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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735 좋아요 : 13 클리핑 : 8

제목이 무슨 60분 동안 추적하는 헤드라인 같은데
이거 낚여서 들어 오신 분들은 위로 차원 차
내세울거라곤 육덕진 뱃살...아니 풍만한 슴가 인증 한번
가는거져~~ 물론 꼴리는 건 그짝 사정이고 호응이 없으면 패스!
(일단 막 던지고 봄 ㅋㅋ)


험험... 저는 유부녀구요
여기서 존재감 1도 없는 눈팅같은 눈팅아닌 눈팅이져
가끔씩 본닉으로 댓글을 달기도 하지만 다들 별로 관심들이 없엇...

내가 여기 말고 내 바운더리에서는 존재감  갑오브갑 인디..
됐고 안물안궁 이라구요? 눼에~~

뭐 유부녀가 여기 레홀에 들어오면 안된다는 규정은 아무리
눈 까집고 봐도 없더라구여

그래서 낮이고 밤이고 발정난 암고양이 마냥 여기저기 흘리고 다녔지요
뭘 흘렸냐고요? 끼~~
역시나 끼부림의 효과는 쪽지로 나타납디다
뮤쟈게? 오는 쪽지...본격적으로 눌러 앉은거에 비하면 많이 온다는 말씀임돠~

므흣한 썩소를 날리며 쪽지를 하나 하나 클릭
겟판이나 댓글로도 보지 못한 음지의 듣보닉이 수두룩~

백원의 가치를 무시 할수도 없고 남는건 시간이요
가진건 돈 뿐인 내가 할수 있는건 애교뿜뿜 일일이 답쪽을 날리는 거였죠

쪽지남1: 안녕하세요
쪽지녀 : 네^^ 안녕하세용~

쪽지남2: 방가워요 같은 동네라 친해 지고 싶어 연락 드렸어요
쪽지녀 : 네^^안녕하세용~

쪽지남3: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이구요 ***살구요 소통하고 교감하고
이상한 사람 아니고 좋은 인연....
쪽지녀 : 네^^안녕하세용~

(일일이 까발릴 순 없지만 이 정도 되면 저도 레홀 수익창출에 한 몫을
단디 하고 있다는 걸 운영자님은 업무에 깊쑤키 참조 하시기 바랍니더 ㅋ)

물론 아주 정중하게 들이대는 므찐 레홀남도 있었어요
나이까지 어리니까 아주 착해 ㅋ 욕심 같아선 영계 한사발 드링킹 하고 싶었지만
그러나 바뜨!!! 침만 쥘쥘 흘리고 이내 포기 할줄 아는 나란 뇨자^^b

내 인생에 포기는 김장철 배추 세는거 말고는 없었는데
나도 양심이 이찌... ㅜㅜ

그래서 저는 말합니다
저기여..좀더 영 한분 만나시구여~저는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난 여기서 아무도 만난적이 없고.. 낯도 많이 가리구여... 어쩌고 저쩌고...

가식 쩌는 개드립을 날리면 쪽지남은 솔직해서 매력이 있다는 둥
귀엽다는 둥~~대화를 나눠 보고 싶다는 둥 ㅡㅡ;;;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레홀 수익 창출이 계속 되는거져
거듭되는 쪽지에 결국 얼마 안남은 뽀인뜨 다 날렸는지
이러지 말고 톡으로 깊은 얘기 나누자며 ㅋㅋ

이렇게 스무고개 보다 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면 그때서야
톡 아뒤 따고 전번 주고 받고...
그 뒤는 너도 알고 나도 아는데  며느리만 모르는 위 아더 월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른이는 다 만나고 오겠네~~)
요 동요 아시죠? 그래서 우린 위 아더 월드~

근데여~요고 누구라고 확! 밝히지는 않겠지만
니는 니가 보낸 줄도 모르고 똑같은 쪽지를 또 보내시는겨? (백원...아까라...)
일주일 전에 받은 쪽지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또 왔음.. 그러지 마잉~~
한번만 더 그러면 쩌어기 온냐들만 볼수 있는곳에 ~븅 추가됨

사실 레홀에 쭉빵 어린 온냐들 넘나 많고
슴가 빵빵 장난 아니고 보지도 자(듣)지도 못한 스킬 넘나 오지고
근육에 빨래판 복근까지 쥑이는 오빠들은 또 왜캐 많음?

늘 삼분짜장 까지만 느끼게 해주는 인간이랑 다르게 대실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하루죙일 박음질을 한다는 레홀남을 볼때마다
경이로움과 부러움의 대상이었어요

쪽지를 보내 볼까 하다가도 새가슴이라 ..그냥 야짤로 위로 합니다
(위로 보다는 뒤로가 더 좋지만서도 ㅋㅋ)

야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손이 슴가를 쪼물딱 쪼물딱
막~막~아랫도리에 신호가 오고 다리를 베베 꼬고 ㅋ
음....영화 친구에 나오는 명대사 아시죠?

"내가 니 시다바리가"
"니가 가라 하와이"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이것보다 더 내 기억에 각인 된건 유오성이 한 대사예요
"와 니 보지가 ㅂㄹㅂㄹ 하나?" 딱 이런 느낌

그러다 어느 순간 성욕이 망극한 시점이 옵니다
멀티 올가신 영접의 순간이 ;;;;;;;;;

명기란 자고로 젖가락으로도 느낄수 있어야 한다는 말에
열심 케겔 운동으로 쪼였다 풀었다 하지만
역시 진리는 야동보다 리얼 섹스!!!!

햐~그건 글코
분수쇼는 또 몹니까?
분수로 샤워를 했다는 썰도 올라 옵디다만

내 생전 분수쑈는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얼마전 심한 장염땜 똥꼬로 분수쑈를 한 경험은 있다능...ㅋㅋ
(익명이라 망정이지 ㅋㅋ 아 드러 C ㅋㅋ)

그나저나 레홀을 보면서 내 버킷리스트에 추가가 되었어요
여기 나오는 자세들 전부 한번씩 해 보능거!
열씨미 배우고 익히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푸하하


이쯤해서 급 마무으~리

절기상 가을인데 체감온도는 겨울이네요
좋은건 늘 짧다는 말이 있어요

깊어가는 가을에 나대는 심장을 나무라지 마시고
마카~꼴리는 상대를 찾아서 즐섹 하시길~^^


십팔개년 (2018 개띠해) 시월 마지막에 주절주절^^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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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2-04 17:38:10
글솜씨 재미자다..
경상도 이구나
익명 2018-11-01 19:42:40
쓰니 입니다^
댓글과 과분한 뱃지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기억하고 있다가 웬수로 갚겠습니다^^
익명 2018-11-01 02:08:39
아..
그래도~답장 받으시는 분들이 있군요^^
익명 / 쓰니용) 답장은 못 드리지만 댓글은 드릴수 있어요^^
익명 2018-11-01 01:14:19
간만에 잼나는 글 보고 흐뭇해져서 댓글 남겨요~ ^^
저도 유부라 그런지 동질감(?) 같은 것도 느껴지고.. ㅎㅎ
동생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더 강하게 들지만..
암튼 덕분에 간만에 잼난 글 읽고 입가에 미소 한자락 살짝 그려보고 갑니다~  >.^
익명 / 쓰니용) 잼나게 보셨다니 스멀스멀 기분좋은 올가가...ㅋㅋ 궁하면 통한다고 동질감에 와락~^^ (반가운 맘에 ㅋ)
익명 / 여기서는 주로 활동하시는 분들 연령대도 좀 낮아보이고 미혼이 많아보여서 기혼분 보면 웬지 더 반가워요. ㅋ 같이 와락~~
익명 2018-11-01 00:24:28
글 재미잇게 보다가용 ㅋㅋ
익명 / 쓰니용) 가지 말고 딱 서욧! 말투가 어디서 많이 보던 ....긴가민가...아리까리...ㅋ
익명 / ㅋㅋㅋ 스긴 섰는데 어찌 표현할 방븝이 읎네 ㅋㅋㅋ
익명 2018-10-31 23:41:33
이분 끼가 대단하시다
익명 / 쓰니용) 끼만 대단 할까요?ㅋㅋ 근자감도 쩔어요 ㅋ
익명 2018-10-31 23:24:29
언니~~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익명 / 쓰니용) 님의 혜안에 찬사를~~~~부라보^^
익명 2018-10-31 22:59:51
재미있게 글쓰시네요 ㅋㅋㅋㅋ 뱃지 투척하고 갑니다!
익명 / 쓰니용) 재미있게 보셨다니 글 좀 볼줄 아시는듯 ㅋㅋㅋㅋ (죄송요 ㅋ) 뱃지 주인이 뉘신지 확인했구요...고이 간직했다가 웬수로 갚겠습니다^^ㅋ
익명 2018-10-31 19:37:05
나도 유부,. 3초짜장이여... 3분이나 가구 부럽뉑,..쩝
익명 / 쓰니용) 3초!!!!! 옴뫄야~~삼가 미안하네여~~ 3초나 3분이나 느끼는건....그래도 3분이 쪼매 낫기는 하다만...죽을죄를 졌어요 ㅋㅋ
익명 / 크흡... 입술꽉;;; ㅠㅠ 포크로 허벅찌르기.;;;
익명 / ㅋ 뱃지한장 투척합니당.. 크흡... 크억. 오늘도 허벅찌르기에 맘을 다잡아봅니다 ㅋ
익명 2018-10-31 19:21:28
내가  님에게  천재 라고  하는  이유  있다니까
봐  다들  좋아  하시잖아
천재는  어디 가도  존재감    보인다구요
ㅋㅋㅋ
익명 / 천재여? 천재는 천하에 재수없는....아 요고 아짐개그 ㅋㅋ
익명 / 이봐요 내가 님 하고 인간 관계 맺은지가 언제인데 .. 님은 내 복입니당
익명 / 저기여~~인간관계가 아니라 인과 관계 아닙니껴? 여기서 이러시면 곤난하지예~~~ 제가 좀 복떵어리긴 하지만서도 ㅋㅋㅋㅋㅋ
익명 / 우씨 말장난해서 이기는게 내소원 !!!!!!!!!
익명 / 난 말장난 보다 손장난을 더 좋아 합니당~~ 쪼물딱 쪼물딱 ㅋㅋ
익명 / 제발!!!!!남에편에게 하시라요 좃또마떼 순진한 나에게 왜,!!!왜!!!!!이러냐구요!!!!!!!!우ccccccc
익명 / 저기여~~흥분은 베드에서 하는 겁니닷!!!!
익명 / 이봐요... 그흥분이 아니잖아요 배울만큼 배운분이 이럼... 안티 될겁니당!!!!!!!
익명 / 흥칫뿡~
익명 / 왜이래요 !!!!!원래 귀여운 분이지만 ...그건 남에 편한테 하시라구요(잠시 설레였음 )
익명 2018-10-31 19:13:03
ㅋㅋㅋㅋ  이봐요  술만땅 .이지만  글 보니  반습니다
역시  님은  개그  작가  라니까  ㅋㅋㅋㅋ
와  오랜만에  보는  님글  한눈에  온다
이게  님  장점  ..가제는 게 편이라고  뱃지  안줍니다
아리가또  입니다 
ㅋㅋㅋ
익명 / 조또마떼... 뱃지 줘이이이이잉~~~
익명 / 이봐요 내가 봉인가요 벌써 쐈거덩요
익명 2018-10-31 18:42:52
님 딱 제 스퇄~~
글솜씨를 봐선 혹시...
작가 신가요?
진솔한 대화라도 해보고 싶어서
살포시 벳지2개 투척합니다~^^
익명 / 쓰니용) 이 분도 사람 볼줄 아시네 ㅋㅋㅋ 근데...진솔한 대화를 말하시면 뱃지 2개로는 좀...ㅋㅋ(농담입니닷~!) (죄송하지만 대화를 하려면 제 닉이 까발려져서...그래서 익명으로 썼어요...이해해 주세요^^)
익명 / 앗 그러시나요... 그럼 남은 벳하나더 투척합니다 이제.진짜 벳지 없어요
익명 2018-10-31 18:27:24
글보고 재미나서 꼴렸어요. 이야기 터는 것 만으로 꼴리게 하시다니...@@
익명 / 아.. 꼴▷끌..
익명 / 쓰니용) 제가 죽은거 세우는게 전문이라 ㅋㅋㅋ 근데 끌렸다는 겁니꽈~ 아니면 꼴렸다는 겁니꽈~요고 경계선을 분명히 하셔야 함 끌렸다는건 제가 매력떵어리 라는 거고 꼴렸다는건 제가 아주 섹시하다는 ㅋㅋ (죄송합니당^^)
익명 / 끌리고 꼴리고, 꼴리고 끌리고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글만으로 유부녀를 흠모해보기는 고추털 나고 처음인 듯 합니다.
익명 2018-10-31 17:26:45
와.. 멋지십니다. 솔직담백발랄 더 모지란게 없어리
익명 / 쓰니용) 와~촌철살인 댓글^^ 솔직담백발랄 한데 나 자신이 쪼매 모지란듯 ㅋㅋ
익명 2018-10-31 16:43:13
이 분 ...나도 끌린다 ....
익명 / 쓰니용) 끌림의 막장은 꼴림이라고 ㅎㅎㅎ 근데 저는 아직 남자가 좋을 나이라설 ㅋ 여자도 좋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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