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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8일 쌀쌀한 목요일. 레홀 출석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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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조회수 : 8669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제 저녁은 외근 끝내고 아버님을 찾아 뵙고 집에 왔습니다.
아들내미 분가 시켜 놓고 여동생과 함께 사시는데..
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도 자주 들리지도 않는 이 아들이 지나는 길에 들른다고
얼른 밥 먹여 보낸다고 대구탕을 끓이고 분주히 저녁을 분비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손수 차려주신 그 찌개와 밥 한그릇을 그득히 먹고 길을 나섰는데..

참 죄송스럽고 짠하고.. 맘이 씁쓸했습니다.. 무어라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의 애틋한.. 자식을 향한 아비의 말 없는 사랑을요.. ㅠㅜ


잠든 딸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던 밤이였습니다.
우리 모두 부모님께 잘 하십시다..
이 세상에서 나를 위해 목숨도 내어 놓을수 있는, 우리 부모님입니다...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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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클럽예시카 2015-01-08 14:49:40
살아계실때 섬기길 다 하여라..
맞는 말이고 실천해야 하는데
항상 부족하죠~^^
효부시네요~아쿠아님~^^
이태리장인 2015-01-08 14:44:32
어, 이거 왜 이제 봤지 -_ -/
보스턴 2015-01-08 14:30:14
신입입다~ 잘부탁드려용~^^
웨온 2015-01-08 14:18:10
좋은하루되세요!
하으읅 2015-01-08 13:29:45
행복한 하루 되세요~~
불타는바나나 2015-01-08 11:26:40
좋은 아침입니다 잘해야하는데 그 마음이 너무 금방 풀어집니다 이래서 자식인가 봅니다
핑크레빗 2015-01-08 11:26:35
효도합시다~~오늘출석도장 쾅!!^^
체르링 2015-01-08 11:26:18
추울첵
핑크나비 2015-01-08 11:22:34
부모마음은 다같은거같아요~^^
출첵!!
시부야 2015-01-08 11:03:10
힘내세요
삐에로신사 2015-01-08 10:40:21
울엄마 어제 만났지만 출석ㅋㅋㅋ
낮져밤이 2015-01-08 10:35:21
저도..오늘전화드려야겟습니다..
솝잉 2015-01-08 10:25:22
부모님생각하며7
풀뜯는짐승 2015-01-08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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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1-08 10:06:42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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