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0
명8692 조회수 : 7894 좋아요 : 1 클리핑 : 0
술기운을 빌려서 써봅니다.
제가 진짜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좋다고 따라다녔구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1년하고 2개월입니다.  뭔가 저혼자서 그사람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그사람은 섹파로 생각하는지 자기가 필요할때마다  저를 부르고 저는 단지 그사람이라서 보고싶어서 나가서 만나줘요...아픈데도 저를 불러요 고열이 심하고 감기가 심한데도 불구하고 저를 부르면 제가 몇번거절하면 자기를위해서 그것도 못해주냐고 합니다. 저는 그사람 기분 나쁘지않게 할려고 나갑니다. 제가 그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랑해서 나가요 만나주고 얘기도하고 영화도 같이보고합니다. 근데 오늘따라 제가 너무 서운합니다. 내가 이사람을 계속 사귀어도 되는지 다시 생각을 해봐야될거같아서 ....어제약속을 했어요 분명 오늘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제가 보고싶은 영화도 같이 보고  저녁도 같이 먹기로 했는데.... 이사람이 오늘 반나절 연락이없어요 제가 기다리다 못해 연락을 먼저했어요 근데 연락을 안받더라고요~ 조금은 불안했어요 근데 12시이후에 전화가 왔어요 오늘 못만나겠다고 자기가 몸이 안좋고 컨디션도 별루고 감기몸살이있어서 안되겠다고 하더라고요...여러가지 핑계대더라고요 제가더이상 듣기싫어서 전화를 끊었어요.... 넘 힘들더라고요. 순간 제가든 생각이 내가 이사람한테 뭘까  내가아픈거 알면서도 나보고 나와서 만나자고하고 자기가 아프면 못만나겠하지? 난 도대체 뭐지 오늘 오후부터 톡도 전화도 하지않았어요 그사람도 전화도 톡도 오지않았어요 제가 이런사람을 계속 사랑해도 될까요?
명8692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커플클럽예시카 2015-02-08 15:08:53
이 남자와 내일 결혼식장에 들어간다 생각해 보세요~
결혼 하실거에요?

아님 헤어지세요~
저라면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서
콱~밟아 주고 헤어짐~ㅎ

위에 얘기만 들어선 그렇지만..
남친이 잘해주고 행복하게 해 준적도 잇엇겟죠~
서운한건 서운하다 밉다.마음 아팟다 얘기하시고
좋은건 좋앗다 행복하다 사랑스럽다 얘기하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좁히는게 좋지 않을까요?
궁금하고 의문이 드는 질문을 여기에 묻기전
연인에게 먼저 물어보는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대답이 시원치 않음
똥밭에서 잘 놀앗다 생각하시고
언능 정리 하세요~
그래야 다른 사람이 들어오죠~^^
manysg 2015-02-08 13:27:06
아니요 당장헤어지세요 남자입장으로서 하고싶을때만 부르고마는 쓰레기입니다  양심도 조금도없고 그쪽 모르게 여자밝히고 다니느라 정신없을 겁니다  하 읽는데 화나네 아놔
뿅뿅아love 2015-02-08 13:20:32
님이 좋아해서 만나는 그런 사람말곸
님을 너무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하세요
다르미 2015-02-08 10:46:15
여친이 아프다고 하면 어디가 아프냐
병원가봐라 혹은 약국에서 약이나 죽이라도 사오면허 걱정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지 사랑하는 사람한테...하지만 이 글을 읽고...노답이네요..
악어새 2015-02-08 02:37:57
여성분이 좋아서 시작했다 아마도 남성분이 처음부터 마음이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제 주변에도 이런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특히 남성분은 연인이기 이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연인이긴커녕
친구으로든 아는사람으로든 오래 만나기 힘들어요~
상대방을 지치게 하는 타입이죠..
잘 넘어간다고 해도 오래 만날수록 힘드실거같네요
이미 님이 어느정도 마음이 넘어가신 것 같기도 하고..
선택은 8692님 몫이지만 제가 친한 친구라면요
솔직하게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충고하고 싶네요!!
귀똘 2015-02-08 02:02:28
아래 드라마대사로 제 의견 대신합니다.

"연인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존재한다.

문자를 받았으면 답장을 해주는것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를 해주는것

무슨일이 있으면 있다고 말해주는것

있다가 전화한다고 했으면 정말 있다가 전화를 해주는것

멀리 간다면 간다고 말해주는것

그러나 당연히 해야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략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의도적이지 않은 이러한 무시 때문에 기다리는 입장에 놓여 있는 사람은
괜히 집착하는 사람처럼 생각되고 조금씩 무너져 버리는 자존심 때문에
신경질 적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혼자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고 싶다면 차라리 그냥 혼자 지내라"

- 그들이 사는 세상 中 에서 -
커플클럽예시카/ 당연한 것인데도 이 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많죠~ 그래서 저는 그냥 차라리 혼자 지내요~ㅋ
귀똘/ 그래서 저도... ^^
구구구구끄 2015-02-08 01:49:25
남자로서 진지하게 말하자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글쓴이분도 잘 아실거에요 머리로는 헤어지는게 답이라고... 하지만 마음은 힘드시겠지만..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dadayoung 2015-02-08 01:03:46
헤어지시면 좋겠다 ㅠㅠ....
cheeze 2015-02-08 01:01:19
제 이전 남자친구랑 같네요ㅡㅡ 같이 있어도 외롭더라구요 진지하게 얘기 한번 해보시구 그래도 달라지는게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라이더8 2015-02-08 01:00:17
남자들은 보통 여자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이별후에나 알수있습니다
\어찌보면 남자들은 좀 바보같지요
그 남자분도 님을 사랑하고있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마다 표현방식이 달라서 그렇게 느껴질수도있구요
무작정 그 남자분을 원망하기보다 일단 쿨해지셔야할것같습니다
밀땅을하세요 튕기세요
님이 먼저 냉정해졌을때 그분의 진짜 속마음을 알수있습니다
궁금하지 2015-02-08 00:44:07
남자든 여자든 촉이오면 그개 맞는겁니다
SCCOMPANY 2015-02-08 00:40:41
연애를 구실로 섹스를 하는 사람이네요 님은 섹파인듯해요 
이렇게 상처 받으면서도 사랑하니까 참아야지 하고 합리시켜서 당장 아픈게 두려워서
잘못된 만남에 힘쏟고 힘들어 하지마세요 당장그만두세요
시간 지나면 내자신한테 미안해집니다.
무드있게부드럽게 2015-02-08 00:35:24
저도 그런여자와 연애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남성분이 아니지만, 뭔가 통념상 남자의 행동을 해석하자면,
그 남자분은 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수 김광석의 노래에는 이런 제목의 노래가 있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저런 분 옆에 있으면 글쓴이분이 정신병 걸립니다.
혼자 우울해하고 방에서 바닥긁고 있지 마시고,
나와서 친구들도 만나시고 술도 드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여행도 다녀오시고 하세요. 당일치기라도 좋을것 같아요.
님을 좋아하시는 분을 만나시고,
자신감도 회복하시고, 스스로를 더 많이 사랑하시면,
님의 모습에 걸맞는 좋은 남자분 만나실거에요 ^^
화이팅
라라라플레이 2015-02-08 00:12:59
사랑은 소통입니다ㅜ
일방적인 사랑은 게다가 상처까지 받는 사랑
배려없는 사랑은 독약이에요ㅜ
잘 생각해보시고
저는 님을 좋아해주시는 분 찾기를 추천합니다
힘내세요
명8692/ 감사함니다~ 힘낼께요..
레드 2015-02-08 00:11:31
님을 더 좋아하는 사림이 어딘가 있을 겁니다
명8692/ 감사합니다
1 2


Total : 36949 (1665/18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669 남자의 성욕을 올리는법은 뭐가있을까요 [6] 꽂찡 2015-02-08 9315
3668 친구구해요!! [3] 궁금증품 2015-02-08 7248
3667 내 여친 손양이야 [1] 시로가네 2015-02-08 7894
3666 내가 먹고 싶은... 최근 가장 먹고 싶은... [8] Lipplay 2015-02-08 7369
3665 어릴때가 좋았지 [1] 시로가네 2015-02-08 6506
3664 안녕하십니까? [1] 엣센스 2015-02-08 6968
3663 한번 보고가새여~ [7] 궁금증품 2015-02-08 7274
3662 심심해요 틱톡 아디 남겨요 hyman 2015-02-08 6313
3661 오늘 추워요 [4] 궁금하지 2015-02-08 7254
3660 스키장다녀왓습니다~ [6] angeleros 2015-02-08 6576
3659 베이글녀 등장하는 광고 하나 소개 드려요~ [7] 귀똘 2015-02-08 6850
3658 남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이벤트? [6] EPIKLOW 2015-02-08 7334
-> 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17] 명8692 2015-02-08 7896
3656 불토다!!!ㅠㅠ몸은 녹초ㅠㅠ [2] akwkdyd93 2015-02-07 6865
3655 심심한 토욜저녁 89 모입시다! [8] SCCOMPANY 2015-02-07 6458
3654 PD수첩 무자식이 상팔자편 다르미 2015-02-07 6927
3653 씸씸해!! [14] minimi 2015-02-07 6460
3652 [2월7일 출석부]불금달리고 출근하신 분 손~~ [9] ahahaha 2015-02-07 5946
3651 [2015년 2월 7일] 즐거운 주말 출석합니다~ [7] 아쿠아 2015-02-07 5749
3650 sp에 대한 짤은 고찰? [2] 호빵맨12 2015-02-07 6997
[처음] < 1661 1662 1663 1664 1665 1666 1667 1668 1669 167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