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이혼준비녀  
2
메시아 조회수 : 5429 좋아요 : 3 클리핑 : 2
46살
그리고 동안인 편 .21년 직장인
연봉 8500까지 받았지만 일하는게 지쳐 현재는 6500정도
그리고 이혼준비녀

남편이라는 인간이 아파트 대출금 갚기로 하고 내가 생활비 다 댔는데. 알고보니 10년간 거의 안 갚았네요
게다가 잠자리도 없었어요 일년에 두어번

저는 누가봐도 엄청 정숙해보이고 옷차림도 직장인답게 하고 다니고
사실 직장생활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연락오는 내부 외부 사람도 많았어요
지금은 제가 이혼을 요구하고 별거중인지 5년째.
이혼선언하고나니 애인도 생기고 너무 좋네요
미래가 불안해도. 똑부러지는 애인하고 미래 얘기도 하고
같이 길가다가도 애인 바지 주머니에 손 넣으면 발기된 자지가 만져지고
식당에서 밥 먹다가도 키스하고
모텔 호텔에서 그 사람 가슴 위에 머리 대고 잠들고
대놓고 나 흥분되니 박아줘 라 말하고

남들은 모라할지 모르지만 저는 행복해요
메시아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랜디0113 2021-06-24 06:31:05
메시아님의 성을 누가 뭐라해요
불륜도 아니고 이혼준비중이며 더이상 남편에게 관심도없기에 새로운 애인을 만나 사랑하는데 그 누가 뭐라합니까?
뭐라하는 그놈이 더 병신이겠죠

그동안 고생했던것 지금의 애인분과 만남 이어가며 그 이상 몇배로 행복하실꺼에요

멋지십니다
그리고 섹스에 있어서도 적극적이여서 더 보기좋네요
흥분되니 박아줘 라는 저말.. 남자에게 최고의 꼴림포인트입니다 !!! .. 안박으면 고자!
(저라도 박아줍니다 ㅋㅋ)
메시아/ 감사합니다 긴 글. 남겨주셔서 힘이 나요 응원해주신만큼 랜디님도 늘 홧팅입니다
물티슈100매 2021-06-24 01:08:51
ㅎㅎ 멋있네요
메시아/ ^^
소크라테 2021-06-23 17:21:57
내행복을 찾으셨군요  앞길 더욱 반짝반짝하시길
메시아/ 소크라테님도 별처럼 반짝이는 행복한 삶 되시길~~^^
구르네 2021-06-23 15:33:00
주체적인 삶이네요. 행복해보이십니다.
메시아/ 주체적인 성격인데 가슴으로 울며 살았어요
훈정최 2021-06-23 14:33:08
선생님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메시아/ 감사합니다
20eo 2021-06-23 13:47:36
대출금 갚기로 하고 10년을 거의 갚지 않고 잠자리도 1년에 두어번인 상황과 다른사정들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 누가 뭐라고 할까요! 애인분과도 즐거운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메시아/ 네 슬픕니다 조건 안보고 사람 보고 한 결혼인데 너무 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20eo/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미니러브 2021-06-23 11:54:14
능력자신데 좋은분만나 다행이네요. 이제부터 쭉~ 행복하세요♡
메시아/ 미니러브님도 늘 행복하세요~
참맘 2021-06-23 11:17:48
ㅎ ㅡ 좋네여ㅡ
은송74 2021-06-23 10:20:06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메시아/ 감사합니다
래드홀릭썬 2021-06-23 10:12:40
부럽습니다.
그냥저냥 책임감땜에 살아욧 ㅠㅠ
메시아/ 책임감이라는게 너무 어려워요
홈트레이너 2021-06-23 10:05:23
미래 얘기도 하고 /  그 단어 한마디에.. ~ 모든것이 느껴 짐니다.  ~
메시아/ 감사합니다
Mr노바디 2021-06-23 09:40:29
응원합니다. 내 인생에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게 맞지요. 행복해지실껍니다.
메시아/ 네 감사드려요
게이츠홀릭 2021-06-23 09:40:22
이제라도 삶을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메시아/ 감사해요~^^
바다소리 2021-06-23 09:14:29
잘하셨습니다...이젠 자기삶을 사세요
메시아/ 네 감사해요~~ 나와의 관계가 중요한데 쉽지 않죠
독학생 2021-06-23 08:46:36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메시아/ 감사합니다 독학생님 홧팅
1 2


Total : 36623 (388/183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8883 피식.! [4] Mr노바디 2021-06-23 2614
28882 22년차 부부의 작은 행복 [22] 케케케22 2021-06-23 4134
28881 진짜 고기만 굽는분 계실까요.? ㅎ [24] Mr노바디 2021-06-23 2555
-> 이혼준비녀 [36] 메시아 2021-06-23 5432
28879 웹툰보다가 [2] 올라 2021-06-23 2512
28878 전직장 댈님ㅠ [21] 뿌우네요 2021-06-23 3123
28877 촉촉해. 젠틀맨 2021-06-23 1936
28876 첫 3대 측정! [9] 라임좋아 2021-06-22 2616
28875 부산 미남근처이신분?! 스투시 2021-06-22 1750
28874 만약 내 혀가 입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핑크요힘베 2021-06-22 2131
28873 브라질리언 해보신분 조언좀해주세요~ [6] 민이라는남자 2021-06-22 2839
28872 한강라이딩 좋아하시는 분 [15] 미니러브 2021-06-22 2083
28871 없다!! [3] Mek 2021-06-22 2016
28870 지난밤 [2] 액션해드 2021-06-22 3247
28869 세상은 넓고 용자는 많다 [14] Sasha 2021-06-22 3306
28868 바보, 바보 [12] goyangi 2021-06-21 4567
28867 제주도 노을구경하고 가세요~ [5] 주제주제 2021-06-21 2079
28866 요즘들어 보빨이 자꾸 땡긴다.하루종일 빨래 [4] 뾰뵹뾰뵹 2021-06-21 4174
28865 No5. 마사지녀(좆집) [12] 키스는참아름답다 2021-06-21 7764
28864 No5. 마사지녀(흥분) [12] 키스는참아름답다 2021-06-21 6512
[처음] < 384 385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