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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한 주변사람들 제가꼰대인가요? 멋진어른분들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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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318 좋아요 : 0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슴여섯 청년입니다
아직어리지만 나이를먹어가며 사람들의 심리나행동
사회문제나 정치적인것에 관심이가면서 생각이 나름대로
넓어지고 올바른생각을가지도록 노력하고있는데요
생각보다 주변사람들이나 친구들은 그대로이거나 몰상식한
행동,말을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때론 제가이상한가?도 생각이듭니다. 예를들어 담배피면 길빵은 하지않는게좋다,침 아무대나뱉지마라 , 욕을너무막쓰면 거북해보일수있다 이런것들이요 제가그렇게느끼거든요 눈에보이고 그리고 사회적문제에 전혀관심이 없어요
뉴스도안보고 sns나게임하고 친구들하고 노는것만좋아하지
세상문제에 조금이라도 귀기울이거나 보지도않습니다
저는 위에것들을 강요하는게아니고 되도록 행동을해준다면
더 좋은사회를 만들수있는게아닌가싶어서 얘기하는겁니다.
그런저에게 친구는 세상엔다양한 사람들이있고 그걸 다왈가왈부할 필요가있냐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랍니다.다른사람들이
보면 너가꼰대라고.. 이걸듣고 어이가없고 기가막혀서 그래그래
했는데.. 제가이상한가요? 한국인들대부분 몸만크고 정신은 제대로 된 사람이 별로없다고생각이드는데..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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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3-13 13:43:23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저 같은 경우,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도 소원해지기도 하고 연락이 드물었던 친구와 만남이 잦아지기도 했어요.
님이 가진 생각이 그릇된 생각은 아닙니다. 저도 그 생각을 친한 친구에게 강요하거나 옳지 않은 일이라고
단호하게 제 생각을 피력하곤 했죠.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그 친구들과 특별히 만날 일이 없게 된 지금,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적인 설득은 필요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 친구도 사회적 이슈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죠. 가끔 이슈거리가 있으면 저에게 물어보곤 했습니다.
왜 친구들은 사회적 이슈에 별 관심이 없을까라고 생각도 해보고 한심하게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그냥 다른 사람일 뿐,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겁니다.

쓰니님 견해는 전달만 하되, 강요는 하지 마세요.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이 잘못되었고, 설득을 강요한다는 느낌'을 주는 순간 청자는 반감을 가질 수 있어요. 따라서 쓰니님의 말이 100번 옳은 말이라도 수용하고 싶지 않게 될 수 있어요.
익명 / 그냥 아예 피하거나 말아예안하는게낭겟군요 이사회나 주변환경이 어찌되든 방관하는게나은방법이군요
익명 2018-03-13 00:00:40
그렇지 않은 친구들을 사귀면 됩니다.
익명 2018-03-12 17:04:50
26살인데도불구 어린나이에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응원해주고 싶지만

저마음은 혼자 가지고 계시고 그려려니
하며  그런친구들은 멀리하면 됩니다

그래야
상처를덜받을거 같네요
익명 2018-03-12 14:57:58
힘내세요! 바른말 했는데.....기본적인 예의와 상식과 도덕을 지키자고 하는데.....그게 꼰대라고 한다면 나 또한 꼰대가 될게요!
익명 2018-03-12 14:56:40
자라온 환경과 부모에게 물려받은 기질이, 습관이, 옳다고 믿어온 신념들이 행동으로 표출되기 마련이지요.
다 알고 있어도 행동으로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은 제 경우엔 정신건강을 위해섭니다. 그런거 다 신경쓰고 불만이
생기면 제가 너무 피폐해지더라구요.
물론 님이 힘들지 않다면 상관없겠지만 큰 사회로 나가 많은 사람을 만날수록 모두가 내맘같지 않다는 것만 배우게 되거든요.
익명 2018-03-12 12:55:53
아직 슴 여섯이시면 인생공부를 더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님의 야기를 쉽게 풀어보면 타인의 범위를 님이 일부러 침범 하는거와 같습니다.
받아드리는 사람은 간섭이라고 생각하죠.
만약 상대방이 남이사 내가 이러든지 말든지 무슨상관 이냐는 질문을 던지면
님은 무엇이라 답변하실래요?
익명 / 피해주니까 혼자서 피해보라고 할것같은데요? 본인은 행동에 자유를원하면서 타인의 피해는 왜주는거죠 직간접적으로라도 피해주며 자유를원하는건 억지같고합리화같은데요
익명 2018-03-12 11:54:02
저도 꼰대문화 무지 싫어하지만
님 정도는 기본상식이고 예의를 말하는거지
꼰대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은데요
익명 2018-03-12 11:43:37
말씀하신 예들은 어떤 가치판단이나 견해의 차이가 개입될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기본적인 에티켓이고 상식이잖아요 그런걸 생각의 차이라고 말하면 저같으면 어이없을듯요ㅎ
익명 / 2222222222222222222222222
익명 / 그런것에 관심없고 자기하고픈대로하는사람은 어케보아야할까요?
익명 2018-03-12 08:46:32
친구 말에 글쓴님도 기분이 상했네요.
왜? 내 기준에선 납득이 안되는 말이니까요.
마찬가지에요. 본인이 누군가들에게 좋은사회를 위해 이러는건 어떨까? 라고 했을 때 누군가들의 제 각각 다른 기준으로 봤을 때 좋게 들리지만은 않을거에요.
모든사람들이 본인 기준으로 살진 않아요.
다들 자기 기준, 자기 주관을 고집하며 살지.
성향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르고.. 나와 다르다해서 그 사람이 나쁜사람이나 이상한사람은 아니잖아요?
다들 알지만 그러려니, 아 그렇구나 하고 마는건 좋은 의미로 존중을 해주는거고 나쁘게는 무신경한거죠.
나랑 상관 없으니까.
틀린말은 아니지만 일일히 지적해봐야 좋은소리는 10에 1-2번일거에요.
그래서 대개 사람들은 친구 말처럼 ‘아 쟤는 저런사람인가보다, 그런사람이구나.’ 하고 그러려니 하죠. 존중이나 무신경.
더 좋은 사회가되면 좋죠. 저도 늘 바라는 바, 나름 제 기준에서 노력하고 살아요. 하지만 그 기준은 다 다르다는거죠.
또 보기 안좋다해서 그 단면만 볼 건 아니에요.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어요.
누군가 담배를 피운다고 칩시다.
단면만 봐선 별로죠 담배. 건강에도 해롭고 간접흡연은 말도 못하고요.
하지만 이유가 있을거에요. 속상한 일이 있지만 말하지 않을 뿐이거나, 하루에 한갑 피우던 사람이 하루 다섯개피로 줄였고, 하필 그 다섯개피 중 하나를 피울 때 글쓴님이 본 걸 수도 있죠.
어떤상황에 처해있거나 사정이 있을거란 말이에요.
단면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아직 친구니까 그런 정도의 충고도 해주는걸텐데, 그게 본인 기준에선 이해 안된다고 어이없네 뭐네 할 건 아니에요.
친구가 보기에 그래보인다하면 적당히 줄일 필요도 있을거에요.
나아가 좀 더 살다보면 그런 충고를 해주는 친구도 많이 줄어들어요.
익명 / 담배를피우는거로뭐라하는게아니고 길에서걸어가며담배피는거 얘기하는겁니다 단면만보는것도있겟지만 평소모습보고도얘기합니다 기본적인예의를안지키는부분이요 그리고저도 강요하는건아닙니다
익명 / 다른사람말 듣거나 인정할 줄 모르시는 것 같은데..ㅋㅋㅋ 본인도 내 꼰대질에 딱히 좋은 반응은 없지않나요? 똑같은거에요 사람은. 상대적인거에요 사람관계는.
익명 / 음.. 댓글이 내용이중간에서 끝낫으면 괜찮은 글인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예시로 들은게.. 안맞는거 같네요..
익명 / 당연히 단편적인거만 보면 안되겟지만 최소한지켜야할 에티켓을 못지키는거에 대한 합리화는 하지 말아야된다고 봅니다. 길거리에서 담배피는거 자체가 비흡연자에게는 피해입니다. 그치만 비흡연자들이 그려려니하며 피하는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길가다 누가뱉어놓은 침이나 토사물에 대해서도 분명 이유가 잇을거야 하면서 생각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기본적으로 하지말아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ㅎㅎ 그리고 친구들이 좀더 수준 높은 지식인이되길바라는 마음은 엄청 큰 욕심일 수 있으나 이렇게 바른 청년이 있다는게 참 멋지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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